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96-2 일원(10만 8141㎡)의 문학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 문학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옆 곳곳에 각종 쓰레기가 또 다른 산을 이루고 있었다. 폐콘크리트, 녹이 슨 철골, 지붕으로 썼던 슬레이트, 유리섬유로 추정되는 단열재, 폐가전, 생활쓰레기 등은 이곳을 지나는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오전 내내 내린 빗물은 산을 이룬 쓰레기를 씻기듯 흘러내려 포장이 돼 있지 않은 땅으로 이내 스며들었다. 쓰레기를 거친 빗물은 산을 타고 승기천으로 흘러갈 터다. 각종 쓰레기로 오염된 땅에 공원이 들어선다. 인천시가 문학산에 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1만여 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반 년 가까이 방치하고 있다. 문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일부 지역에 산재한 불법건축물을 철거하고 대신 녹지를 조성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3월 4일 착공해 사업기간은 내년 3월 3일까지 1년이다. 시는 무허가 불법건축물에 대한 보상 작업을 진행했고, 지난 2월 문학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시공사와 폐기물처리 업체를 선정했다. 사업비는 각 10억여 원, 5억여 원이다. 하지만 무허가 건출물에 대한 철거가 시작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철거로 인해 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홍 예비후보는 18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면서도 "서울은 매립할 곳이 없어 수도권매립지를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서울이 인천의 희생에 보상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국가가 직접 나서기 보다 자치단체장들이 합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경제정책을 가장 강조하는 공약으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경제가 우선 바뀌어야 한다. 경제정책이 좌파 이념에 경도돼 모든 경제주체가 희망을 잃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 4년 내내 갑질 경제, 국가가 자신들의 이념에 맞추어 시장을 통제했기 때문에 이런 규제들을 풀어 자유경쟁 체제로 바꿔주어야 선진국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 예비후보는 첫 공식 일정을 인천 중구 자유공원의 맥아더동상 참배로 시작했다. 그는 "최근 아프간 사태를 보면서 한·미동맹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한·미자유주의동맹이 와해되면 대한민국도 안전지대가 아니다"고 했다. [ 경기
수도권매립지 인근 인천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들이 시의 ‘북부권 도시개발 기본방향 및 개발계획수립 기준’에 반발하고 나섰다. 북부권 개발계획에 포함된 완충녹지 지정이 또다시 재산권·건강권의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시를 상대로 지정 철회 투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북부권 도시개발 기본방향 및 개발계획수립 기준’을 확정했다. 여기에 오류·왕길동 등 검단지역 완충녹지 지정계획이 포함됐다. 주민 A씨는 “지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시의 완충녹지 계획으로 재산상 피해를 받아 왔다”며 “다행히 주민들의 민원으로 도시계획 장기미집행시설에서 해제됐었는데 불과 8년여 만에 또다시 지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30년 간 수도권매립지와 산업단지로 인해 많은 피해와 고통을 받았는데 시가 또다시 2차 피해 야기시키고 있다”며 “오류·왕길동 주민들의 생활권을 분단시키는 것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주민 B씨도 “시의 완충녹지 계획은 민간도시개발 업체만을 위한 특혜”라며 “주민 친화적 도시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삶의 터전이 아닌 그 동안 피해의 주범이었던…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경로당 회원 840명에게 반려식물 연화죽 테라리움 키트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연화죽 테라리움 키트는 코로나19 방역지침 4단계로 인해 경로당에서 여가문화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각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해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키트를 받은 이모 어르신은 “더운 여름 집에만 있어 무료했는데 복지관에서 나눠준 연화죽을 만들어보고 키우면서 즐거움을 찾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경로당이 개방되고 다같이 얼굴을 맞대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관 담당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감염병 걱정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반려식물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가정에서 직접 가꾸면서 실내 생활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6일까지 만 14세 이상의 청학동 거주민, 학교소속 근로자, 사업장 소속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청학동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올 3~4월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제안 받은 사업들 중 검토를 거쳐 선정된 ‘블로그 기자단 양성’ 등 총 11개의 사업들 중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찬반투표 및 우선순위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코로나19로 대면방식의 현장투표를 최소화하고,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리플릿을 활용한 비대면 우편함 투표, 모빌 가입 아파트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자투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투표 결과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개최되는 2021년 청학동 온라인 주민총회에서 발표하며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민규린 청학동장은 “마을 사업의제 발굴을 위해 땀 흘리신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실제적인 주민자치를 행할 수 있도록 청학동 주민총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정현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자치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을의 현안문제 해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주민들이 직접 나서 힘을 모았다. 인천시 중구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입주민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는 영종국제도시 7개 단지 공동주택(영종49단지, 풍림1차2-1단지, 풍림2차, 화성파크드림, 한양수자인, 우미린2단지, 스카이시티자이) 자원봉사 입주민으로 구성해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심하며 살기 좋은 중구 공동주택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중기청은 4차산업 유망분야인 신재생에너지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형 뉴딜' 10대 대표과제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가강연을 인천중기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강연자와 참가자 간 온라인 소통 및 청취로 진행된다. 세미나 주제는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 수급현황’, ‘신재생에너지 보급현황 및 전망’,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발전방향’등 이다. 참가 희망자는 세미나 오후 2시까지 인천중기청 유튜브로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세미나를 들을 수 있으며 세미나 종료 후에도 동영상을 공개하여 중소기업인들의 지속적인 시청이 가능하다. 인천중기청은 올해 4차산업 유망분야 등을 주제로 월1회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에 빅데이터, 5월에 로봇산업, 6월에 AR·VR산업, 7월에 드론(PAV)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산업 강연이후 9월에는 헬스케어, 10월에는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주제로 한 강연을 인천중기청을 중심으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가 인천 중소기업인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화장품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어울화장품 운영사인 ICA합자회사(이하 ICA)는 17일 연수구 송도동 ICA합자회사 회의실에서 중국 창은억품과기유한공사(创恩亿品科技有限公司)와 연간 60억 원 규모의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계약은 ICA 김창수 대표와 창은억품과기유한공사 저우쥔제(周俊杰) 총경리가 체결했다. 창은억품과기유한공사는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시에 본사를 둔 종합무역회사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화장품 등의 무역과 B2C, 전시 및 컨벤션, 여행 등 사업을 하고 있다. 광둥성 선전을 비롯해 광저우와 저장성 커차오, 홍콩 등지에 지사를 두었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현지 구매대행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어울화장품의 중국 내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ICA는 1차로 2021년 말까지 6억 원 규모의 ‘어울 프리미엄 꿀광 마크스팩’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어울화장품의 중국내 홍보 활동도 본격화한다. ICA는 중국 산둥성(山東省) 웨이하이(威海)에 있는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중국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박람회에 참가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과 연수구립도서관 장서 50만 권 달성을 기념해 9월부터 ‘성장하는 도서관, 발전하는 우리’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연수청학도서관은 최인영 수의사의 반려견 육아 상담소, 인천대 영어영문학과 정채관 교수의 자녀 영어 교육 강연, 마술 공연과 독후 활동 체험 등을 실시한다.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1일부터 26일까지 트윙클북 전시와 함께 ‘안녕 바다, 안녕 별주부’ 장지혜 작가와의 만남,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해돋이도서관은 ‘털털한 아롱이’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 자녀의 독서습관 기르기 강연, 비누,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선학별빛도서관에서도 독서대, 북커버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함박비류도서관은 그림책원화전시는 물론 달빛 독서 무드등, 도서관 카드 지갑 목걸이, 마술 체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차 시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연수구 내 5개 도서관(연수청학·송도국제어린이·해돋이·선학별빛·함박비류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면 도서관 당 200명 한정 독서명언 포춘 쿠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8월 17일부터 연수구
인하대학교는 18일 ‘인하좋은강의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및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인하좋은강의에세이 공모전은 좋은 강의를 발굴해 관련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 수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매 학기 시행하고 있다. 공모전은 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학기 수강했던 과목 중 다른 학생들에게 알리고 싶은 인상적인 강의를 에세이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번 1학기는 51편의 공모작 중 9편을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산업경영공학과 3학년 황찬원 학생이 아태물류학부 유성용 교수의 ‘수요예측’ 강의를 듣고 작성한 ‘学以致用(학이치용): 배운 것을 실제로 활용하다’에 돌아갔다. 황찬원 학생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질문하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현장실무 경험을 하며 학업 의지를 다 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분자공학과 3학년 선호빈 학생은 같은 학과 위정재 교수의 ‘무기화학’ 강의를 주제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무기화학을 코스 요리로 먹어보자!’로 이공·의학계 부문 우수상을, 아동심리학과 4학년 신혜용 학생은 최준영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정치학개론’을 주제로 쓴 ‘지적오만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