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대동도어㈜가 송도국제도시에 제2공장을 짓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이원재 청장과 임계택 대동도어 대표 등이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제2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도어는 자동차 도어 래치(잠금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신기술 연구개발 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투자계약에 따라 외국인투자법인인 대동도어 모회사 하이렉스(HI-LEX)사가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연수구 송도동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6003.9㎡ 땅에 올해 중 첨단 전기전자 부품 제조시설을 착공해 오는 2022년까지 건립 후 가동할 계획이다. 앞서 대동도어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1만7947.4㎡ 땅에 1800만 달러를 투입해 제조, 연구개발 시설(제1공장)을 지난 2017년 6월 말 준공했다. 임계택 대동도어 대표는 “IFEZ의 우수한 인프라, 고급인력 확보 및 세제감면 등에 힘입어 성장했는데 추가 투자를 통해 2공장까지 설립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공장은 당사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추가 외국인투자 유치는 입주기업의 지
인천시는 오는 16일부터 9월말까지 인천지역 전체 송유관 및 유류저장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전면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월과 6월에 인천공항 내 송유관 급유시설 및 덕적도 도우항에서 유류가 유출돼 토양오염이 반복 발생된데 따른 조치다. TPH(총석유계탄화수소)의 경우 인천공항 2941㎎/㎏(기준2000), 도우항 TPH가 2만1628㎎/㎏(기준 2000)으로 환경부가 정한 토양 오염우려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군‧구의 정밀조사명령, 정화명령 처분에 따른 정밀조사와 오염토양 정화가 진행 중에 있다. 송유관‧유류저장시설로 인한 토양오염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유류유출시 토양오염을 비롯해 지하수오염, 해양오염 등 오염 범위가 넓어 환경복구 책임 및 비용 추산이 어려워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시가 수립한 ‘송유관 및 유류저장시설 관리실태 조사계획’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설치돼 있는 송유관은 15곳(저유시설 유류이송)이며 유류저장시설은 613곳에 달한다. 이중 도서지역에 설치된 유류저장시설은 51곳으로 옹진군 46곳, 강화 5곳(삼산, 서도, 교동만 포함)이다. 이번 관리실태조사에서는 토양환경전문가를 포함해 시․군․구 합동으로 송유관…
인천항의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 유관기관들이 동참했다. 11일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보안공사(이하 IPS),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이하IPFC)와 함께 인천항 탄소중립 달성시기를 2050년으로 밝히는 탄소중립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인천항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해 우선 IPA의 역할이 가능한 영역부터 탄소중립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1기동안 ‘2030 인천항만공사 자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올해 인천항 탄소중립 선언, 인천항 탄소중립 자문위원회 구성, 인천항 탄소중립 기반 현황연구 등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탄소중립 중장기 세부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는 지속적인 항만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관리 기반 구축 및 탄소중립화 방안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IPA 자체 EV-100 달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업무차량을 전기,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원 차량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항내 부두운영사/터미널 내 에너지 부하저감 및 하역장비 등의 교체주기를 감안한 저탄소 하역장비 도입, 충전 등의 인프라 설치 지원, 신재생에너지원 활용 기반…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0명대를 기록하며 인천에서도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연속으로 늘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9943명으로 전날보다 112명 늘었다. 9일 검체 검사 건수는 1만 206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무더기 감염에 의한 전파 13명, 확진자와 접촉 61명, 해외유입 5명이며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33명이 있다. 사망자는 지난 8일 1명 , 9일 2명에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돼 누적 70명으로 늘었다. 이번 사망자는 지난달 14일 서구 게임장 무더기 감염으로 확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새로운 무더기 감염 사례로 분류된 남동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해 지난 5일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3명으로 늘었다. 연수구 중고차 매매단지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82명, 미추홀구 대형마트 관련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누적 15명, 연수구 의원 관련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최초 확진된 남동구 제조업 무더기 감염에서
민선7기 박남춘 인천시정부가 선거라는 바람 앞 돛단배 신세다. 이리 흔들, 저리 흔들이다. 시민 누구도 원치 않았는데 돛단배 신세를 자처했다. 얼마 남지 않은 선거 탓에 표를 의식했는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천시는 소각장(자원순환센터) 땅 선정을 위한 최적지 조사 용역, 제2 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인천발 KTX 기점(출발역)을 기존 송도역에서 인천역으로 연장해 변경하는지 등의 내용이 담긴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세 용역은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큰 돈이 들면서 많은 논란을 낳는 사업이다. 뜻밖에 공통점은 또 있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졌는데도 시가 직접 정책결정 대신 용역 계획을 발표했고, 사업을 위한 용역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 이후에나 나온다는 점이다. 논란이 많은 사업을 선거 이후로 미루기 위한 면피성 용역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중요한 정책 결정의 지연은 갈등과 논란,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를 위해 자체매립지와 소각장 건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거센 반발이 있었고, 정책결정을 미루다 결국 용역이라는 익숙한 핑곗거리를 들고 나왔
NH농협은 지난 12년간 고성하이화력(760억 원), 포천열병합(373억 원), 새만금열병합(95억 원), 삼척석탄화력(82억 원)에 모두 1361억 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일으켰다. 석탄발전 채권 인수도 5408억 원이나 된다. NH농협생명, NH농협중앙회, NH농협손해보험 등 그룹 계열사로 확대하면 전체 석탄금융 규모는 3조5498억 원이다. KB국민은행도 같은 기간 고성하이화력(2280억 원)과 강릉안인화력(1052억 원)에 3332억 원의 PF를 제공했다. 인수한 회사채만 5408억 원이다. KB손해보험, KB증권, KB생명보험 등 계열사를 합친 전체 석탄금융 규모는 6조3521억 원에 달한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한 금고지정 사전 설명회에 10년 넘게 석탄금융을 제공해 온 NH농협과 KB국민은행 두 곳이 참석했다. 아직 신청서는 접수하지 않았지만 20여 년 동안 시교육청 금고지기였던 NH농협과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지자체 금고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참여가 유력한 상황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2월 탈석탄 금융을 공식 선언했고, KB금융그룹도 지난해 9월 탈석탄을 외쳤다. 금고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외여행을 주제로 한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다시 여행, 인천공항 ON-AIR'를 10일부터 온라인 오디오 플랫폼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오 콘텐츠는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라디오 방송 형식을 통해 해외여행의 추억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여행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기획됐다. 방송은 10일부터 9월 2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캐스트, 팟빵, 팟티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영상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씨가 담당하며 여행작가인 임경선 작가와 김민철 작가가 게스트로 참여해 여행 에피소드, 현지 ASMR 효과음 등 해외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홍보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디오 콘텐츠인 '다시 여행, 인천공항 ON-AIR'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인천시 연수구는 10일 연수구청에서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이하 ICL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BS, KBS아트비전과 미디어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KBS의 제5차 ICLC의 미디어파트너 역할 수행과 KBS아트비전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방송지원을 통해 국제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게 골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이도경 KBS 시청자센터장, 김덕재 KBS아트비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방송지원 등 제5차 ICLC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KBS는 홍보대사 선정 등 ICLC 홍보와 KBS 주요 프로그램, 뉴스 편성, 스폿광고 노출 등 KBS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이번 행사가 오는 11월로 예정된 코로나19 집단면역 시점에 치러지는 대한민국 1호 국제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그동안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준비해 왔다. 특히 연수구는 지난달 D-100일을 기점으로 연수e음 기념카드 발행하고 연수구청 송죽원 내 마스코트 ‘너우리-펭수 포토존’ 을 설치하는 등 오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송도에서 열리
인천항만 배후단지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개최한 수도권‧강원 지역 예산협의회에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별 디지털·그린전환 사업들에 우선순위를 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재부의 우선순위 지원계획에는 인천항만 배후단지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사업이 포함됐다. 이날 예산협의회에는 기재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서울시·인천시·경기도‧강원도 등 관계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청취‧논의했다. 인천시는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대표로 예산협의회에 참석했다. 앞서 인천시는 기재부에 인천항만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해양수산부 제33차 경제중대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스마트 해운물류 확산전략’에 담겨있다. 해수부는 인천항만 배후단지에 5만1000㎡ 규모의 자동화·지능화한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아암물류 2단지에 국비 120억 원을 포함, 40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3만3천㎡ 규모의 하역장·창고·사무실·지원시설 등 건립하는 사업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 2022년 말 준공이 목표다. 안 차관은 “지역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인천시는 10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주재하는 지역별 예산협의회에서 주요 지역 현안인 녹색기후기금(GCF) 콤플렉스(Complex) 건립, 병원선 대체 건조, 백령공항 건설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예산안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별 예산협의회를 마련했다. 지난 3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지역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했다. 10일 서울, 인천, 경기와 강원도를 마지막으로 5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인천시는 2022년 국비사업 5건에 대한 1936억 원 지원과 2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등 모두 7건을 건의했다. 2022년 국비 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관련사업인 GCF 콤플랙스 건립 6억 원과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신속 추진,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병원선 대체 건조 등 지역 발전·활성화 관련 사업 4건 등 1930억 원이다. 또 백령공항 건설과 인천 바이오 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 2건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을 건의했다. 시는 인천바이오 부생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인천형 뉴딜' 사업으로 저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