창의·인성 교육의 대대적인 보급을 위한 전문 포럼이 경기도에서 진행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창의·인성교육 통합포럼’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국내 초·중·고교 교원 및 장학사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포럼은 ‘다시 한 번 만나는 2012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3개 권역(중부권, 서남권, 동부권)에서 진행된 총 30회의 포럼 중 우수 사례로 꼽힌 프로그램에 대한 앵콜 요청을 반영, 또 한 번의 체험을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해 교육 현장에 긍정적으로 적용하고자 마련됐다. 양일간 총 4개의 세션으로 이뤄지는 본 행사는 첫째 날 ▲2012 현장포럼 인기워크숍 Top9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 액션러닝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이어 이튿날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 특강에서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의 특강(주제 : 재미는 창조다)과 함께 ▲포럼 참여교사의 수업적용 우수사례(광주 중앙여고, 수명초등학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율목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이 창의적이며 능동적으로 자기 성장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우리들의 영화, 소설을 삼키다!’를 실시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율목도서관 본관 2층 소극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주 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학과 영화를 매개한 ‘우리들의 영화, 소설을 삼키다!’는 기존 문학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며, 자신만의 이야기로 재구성해 기본 시나리오를 만들고, 실제 영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계 전문가를 초청해 참가 청소년 전체가 참여하는 영화의 연출과 이해, 시나리오의 이해와 작법, 촬영의 이해와 실습, 제작 및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에 대한 이론수업과 모둠별 제작실습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4주 과정으로, 기수별로 17주 과정 총 2기에 걸쳐 운영된다. 1기는 3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평생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몸소 보여주고 우리 곁을 떠난 고(故) 김수환(1922-2009) 추기경의 선종 4주기인 16일 전국 곳곳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김 추기경이 안장된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사회 곳곳을 어루만지던 따뜻한 김 추기경의 손길을 잊지 못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대교구 차원의 공식 추모 미사는 올해 열리지 않았지만 대신 수원교구와 구파발성당 등 천주교 사제와 신자 500여명은 묘역에서 별도로 추모 미사를 진행했다. 천주교 신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삼삼오오 묘역을 찾아 아직도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우리 사회의 큰 어른을 잃은 슬픔을 달랬다. 공원묘지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참배하러 온 이들까지 포함해 오늘 하루만 800여명이 김 추기경을 찾았다”고 말했다. 김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받든 재단 ‘바보의나눔’ 측은 이날 온종일 김 추기경의 묘역을 찾는 이들을 안내하고 재단의 취지 등을 소개했다. 가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연구소는 이날 오후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김 추기경을 기리는 추모의 밤 행사를 열었다. ‘
통일교 창시자 고(故) 문선명 총재 별세 이후 처음으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의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17일 오전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지난해 9월3일 문 총재 별세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한학자 총재의 주례로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외국인 750여쌍을 비롯해 60여 개국에서 3천500쌍 등 7천명과 하객 1만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중 미혼은 1천쌍이며, 2천500쌍은 다시 축복을 받는 기혼가정이다. 결혼식은 전 세계 194개국에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며, 생중계에 참여한 8천500쌍도 합동 결혼식을 치뤘다. 문형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예식사,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의 축사, 성수의식과 성혼문답, 예물 교환, 성혼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통일교 창시자인 문 총재는 지난해 9월 3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꿈만 같았던 연휴는 이제 끝이 났다.명절이 지난 후 어김없이 찾아 온 명절증후군. 피부 또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명절증후군을 앓고 있다. 특히나 시골 가는 차 안의 건조한 공기는 피부를 망가뜨리는 주범. 또한 기름진 음식 과식과,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의 과음은 피부를 더욱 까칠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올해처럼 짧은 설 연휴에는 제대로 쉴 시간이 없어 명절 스트레스 체감이 더 크게 다가오고, 더 많은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고 한다. 스트레스와 피로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직접적인 원인.특히나 과식은 피부뿐만 아니라 온 몸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몸 전체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는데!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려면 무너진 밸런스를 다시 찾아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페이스부터 바디까지! 고급 에스테틱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손 쉽게 할 수 있는 초 간단 셀프케어 방법을 소개한다. ▲ 명절 스트레스에 지친 얼굴은 수분 팩으로 극복~ 명절 내내 지칠 대로 지친 우리의 피부. 꿀 같은 연휴였지만, 평소와 달리 밸런스를 깨는 연휴는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지친 피부에는 수분 팩으로 피부를 힐링 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다고 해서 알아서 수분이 채워지
브라운 슈즈 대표 편집샵 OMYSOLE(오마이솔)에서 전개하는 J SHOES(제이 슈즈)에서 2013 S/S 시즌을 맞아 블루, 그린, 레드, 크림, 그레이, 브라우니 6 가지 컬러로 구성 된 처커 부츠 ‘REALM(렘)’<사진>을 선보인다. 컬러 처커 부츠 REALM(렘)은 레이스업 된 스타일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소프트한 스웨이드 소재로 구성되었으며 발목까지 올라오는 길이가 이번 시즌 키 아이템인 봄버와 아노락, 볼륨 팬츠 등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또 그린, 블루, 레드 등의 비비드한 컬러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크림, 브라우니 등과 같은 화이트 계열 컬러가 여름 시즌에도 무리 없이 신을 수 있다. 가격은 21만9천원으로 오마이솔 롯데 본점, 현대 백화점 신촌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omysole.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미용실이 머리만 하는 장소로 여겨지던 시대는 지났다. 패션의 메카라 불리는 신사동이나 홍대의 미용실 중에는 멋진 내부 인테리어로 고객의 발길을 붙드는 곳도 있고, 여전히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며 각종 혜택을 주는 곳도 있다. ‘패션계 추천’ 헤어살롱으로 유명한 홍대의 ‘애너벨리’(http://annabellee.kr)는 최상의 서비스를 지향, 디자이너와 고객 사이의 1:1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곳. 100% 예약제로 이뤄지며 디자이너 한 사람이 5명 이상의 고객을 담당하지 않는다. 짧은 상담 후 바로 스타일링에 들어가는 타 미용실과 다르게 충분히 상담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시간 간격도 여유롭게 조절한다. 이런 애너벨리는 홍대 본점의 성공을 발판삼아 최근 수원에도 분점을 오픈했다. 팔달구 매산로 2가에 위치한 애너벨리 수원점에는 홍대본점의 실력파 디자이너들과 그의 서비스가 그대로 녹아있다. 애너벨리에 들어서면 넓은 규모와 카페 같은 분위기가 고객을 반긴다. 디자인석과 대기석을 분리해 번잡스러운 일반 미용실과 달리 조용하고 내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것도 일이지만 이를 맡기는 것도 일이라는 생각이 반영된 구성
LG생활건강은 오휘 2013 봄 메이크업으로 따스한 봄날 프랑스 파리 장미원(薔薇園)에 활짝 핀 장미꽃에서 영감을 받은 ‘O HUI Rose Garden’(오휘 로즈 가든)’ 콜렉션<사진>을 제안한다. ‘오휘 로즈 가든’ 콜렉션은 장미꽃을 모티브로 귀족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로맨틱 글래머러스 메이크업을 제안해 사랑스러운 봄 여신으로 화사하게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전체적으로 밝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로즈 핑크컬러’와 몽환적인 ‘골드펄 컬러’는 세련된 로맨티시즘을 추구한다. 오휘 최강웅 브랜드매니저는 “올 봄은 마치 아름다움을 경쟁하듯 강렬하게 피어 화려하게 장미원을 수놓는 장미꽃처럼, 로맨틱 감성의 로즈 핑크 계열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오휘 봄 콜렉션은 로즈 계열의 핑크 컬러가 특유의 화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순수하면서도 동시에 관능적인 매력의 여성스러운 신비로움을 부각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휘의 봄 컬러들은 새롭게 선보이는 오휘 스틱 새도우와 블러셔에 은은하게…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한국건축가협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술관 소강당에서 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어린이를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 ‘행복을 짓는 건축교실’을 개최한다. 교육 참여 어린이들은 대학 및 현장에서 활동하는 건축 전문가들과 함께 건축과 생활의 밀접한 관계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내가 책을 읽고 싶은 자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어린이들이 건축가들과 함께 책을 읽고 싶은 공간을 상상해 스케치하고, 그 공간을 직접 제작해 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책 읽는 공간을 직접 상상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의 건축 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이 속한 공간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으로 간단한 골판지 재료를 활용해서 공간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체험한다. 벽을 쌓고 창문을 내며, 지붕을 덮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건축물과 이를 구성하는 기본원리에 대해서 체득할 수 있다. 강사로 참여하는 건축가들은 현재 교육 및 실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은기(중앙대학교 겸임교수), 김수미(숭실대학교 건축학부 조교수), 김기환(그늘건축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매해 행복한 아침을 선사해 온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가 2013년을 맞아 더욱 새롭게 거듭난다. 올 해 ‘아침음악나들이’는 그동안 대중음악, 재즈, 국악,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친숙하게 들려줬던 전력을 살려, 서로 다른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먼저, 3월과 9월은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와 보사노바밴드, 인디밴드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첫 번째 무대인 3월 28일에는 포크 뮤직의 간판스타 윤형주와 보사노바 그룹 ‘블루앤블루’가 호흡을 맞춰 포크와 말랑말랑한 보사노바가 만나는 편안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9월 26일 공연에는 7080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하나인 김세환과 오직 비틀즈의 음악만을 연주하는 재미있는 밴드 ‘타틀즈’가 같은 무대에 선다. 5월, 11월은 재즈와 보컬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30일에는 많은 주부팬을 확보하고 있는 꽃미남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이 베이스 정영준, 드럼 이도헌, 보컬 김혜미 등과 함께 ‘김가온과 재즈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재즈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무대를 보여준다. 아침음악나들이의 마지막을 장식할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