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2전 전승을 거두고 수원FC를 1부리그인 클래식이로 이끈 조덕제(50) 감독이 “곧바로 클래식을 준비하겠다”며 열의를 보였다. 조 감독은 지난 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2-0으로 격파하고 1, 2차전 합계 3-0으로 클래식 진출을 확정한 뒤 이같이 말했다. 수원FC는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서울 이랜드와 대구FC를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기업 구단인 부산마저 완파하고 꿈에 그리던 1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2003년 창단해 3부리그에 해당하는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뛰다 2013년부터 챌린지에 합류한 수원은 불과 3번째 시즌만에 클래식까지 수직상승했다. 조 감독은 “클래식은 모든 챌린지팀의 꿈이지만 올 시즌에 수원FC가 클래식에 오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무서운 정신력과 체력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들 덕분에 2015년이 정말 큰 행운의 해가 됐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이어 “이제 시작이다. 올 시즌 베스트11 중 반은 임대선수여서 소속팀에 돌아가거나 입대하는 만큼 새로운 팀을 다시 만들어야한다”면서 “내년 시즌 클래
안산 OK저축은행이 서울 우리카드를 꺾고 올 시즌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OK저축은행은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52점을 합작한 로버트랜디 시몬(28점)과 송명근(24)을 앞세워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5-14 24-26 25-18 25-23)로 제압했다. 4연패를 당했다가 2일 대한항공을 완파했던 OK저축은행은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남녀부를 통틀어 올 시즌 처음 10승(5패)째를 달성하며 승점 32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27점·9승5패)과 격차를 다시 벌렸다. OK저축은행은 1세트에 ‘쌍포’ 시몬과 송명근이 각각 6득점씩 기록하고 김규민이 블로킹 2점, 송희채가 서브에이스 2점씩을 보태는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1세트를 손쉽게 가져가며 수월하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2세트에 시소게임을 이어가다 듀스 끝에 24-26으로 내줬지만 3세트 들어 전열을 정비해 6-5에서 우리카드 득점을 한참 묶어놓은 채 송희채, 시몬, 송명근의 활약으로 내리 7득점하고 13-5로 달아났고 18-9로 점수가 벌어진 이후 최홍석, 김광국, 박상하…
이충해 경기도유도회 부회장인 도내 유도인으로는 처음으로 ‘입신(入神)’의 경지인 9단으로 승단했다. 대한유도회는 지난 4일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열린 경기도유도회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이충해 부회장에게 9단 승단증을 수여했다. 경기도 유도인 중에 9단으로 승단한 것은 이충해 부회장이 처음으로 국내 유도인 전체에서도 9단으로 승단한 사람은 32명에 불과하다.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상고(현 광주 동성고)에서 유도를 시작한 이 부회장은 ‘유도 명문’ 용인대를 거치면서 55년간 유도인의 길을 걷고 있다. 경기도와 인천시가 분리된 직후 1982년부터 경기도유도회 전무이사와 수석 부회장 등을 거치면서 도 유도의 대부역할을 맡아온 이 부회장은 도 유도가 올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17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27회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도 유도 발전에 앞장서왔다. 이 부회장은 “지난 55년간 유도인으로 살아오면서 경기도 유도 발전만을 생각했는데 도 유도가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입신의 경지인 9단 승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과 선&midd
세계 2위 安, 6위 日선수에 절반패 63위 李, 4강전 2위 선수 반칙패 1위 선수와 격전 지도 2개로 석패 기대 컸던 왕기춘 81㎏급 동메달 한국 남자 유도 세대교체의 주역 안창림(용인대)이 2015 도쿄 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세계랭킹 2위인 안창림은 5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73㎏급 결승에서 일본의 아키모토 히로유키(세계랭킹 6위)에게 업어치기 절반패를 당하며 ‘금빛 사냥’에 실패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안창림은 내심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창림은 2회전을 절반승으로 통과한 뒤 3회전과 8강전을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준결승에 나섰다. 안창림은 준결승에서 무사 모수쉬코프(러시아·세계랭킹 17위)를 지도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아키모토와 상대했다.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인 안창림은 경기 시작 1분 26초 만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빼앗기며 위기에 몰렸다. 안창림은 경기 막판 상대로부터 지도 2개를 빼앗으며 반격을 노렸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또 남자 81㎏급 결승에 나선…
獨 월드컵 2차대회서도 쾌거 1, 2위와 0.34·0.21초 차이 2018년 평창올림픽 메달 청신호 원윤종(30)과 서영우(24·이상 경기도연맹)가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두 번 연속 동메달을 따는 기적을 일궜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5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동메달을 땄다. 원윤종와 서영우는 지난달 29일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룩했다. 봅슬레이 월드컵은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다. 두 선수는 월드컵에서 두 차례 연속 3위에 올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차 시기에서 55초30으로 4위에 오른 데 이어 2차 시기에서 55초41로 3위를 차지하며 종합 1분50초71로 3위에 랭크됐다. 1위는 1분50초37의 독일 프랑체스코 프레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 2위는 1분50초50의 라트비아의 오스카스 멜바디스-다우만츠 드레이스켄스가 차지했다. 월드컵 1차 대회 때와 1, 2, 3위 팀이 똑같다. 1차 대회에서 13위를 차지했던 김동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동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2015 청소년 스키캠프 및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스키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에게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공동체 생활을 통한 신체·정신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중학생 320여명이 참여했다. 스키캠프와 콘서트가 함께 펼쳐진 행사는 참가 학생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은 물론 이론·실기 교육과 스키리조트 내 마련된 공연장에서 태권무·비보이·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콘서트는 스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외에도 리조트 이용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스키 동호인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으며 동계스포츠 종목 및 뉴스포츠 홍보관을 함께 운영해 생활체육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청소년기에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체험해보는 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인 참여를 위한 중요한 경험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절 특화 생활체육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4일 양평군 코바코 연수원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시군장애인체육회 실무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사업성과 점검과 2016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15년 하반기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장애인체육 실무자의 직무역량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사업 발굴논의, 개인정보보호법 및 성희롱 예방의 시청각 교육, 이승한 감사의 반부패 교육 등을 직무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군 조별 분임토의 통해 경기도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군 실무자들은 장애인체육 홍보를 위해 ‘장애인 의식개선 프로그램’ 필요, 지역에 배치 된 ‘지도자의 동기방안’, ‘지역 특성화 장애인체육대회 등 프로그램의 정보공유’를 요청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업운영 향상을 꾀하는 한편,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 장애인체육사업 발굴과 미설립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연천군체육·생활체육회는 지난 4일 전곡제일부페에서 2015 연천군체육인상 시상식 및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연천군체육회장인 김규선 연천군수와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 강정복 연천군생활체육회장, 박용섭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날 연천군 체육발전에 기여해 수상한 모든 분들과 올 한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군 체육회 임원, 지도자, 생활체육동호인 등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각종대회 및 생활체육 현장에서 멋진 승리와 늘 땀흘리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체육회 임원과 종목별연합회 등은 연천군 관내 초·중·고 학생운동부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학생운동부 사랑의 쌀보내기 운동’으로 모은 쌀을 전달했다. /정민수기자 jms@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 1500m 한국 삼두마차 위용 男 곽윤기 銀·박지원 銅 추가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최민정(성남 서현고)과 심석희(서울 세화여고)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1천500m 결승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5일 일본 나고야에서 치러진 대회 이틀째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30초06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는 2분30초714를 기록, 최민정에 0.65초 차로 우승을 내주며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노도희(한국체대)는 2분30초934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천500m에서는 태극낭자들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면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특히 최민정은 이날 금메달로 이번 월드컵 시리즈에서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어 ‘라이벌’ 심석희(5개)와 동률을 이뤘다. 앞서 치러진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베테랑’ 곽윤기(고양시청)가 41초01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지나면서 샤를 아믈랭(캐나다·41초016)에게 0.001초 차로 우승
경고누적 출전정지 선수 기용 3-1승리후 상대팀서 이의제기 어처구니 없는 탈락에 벌금까지 2015~2016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에서 경고누적된 선수를 출전시켜 논란을 빚은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몰수패를 당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5일 “레알 마드리드의 데니스 체리셰프는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선수였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몰수패를 선언하고 카디스의 16강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국왕컵에서 몰수패로 32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스페인축구협회는 또 “레알 마드리드에 6천1유로(약 76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열흘 이내에 항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3일 카디스(3부리그)와 국왕컵 32강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하지만 선발로 출격해 선제골까지 터트린 러시아 출신 공격수 체리셰프는 지난 시즌 비야레알에서 임대로 뛸 당시 국왕컵에서 경고 3개가 누적돼 출전정지 1경기 징계를 받은 상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체리셰프를 선발로 기용했다가 이 사실을 알아채고 전반 막판 서둘러 체리셰프를 교체아웃시켰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경기가 끝난 뒤 카디스는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