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는 다산신도시 내 공공주택 단지인 다산 진건 B3블록(다산 자연앤자이)이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산진건 B3블록 다산 자연앤자이 주택건설사업은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총878세대이며, 전용면적 74㎡, 84㎡ 2가지로 이뤄져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휘트니스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뛰어난 조경으로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최근 공동주택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택배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단지의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로 상향, 문제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 밖에도 전 세대를 4bay로 설계하고 넓은 중앙광장을 설치해, 입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입주지정기간은 7월말부터 9월말까지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GH 기본주택 등 다양한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분양주택 이상의 주거만족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광산을)이 29일 이낙연 대선 후보가 밝힌 21개 공약 중 20개를 지켰다는 발언에 대한 근거를 정확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약이행률이 낮다는 이재명 후보의 질문에 대해 이낙연 후보는 28일 TV토론회에서 ’2015년 공약이행률을 보면 21개 중 20개를 이행한 것으로 2016년에 평가가 됐다‘고 답변했는데, 주장의 근거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가 언론 보도의 제목만 본 것 같다고 말해 해당 기사와 2015년 공약이행률을 평가한 2016년 시민단체(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보도자료까지 살펴봤다”면서 “2016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보도자료에는 이낙연 전남지사의 ’21개 과제, 76개 공 중 완료된 것이 5개, 이행 후 계속 추진이 15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낙연 후보, 과제수를 공약수로 살짝 바꿔 말한 것인가. 과제는 중장기적 의제로 공약과는 분명하게 구분된다”며 “만약, 2016년 한국매니페스토본부 자료대로라면 76개 공약 중 20개를 이행한 것이니 이행률이 26.3%이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남도의 공약이행 종합 평가 결과는 B등급으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역대급 무더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에 전기요금 추가감면을 요청했다. 또 일정량의 최소 전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에너지 복지에 대해 사회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30일 페이스북에 “그 어느 때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열돔 폭염’으로 이미 일곱 분이 목숨을 잃었고 온열질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고통이 극심하며, 그중 하나가 전기요금 문제이다”며 “정부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주택 전기요금 부담을 16% 낮출 수 있도록 여름철 요금할인을 상시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올해 여름은 코로나 4차 유행으로 전기요금 인하 요구가 크다. 무더위 쉼터, 노인정, 마을회관 운영은 중단돼 있고,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으로 실내생활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길어졌기 때문이다”며 “또 현대사회에서 전기는 국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 즉 인권과 직결된 문제고 에너지복지는 국가적 책무이다. 여름철 전력소비는 이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전기세 감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제도’, 부가가치세·전력산업기금 감면 폭 확대, 취
경기도와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는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 또는 제품에 대한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등록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중견) 기업으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자사 기술 또는 제품에 대해 러시아어로 된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기업 당 최대 300만 원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의 기술협력 플랫폼에 등재돼 경기도와 러시아 기업 간 매칭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내 러시아 협력기관을 통해 러시아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러시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지역 유망 기업이 비대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러시아 시장 개척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8월 27일까지 온라인(http://gtp.or.kr)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 홈페이지(http://www.grtp.or.kr)나 전화(031-400-37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러시아와 경기도 기업 간…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다음달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정치 참여 선언 23일,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지 32일 만이다. 최 전 감사원장 캠프의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은 30일 "8월4일 수요일에 출마 선언하는 걸로 지금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출마선언에서 헌법정신, 대한민국의 미래, 대통령 회상, 감사원장 자리에서 나와서 대통령에 출마하는 이유, 솔직한 고뇌와 비전을 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최 전 원장의 지지율에 대해서는 "12% 정도를 넘으면 정말 해볼만 하다. 굉장히 가속도가 붙을 것 같다"며 "그 정도면 8월 말까지 가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그럼 최재형의 길이 옳다라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전 원장이 지난 28일 윤 전 총장에게 공개회동을 제안한 배경에 관해서는 "언론에 친윤계 반윤계 식으로 나오면 국민들은 마치 엄청난 계파가 있는 양 인식하게 된다"며 "계파라는 프레임이 더 악화되기 전에 '정치를 처음 하는 마당에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합시다'라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9일 전국사회서비스원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상생발전을 위한 2021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교섭 경과보고, 노·사 대표 교섭위원 인사말, 주요 협의안 발표, 협약식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요양서비스직 정규직 채용과 함께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차별해소를 위한 서비스원 소속 전 직원에게 정액급식비와 생활임금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사회서비스원은 협약 후속조치를 통해 종사자 처우개선을 실현하고 도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단체협약의 충실한 이행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화순 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충분한 교섭과 실무 협의에도 불구하고 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와 노동조합 단식농성까지 이어지며 지속적인 대화 속에 노사가 함께 만들어 낸 의미있는 결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노사가 함께 도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채울 수 있는 든든한 돌봄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도내 일반음식점의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일부 업소가 일반음식점 신고 후 유흥주점 형태로 불법 영업하면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이번 수사 대상은 7080 라이브 공연 형태의 일반음식점이 많은 수원, 성남, 안산, 고양 등 4개 지역 124개 업소다. 주요 수사내용은 ▲음향 및 반주시설을 설치해 손님에게 노래를 허용하는 영업행위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유흥 접객하는 행위 ▲3인 이상 집합금지를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위반행위 등이다. 음향 및 반주시설을 설치해 손님에게 노래를 허용하는 영업행위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3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의 경우 영업자에게 15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태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정한 영업질서 확립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위생법,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다음 달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32일 만이자, 지난 7일 정치 참여를 선언한 지 23일 만이다. 야권 관계자는 30일 통화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출마 선언은 온라인으로 한다"고 전했다. 최 전 원장은 현재 출마선언문을 다듬는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선언문에는 헌법 정신을 수호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국민통합 등의 국정 철학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정권교체의 필요성은 물론 정권교체 이후 설계할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게 최 전 원장 측 설명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를 비롯해 미래 세대의 희망과 관련한 청사진을 만드는 작업에 상당한 비중을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원장은 지난 15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제 모든 걸 바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 전 원장 캠프는 출마 선언 시기에 맞춰 정책라인 구성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외교·안보 총괄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의 외교안보수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을 위한 ‘2021년 여성IT직업교육훈련과정’ 하반기 교육생 116명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전산회계&세무 실무 ▲디지털마케팅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코딩하는 디자이너 ▲UX/UI 웹&앱 모바일 디자인 전문가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강사 과정으로 총 6개 과정 개설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IT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자를 중 면접 고득점순에 따라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용인시 소재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IT 전문 직업교육과 함께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취업대비 면접교육, 포트폴리오 코칭, IT 기업 취업 매칭 등의 취업연계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 자녀를 둔 교육생도 육아 걱정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본부 내 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년 개설과목 중 참여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의 상반기 취업률은 100%였다. 이 과정 수료생인 윤솔아 작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약 58억965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약 41억8000만원보다 40%이상 신장한 수준이다. 먼저 온라인 판로지원 부문은 11번가, 지마켓, 티몬 등 대형 온라인몰에서 총 32회 진행한 ‘경기도소비대전’ 행사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매출 43억원을 올렸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머스몰을 이용한 중소형 온라인몰에서는 약 12억원 수익을 냈다. 오프라인 부문은 롯데마트, 이랜드디테일 등에 이어 롯데백화점과 신규 업무제휴를 맺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적극 지원해 코로나19 여파의 어려움 속에서도 4억원가량 매출을 거뒀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비대면 소비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대형 온라인몰에서 ‘경기도할인특급’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더 많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도내 우수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