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입시비리' 전부 유죄····징역 4년 선고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비서 A씨가 시장실 재직 시절 박 시장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23일 경기신문이 입수한 세 장의 손편지는 각각 2016년 2월 25일, 2017년 2월 15일, 2018년 5월 14일 작성된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 먼저 앞선 두 날짜의 편지는 박 시장의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2016년에 작성한 편지에서 "시장님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시장님께서 늘 잘 가르쳐 주시고, 웃음으로 대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2017년에 작성된 편지에는 "시장님을 곁에서 지켜보면 참으로 힘이난다"라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주시는 분"이라고 했다. 마지막 2018년에 작성된 편지에서 A씨는 "한 달 동안이나 못 뵌다는 생각을 하니 참 마음이 뻥 뚫린 것 같고 가끔은 울컥하는 느낌까지 든다"라며 "개인적인 마음으로 시장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가까이서 챙겨드리지 못하고, 시장님께서 재미있는 농담을 해주시는 것과 셀카찍는 일들을 한 달동안 못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아쉽고 슬프다"고 썼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상지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신승엽) 남창영 과장이 2020년 창업보육센터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남 과장은 10년 동안 상지대 산학협력단에서 창업보육센터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60여 개 입주기업에 대한 상시 경영지도 및 운영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가 육성 및 창업 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남 과장은 “코로나19로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지난 22일 오후 2시 4분쯤 파주시 법원읍의 안마기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사망했다. 이 불로 제조공장 60대 직원 A씨가 사망하고, 공장과 창고 등 3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억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51명과 펌프, 파괴차 등 장비 10대를 투입했으며, 전소 중인 건물의 수관을 전개하여 즉시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최근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의심신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경기도와 충청도, 세종시 일대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23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오늘 새벽 1시부터 24일 새벽 1시까지 24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기와 충청, 세종 지역의 가금농장뿐 아니라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관련시설, 축산종사자와 운행 차량 등이다. 중수본은 점검반을 구성해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가금농장 등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5단독(방일수 판사)는 23일 친구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된 농구 해설가 겸 전 프로선수인 김승현(42)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오랜 친구의 신뢰를 이용한 범죄로 엄히 처벌해야 하지만 피고인이 빌린 돈을 갚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2018년 5월 골프장 인수 사업을 위해 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친구 A씨에게 1억 원을 빌린 뒤 최근까지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와 20년 지기인 A씨는 김씨를 믿고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줬지만, 약속과 달리 돈을 갚지 않자 지난해 말 김씨를 고소했다. 앞서 김씨 변호인은 지난 16일 결심공판에서 “당시 김씨가 신혼집을 구하는 등 자금 사정이 어려워져 변제가 늦어졌다. 그런데도 빌린 돈을 모두 갚고 이자 780만 원도 지급하는 등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참작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지난 22일 화성시 소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이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예찰·정밀검사를 시행 중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 권선동 가로수회 모임이 지난 22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수원시 권선동 가로수회는 ‘권선동’이라는 동네 지명처럼 선을 권하고 실천하는 모임으로, 권선동에 있는 상인들이 성금을 모아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로수회 활동에는 성영모 강남여성병원 원장도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로수회 김현정 회장과 오경희 총무를 비롯해 김강식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과 장정희(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송은자(정의당, 비례대표) 수원시의회 의원이 함께 했다. 김현정 가로수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마음을 모아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특히나 코로나19로 장사가 안돼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정희 의원과 송은자 시의원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선행을 펼치는 시민 여러분이 있어 힘이 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의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시스템’이 지방재정 우수사례 중 세출절감 분야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 시스템은 수원시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클라우드 정보화 기술을 활용, 13개 협업기관의 개별 예산·회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에는 향후 5년간 총 137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통합시스템과 금융기관 자료를 연계해 담당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금이 처리되고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시스템에 조회할 수 있어 투명하게 예산회계 관리를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 결과, 세출 절감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수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예산회계 통합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클라우드를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확산 가능한 통합 모델로, 전국 자치단체 협업기관 예산·회계관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향한 원정출산 의혹이 이어지자 출생증명서와 출입국증명서를 공개해 반박했다. 23일 나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런 황당한 음모론에 일일이 대응해야 하는 현실에 한숨만 나올 뿐"이라며 출생증명서와 출입국증명서를 찍은 사진 2장을 게재했다. 나 전 의원은 "작년 조국 사태가 불거지면서 저들은 물타기용 허위 의혹이 필요했다"며 "특정세력이 조직적으로, 제가 LA의 산후 조리원에서 원정출산을 했다는 루머를 퍼트리고 확대재생산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당하고 기가막혔지만 어쨌든 관련 서류는 필요할 것 같아 비서관에게 출생을 증명할만한 서류를 받아오라고 했다"며 "비서관이 2019년 9월 당시 받아온 서류가 21일에 올린 소견서"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나 전 의원은 SNS에 아들 출생과 관련한 출산 소견서를 공개했지만, 일각에서는 소견서의 진위 여부와 법적 효력이 있는 출생증명서 대신 공개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의혹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나 전 의원은 "서울대병원장 직인이 찍혀있고 소견서를 작성한 담당의사 면허번호와 성명이 모두 적혀있고, 입퇴원한 날짜와 아들의 출생 당시 몸무게, 임신주수와 분만 방법까지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