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는 29일 대전 시티즌에서 골키퍼 김다솔(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다솔은 지난해 대전 시티즌으로 둥지를 옮겼으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20세 이하(U-20)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뛰기도 했으며, 프로 통산 33경기에서 39실점을 기록했다. 김다솔 영입으로 인천은 조수혁(28), 김교빈(28), 이태희(20) 등 총 4명의 골키퍼를 보유하며 2016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김다솔은 “시민구단의 롤 모델로 불리는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구단과 팬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컴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3-4로 패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NC와 7번 연습경기를 펼친 케이티는 2승 5패를 기록했다. 케이티는 1회말 1사 후 NC 김성욱의 2루타와 나성범의 볼넷, 3루수 앤디 마르테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줬고 2회에서 2사 2루에서 박민우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 0-2로 끌려갔다. 4회초 1사 만루에서 박경수의 2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케이티는 4회말 다시 1점을 내준 뒤 6회 1사 후 김상현의 동점 솔로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케이티는 6회말 정성곤이 이종욱과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3-4로 분패했다.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전반적으로 투수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잘했는데, 타자들은 시범경기 개막에 맞춰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정민수기자 jms@
한화 투수 실전 준비되면 보직 확정 두산 김현수 대신할 외야수 찾아 삼성 임창용 대체 투수발굴 고심 NC FA영입 박석민 효과 극대화 넥센 새 용병 돈·윤석민에 기대 KIA 신예 박진두 윤정우 등 주목 LG 정주현 베테랑과 조화 낙점 SK 최승준·김동엽 거포군단 활용 롯데 조원우 감독만의 기본야구 kt 유한준·이진영 노련미 보태 한국에도 봄이 성큼 다가왔다. 추위를 피해 미국, 일본 등으로 떠난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3월 3∼5일 사이 귀국한다. KIA 타이거즈가 3일 귀국길에 오르고, NC 다이노스가 10개 구단 중 가장 늦은 5일 한국에 도착한다. 한화 이글스는 본진이 3일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주요 투수가 일본 오키나와에 남아 6일 혹은 7일까지 캠프를 연장할 계획이다. 각 구단 사령탑 모두 아쉬움을 안고 스프링캠프를 마친다. 부족한 부분은 3월 8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에서 채운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오키나와 캠프 초반에 감기가 유행하고, 비가 잦아 원하는 만큼 훈련하지 못했다”고 했다. 지난해 ‘강훈련’으로 만년 하위팀 한화의 분위기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4·토트넘)과 미드필더 기성용(27·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벌인 맞대결은 토트넘의 2-1 승리로 끝났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과 스완지시티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기성용은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지난해 12월 29일 기성용과 크리스털 팰리스 이청용이 나란히 교체 선수로 투입되며 ‘한국 선수 맞대결’을 벌인 이후 2개월 만에 성사된 ‘코리안 더비’였다. 손흥민과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상대로 만난 것은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손흥민과 기성용은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라이언 메이슨과 교체돼 물러났고 기성용은 후반 38분 바페팀비 고미스와 교체됐다. 전반 34분 손흥민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을 향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기성용은 수비 쪽에서 제 몫을 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1분 토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올시즌 첫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땄다. 손연재는 28일(이하 현지시간) 핀란드 에스포의 에스포 메트로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날 종목별 결선 볼에서 개인 최고점인 18.450점을 얻었다. 손연재가 FIG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4년 4월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과 후프, 볼, 곤봉에서 4관왕을 차지한 뒤 약 22개월 만이다. 볼 결선 세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영화 ‘대부’ 삽입곡으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에 맞춰 연기했고 예선(18.350점·3위) 때보다 0.100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볼 은메달은 디나 아베리나 (18.100점), 동메달은 간나 리자트디노바(18.000점·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갔다. 손연재의 강력한 경쟁자인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는 연기 도중 큰 실수를 범하며 각각 17.450점, 16.900점에 그쳤다. 손연재는 리본 결선에서는 18.40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리본 결선 네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리베르탱고(Libertango)’에 맞춰 생동감있는 무대를 선보여 예선(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세계랭킹을 한껏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29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5.38점을 받아 지난주 1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 5위 김세영(23·미래에셋) 다음으로 높다. 전인지가 이 랭킹을 7월까지 유지하면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 한국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다. 전인지는 28일 끝난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준우승, 앞서 열린 코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갔다.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렉시 톰프슨(미국)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라 미국 선수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리디아 고(19)가 자리를 지켰다./연합뉴스
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이대호(34)는 15년 전을 떠올리며 봄을 기다린다.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대호는 15년 전 이맘때 투수에서 야수로 포지션을 바꿨고, 아무것도 보장된 게 없는 상황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냈다.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정상 자리까지 올랐지만, 이대호는 안정적인 삶 대신 최고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현지 언론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도전하는 이대호를 주목한다. AP 통신은 29일 이대호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인터뷰를 했다. 이대호의 첫 말은 “난 언제나 경쟁 속에서 발전했다. 정말 그게 즐겁고, 팀에 보탬이 되고 싶은 생각 뿐”이었다. 지금 이대호는 집중적으로 수비훈련을 한다. 일본에서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이대호지만, 스콧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1루 수비를 고집한다. 이대호의 현재 위치는 1루 백업 경쟁선수다. 수비까지 된다면 이대호의 경쟁력은 그만큼 강해진다. 서비스 감독은 “그는 수비를 소화해야만 하고, 그게 우리 팀 목표이기도 하다. 선수도 이를 받아들이고 훈련을 한다. 매니 악타 코치와 함께 연습하더니 점점 수비를 편하게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의 얼과 역사의 숨결을 담고 있는 도시 수원에서 열린 2016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맹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하프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해 국내 하프 마라톤 대회 중 1시간05분28초로 국내 선수 부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던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28일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세계문화유산인 화성 장안문과 팔달문을 지나 수원시 일원을 돌아오는 이번 대회에서도 국내 엘리트 선수들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 마라톤의 새장을 열었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과 경기신문, (사)경기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과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코스 공인(하프코스)과 아시아육상경기연맹(AAA)의 국제 대회 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국제하프마라톤대회로 엘리트 국제부문에 초청된 8명의 외국인선수를 포함해 삼성전자, 경기도청,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국내 22개 실업팀에서 108명의 선수들 참가했다. 또 국내 마라톤 마니아들이 출전한 마스터스 부문 10㎞와 하프코스(21.0975㎞)에도 전국에서 4천500여명(하프 1천800명, 10㎞ 1천500명, 5㎞ 1천200명)의 선수들
2016 경기국제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린 28일은 한 50대 아마추어 마라토너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 됐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위궤양 등 위장질환으로 고생하던 최천식(54·수원마라톤클럽·사진) 씨는 관절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자 지난 1999년 11월 15일 처음으로 ‘마라톤’이라는 스포츠의 길에 접어들게 됐다. 그런 최 씨는 이듬해 서울하프마라톤 대회 참가해 첫 하프코스 완주를 하더니 이번 대회를 통해 드디어 ‘마라톤 하프코스 300회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달림이로서 살아온 시간이 어느덧 16년이 넘어가면서 최 씨는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던 위장질환을 물리쳤고 관절도 30대 젊은이들의 것처럼 쌩쌩(?)하다고 자신한다. 비록 완주 300회를 기념하기 위해 2시간 완주이라는 목표 세워 달렸음에도 20여분 늦게 골인 지점을 통과한 최 씨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즐겁다는 말로 완주 소감을 밝혔다. 최 씨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달렸고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완주를 하기 위해 달린 것이기 때문에 무사히 들어온 지금 이 순간이 한 없이 기쁘다”며 “동호회 형님들은 비롯해 나보다 더 많이, 더 나은 기록을 가진 분들도 있는데 겨우
경기체고가 3·1절 기념 제35회 경기도 3㎞·5㎞·10㎞대회에서 5년 연속 남녀고등부 정상을 지켰다. 경기체고는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10㎞ 남고부에서 2시간09분45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에서도 2시간31분27초로 정상에 오르며 나란히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남초부에서는 광명 서면초가 남초부 3㎞에서 35분06초로 하남 신장초(35분42초)와 시흥 대야초(37분22초)를 꺾고 대회 2연패를 차지했고 여초부 3㎞에서는 광주 양벌초가 42분43초로 시흥 소래초(44분32초)와 신장초(46분13초)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중부 5㎞에서는 남양주 진건중이 51분05초로 경기체중(53분02초)과 광명북중(53분33초)을 제치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고 여중부 5㎞에서는 경기체중이 1시간01분45초로 진건중(1시간02분47초)과 부천여중(1시간07분54초)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녀초등부 개인전에서는 박태준(대야초·10분48초)과 이주현(시흥 소래초·12부16초)이 정상에 올랐고 남녀중등부에서는 김도엽(광명북중·16분44초)과 주한별(진건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