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iH도시공사, GS칼텍스,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iH공사 등 협력 파트너가 과제 수행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정, 실증자원을 제공하고 개발된 제품·서비스에 대한 판로 지원을 맡는다. 스타트업은 협력 파트너의 과제를 해결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인천경제청은 총 5억 원 내에서 기업 당 5000만 원 안팎의 실증 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iH도시공사는 안전, 교통, 환경, 건강 등 스마트시티 4대 과제 분야에서 최종 4개 스타트업을 최근 선발했다. 실증과제는 ▲주민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방지·실종자 탐색 스마트폴(신호등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 시설물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결합, 주민 안전·복지·편의를 개선시키는 것)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모니터링 플랫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악취도 제거할 수 있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연계 친환경 플랫폼 등이다. 스타트업은 연말까지 공사가 제공하는 주거공간, 도시재생 및 개발 사업현장 등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인천시가 9월 1일 연평어장의 가을어기 꽃게 조업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3일 서해어업관리단,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 우리어선의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의 효율적인 배치로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 상호 무선통신의 무휴청취를 가능하게 해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하고 불법어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 조업질서를 유지하고 출어선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연평 어업인들의 조기 출어 건의와 관련, 조업개시일인 9월 1일보다 빠른 시기에 그물을 제외한 어구(닻)를 먼저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연평어장은 지역적 특성상 서해 접경지역(NLL)과 인접해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인천시 주관으로 서해어업관리단, 옹진군, 군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수협 등과 함께 안전조업 대
한국 럭비가 98년 만에 출전한 올림픽에서 강호 뉴질랜드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득점을 올렸다. 이 순간을 ‘인천의 아들’ 정연식 선수가 그려냈다. 오른 손으로 공을 꽉 움켜쥐고, 혹여 떨어질까 가슴으로 품고 달린 30m. 100년 가까이 기다린 끝, 5초 동안의 질주를 정 선수는 어떻게 기억할까. 5전 전패, 29득점 210실점, 12개 팀 가운데 최하위인 12위. 1923년 국내에 럭비라는 스포츠가 도입된 후 약 100년 만에 최초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럭비 대표팀의 성적표다. 초라한 결과다. 하지만 한국 럭비의 현실을 아는 이들은 올림픽 출전한 자체가 드라마였다고 입을 모은다. 럭비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비인기 종목이다. 그만큼 지원도 열악하다. 실업팀은 한국전력공사, 포스코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단 3곳. 올림픽 출전이 기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정 선수는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천의 아들이다. 럭비명문인 인천기계공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현재 소속팀 현대글로비스도 인천이 연고지다. 100m를 11초 3에 주파할 정도로 발군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정 선수는 대학교 1학년 때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될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다음은 정연식
박물관이 한 나라 또는 도시에 주는 의미와 상징성은 지대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박물관(博物館)의 한자 뜻 그대로 ‘온갖 잡동사니를 펼쳐놓은 곳’이라는 풀이와 달리 그곳은 해당 국가나 민족, 나아가 인류의 역사와 혼이 집약된 공간이다. 정신의 결정체요, 땀이 흠뻑 배인 노력의 산물이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역사학자 E.H.카의 말처럼 박물관은 또 현세의 우리가 까마득한 옛날부터 불과 얼마 전까지 살았던 조상들과 영혼의 대화를 나누는 곳이기도 하다. 유물이 후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궁하고 장중하다. 책, 문서 등 역사기록은 당대는 물론 후대의 정치상황 등에 따라 얼마든지 위·변조나 왜곡이 가능하다. 하지만 유물은 거짓이 없다. 켜켜이 차곡차곡 쌓인 시간의 내력은 우리에게 늘 크나큰 울림으로 자리한다. 20~30년 전 우리나라가 세계에 내세울만한 이렇다할 것이 없었던 시절, “나라 밖에 나가 보면 코리아는 몰라도 △△, ×× 등 한국 기업을 아는 외국인들이 의외로 많은데 놀라기도 했고, 뿌듯하기도 했다”는 말을 자주 듣곤 했다. 국격(國格)을 높이는 매개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때 우리나라처럼 세계 일류급 기업을 비롯해 민주적인 정치,…
인천시 서구 상생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일부 직원의 급여가 지급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서구에 따르면 석남1동 일원(10만㎡) 상생마을은 지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현재 200억 원(국·시·구비 각 100·50·50억 원)을 지원받아 상생마을의 골목길 정비를 비롯해 주차장, 공동이용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을 건립 중이다. 지역 주민들과 구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상생마을센터는 생활인프라 개선사업, 주거지원사업 등을 주도한다. 센터 소속 도시재생 전문가(코디네이터)와 지역 주민들은 센터에서 상생마을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위촉직 센터장 A씨와 총괄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B씨가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근무일지를 상세히 적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에서 10일 가까이 급여 결제를 하지 않는 탓이다. 반면 임기제로 있는 코디네이터 3명은 모두 정상적으로 급여가 지급됐다. 구 관계자는 “월별 근무일지를 참고해 급여를 주는데 세부적인 수행 내역 등이 미흡했다”며 “급여가 지급된 3명은 지문 인식을 통한 근무시간 확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예산을 집행하는 구 도시재생과가…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인천 서구을 조직위원장으로 강범석 전 서구청장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사고지역 당원협의회를 재건하게 된다. 당협이 다시 꾸려지면 운영위원를 통해 당협위원장 선출 여부가 결정된다. 강범석 조직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연고가 없는 인물이 공천을 받는 등 지역 당원들의 상처가 컸고 분열도 있었다"며 "화합이 최우선이다. 내가 지역을 잘 아는 만큼 갈등 조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어떻다고 단언할 단계가 아니다. 지금은 당협 재건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엔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다. 강 위원장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안상수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2014년에는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탈당한 2017년에는 서구갑 당협위원장을 맡았고, 지난해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서구갑 경선에 참여했다가 당시 현역이었던 이학재 의원에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풍년이 예상되는 가운데 17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논의 벼가 탐스럽게 영글어 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세대 결식예방을 위해 희망도시락사업을 진행한다. 희망도시락은 한국서부발전이 후원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하반기 협력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협력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1000만 원을 교부받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 간 미추홀지역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저소득 가정 11세대 21명에게 매주 1회 밑반찬을 전달하고, 월 2회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밀키트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밑반찬과 밀키트는 인근 지역업체들이 참여하며 반찬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함께 선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희망도시락사업을 통해 아동 결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 내 방임이나 다른 위험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임정 수립 102주년을 맞아 지난 4월 개최한 '제2회 백범 김구 서예대전 공모전'의 입선작 등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자유공원과 한중문화관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한 뒤 향후 백범김구서예대전의 발전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이 중구와의 인연을 공감할 수 있도록 자유공원에 총 304점(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5, 심사위원작품 5, 운영위원 작품 5, 중국작가 기증작품 26, 특선 66, 입선 195)의 야외 전시와 함께 한중문화관 1층에서 총 43점 실내전시가 8월 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구는 한중문화관 전시관 관람자 수 인원을 제한하고 자유공원 전시작품 간 거리두기 설치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 연중 운영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백범 김구와의 인연을 재조명하고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회 거듭 발전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며 "서예작품 감상을 통해 코로나19
인천의 일부 기초자치단체가 주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각 단체장들에게 재난지원금 100% 지급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의회에서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이 통과된 직후였고, 100% 지급으로 의견이 모아지면 인천시에 예산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의견이 갈려 지자체별로 독자 노선을 걷게 됐다. 현재 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검토 중인 곳은 연수구와 동구다. 연수구의 올해 예산은 6600억 원 규모, 재정자립도는 31.5%로 인천에서 두 번째로 높다. 인구는 지난달 기준 39만 638명으로, 구민 12%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단순 계산했을 때 4만 6876명에게 25만 원씩 모두 117억 1900만 원이 필요하다. 재정자립도는 세입분석지표로 지자체의 자체 충당 능력을 나타낸다. 일반회계를 분모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분자로 측정하는데, 비율이 높을수록 세입이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동구는 인천에서 옹진군 다음으로 인구가 적다. 지난달 기준 6만 2258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구민 12% 7470명에 25만 원씩 지급하려면 18억 6750만 원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