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빚을 갚기 위해 민간발행 지방채를 늘린다.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에 구멍이 생긴 탓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채 발행 규모는 5174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그 동안 지방채를 갚기 위해 빌려온 공공자금관리기금 규모는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발행 지방채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로 했다. 시는 당초 지방채 차환 1525억 원, 재난관리기금 조성 756억 원, 재해구호기금 조성 241억 원, 장기미집행공원 조성 880억 원 등 3402억 원을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충당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공공자금관리기금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방채 차환에서 510억 원, 재해구호기금 조성에서 95억 원 등 605억 원이 삭감됐다. 공공자금관리기금은 각종 기금이나 특별회계 등 여유자금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방자치단체는 여기서 돈을 빌려 상환이 도래되는 기존 지방채를 차환, 재정건전성을 도모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실업급여 지급액이 크게 늘었고, 정부의 고용보험 적자 규모도 커졌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모두 8조 원에 달하는 고용보험기금이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부터 빠져나갔다. 결국 시는 삭감된 공공자금관리기금 605억 원을 다른 지방채
인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내 기숙사 땅 특혜 매각 과정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윗선이 개입됐는지, 셀트리온이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경찰의 추가 수사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 인천경제청 직원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구속 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기숙사 땅을 셀트리온 컨소시엄에 참여한 외투법인이 아닌 엉뚱한 국내법인에 팔면서 이 결정을 당시 인천경제청 담당 직원이었던 A씨 혼자 내릴 수 없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바이오단지 개발 부서인 신성장산업유치과에서 기획정책과 용지분양팀으로 담당 부서가 바뀌는 과정에서 윗선의 지시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사실로 드러난 기숙사 땅 특혜 매각과 관련해 컨소시엄의 대표기업인 셀트리온도 자유로울 수 없다. 인천경제청 공모 지침서에는 ‘컨소시엄의 경우 대표기업이 계약당사자로서 계약이행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가지며 다른 법인은 연대보증의 책임을 부담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7월 특혜‧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컨소시엄 대표기업인 셀트리온의 요청에 따라 외투법인이 아닌 국내법인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인천시교육청은 2일 ‘2021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직렬별 89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 총 1765명이 응시해 19.8대 1의 실경쟁률을 보였으며, 필기시험 합격자 115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합격인원은 85명이며 교육행정이 가장 많은 58명이었고 그 외 ▲전산 3명 ▲사서 10명 ▲식품위생 3명 ▲공업 9명 ▲시설 2명이 각각 합격했다. 성별 분포는 여자 55명(64.7%), 남자 30명(35.3%)이며 연령은 10대 3명(3.5%), 20대 59명(69.4%), 30대 19명(22.4%), 40대 이상 4명(4.7%)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중에는 지방공무원 균형인사 차원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 응시자 5명과 특성화고등학교 기능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한 인천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재학생 포함) 구분모집 응시자 5명이 각각 포함됐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은 교육행정 직렬 전체 채용인원의 5.2%(3명)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3.4%)을 초과해 임용됐다. 시교육청은 신규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신규 임용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서울시·경기도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선대위원장 자격으로 2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은 우 의원은 "이 후보도 (쓰레기) 발생지 처리 처리 원칙에 동의한다"면서도 "세 지역의 이해관계가 다른 만큼 이를 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대선 공약에 반영할지 여부는 논의하고 있다"며 "중요한 이슈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 대기업과의 격차를 줄여 중소기업을 양질의 일자리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대기업과 거래할 때 중소기업이 납품 단가를 현실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교섭권을 주고, 납품대금 조정 협의를 담합으로 보는 현행법률도 손 봐야 한다고 했다.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의 재정권 확대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권이다. 결국 지방세 비율을 현행 21%에서 40%로 올려야 한다"며 "현 정부도 하지 못했지만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어 인천의 광역·기초의원, 경제와 문화·예술 분야의 인천 청년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찜통 더위가 이어진 2일 오후 인천 계양구에 있는 계양산 계곡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의 역사전시관이 디지털로 구축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홍보관 내 역사전시관 디지털화 구축 용역’과 관련해 최근 ㈜씨투아테크놀러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2일 ‘IFEZ 홍보관 개선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역사전시관 내 전면 디지털 미디어를 구축, IFEZ의 발자취와 변화상을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제작해 IFEZ의 역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과업 내용은 ▲역사전시관 입구 영상 콘텐츠 제작 ▲IFEZ 발자취 및 변화상을 담아낸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 제작 ▲도시(송도, 영종, 청라) 인프라 현황 인포그래픽 제작 ▲신규 구축물과 어울리는 인테리어 시공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IFEZ가 과거 갯벌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환경분석, 콘텐츠분석, 타겟분석, 타 지자체의 콘텐츠·공간연출 유사사례 등을 조사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재범 인천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은 “역사 전시관이 기존 아날로그로 연출돼 IFEZ 역사에 대한 심층 설명에 어려움
인천시 미추홀구는 강운공업(주)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식물 자동화 관수, 조명 등 관리기술 제어시스템을 활용해 산단 및 다중이용시설 실내 유휴공간에 도입하는 새로운 형태 실내정원으로, 구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산림청 국비와 시비를 보조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한 스마트가든은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실내공기 모니터링을 위한 공기질 측정기로 온습와 미세먼지를 확인해 내부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타이머를 통해 자동 물 공급과 함께 공기 순환 펜이 작동해 관리도 용이하다. 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체가 스마트가든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여름 이불 161개(560만 원 상당)를 교동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자치위원들이 뜻을 모아 폭염에 취약 가구를 직접 선정하고, 이들에게 전달할 여름이불을 준비한 것. 황순국 자치위원장은 “오늘 준비한 이불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돌아봐 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등 44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1차 접종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미추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돼 99.1%의 높은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 후 특별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2차 접종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고교 재학생 외 대입수험생과 검정고시생, 대입전형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입 수능시험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수험생 대상으로 안전한 접종이 이뤄져 다행"이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버스이용객에게 안전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해온 버스정류소 조명등 설치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2021년 인천시 쾌적한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시로부터 전체 비용의 50%를 지원받아 올해 1월 대상지 선정, 전기 인입 관련 기관 협의와 4월 공사 발주를 거쳐 옥련1동 한국아파트 버스정류소 등 47곳에 조명등을 설치했다. 버스정류소 조명등 설치율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68%로, 하반기에도 시비보조금 100%를 지원받아 버스 승강장 조명등을 추가 설치해 82%까지 향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야간, 새벽시간 등 더 많은 버스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정류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설치 대상지 선정 작업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