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조작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53) 경남도지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댓글공작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김 지사가 현재 공직에 있고, 지금까지 공판에 성실하게 참여해왔으며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법정구속하진 않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함상훈 김민기 하태한)는 6일 김 지사에게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1심 유죄를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김 지사가 매크로프로그램 '킹크랩'의 시연회를 참관한 사실은 인정된다며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지만, 선거법 위반 혐의는 후보자 특정이 안돼 명확성의 원칙에서 벗어난다며 무죄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민주사회에서는 공정여론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저버리고 조작 행위를 한 것에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킹크랩이라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조직적인 댓글부대의 활동을 사실 용인한다는 것은 존경받아야 할 정치인으로서는 절대 해선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드루킹 김동원씨는 결국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킹크랩 개발자는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며 “김…
김창룡 경찰청장은 "경찰의 법 집행은 상대가 누구든 법과 원칙에 의해 일관성 있고 동일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6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방문한 김 청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가 일관되게 법 집행을 해 나갈때 국민들이 마음으로 느끼고 인정을 해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특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경찰 내부망을 통해 지켜봤다. 김 청장은 내년 1월 시행되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이제는 우리의 수사 활동이 국민들이 이해하는 수준에 미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엄중한 평가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평가는 수사권 조정에 반대했던 검찰도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면서 "책임수사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될 수 있도록 모든 경찰이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구조개혁은 수사부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경찰 업무는 수사와 연결되지 않은 업무가 없는 만큼 모든 구성원이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제 실제 주어진 시간은 두달도 남지 않았다"며 "내년 1월1일부터 새로운 법에 맞게 수사를 진행해 필요한 조사,…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듀오 이충희 대표이사가 경기대학교로부터 명예 관광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5일 오후 2시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801호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여식 행사에서 경기대는 ㈜듀오 이충희 대표이사에게 한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관광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 대표는 1973년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했다. 1979년에는 호텔신라에 입사, 13년 이상 한국관광산업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듀오, 백운무역, 로리앙, 백운갤러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통령 국민포장을 비롯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국방부장관상, 이탈리아 문화훈장 등의 수상이 그의 노력을 증명해준다. 이 외에도 이 대표는 백운장학재단, 휘문고등학교 장학재단, 고려대학교 장학재단 이사, 학생군사학교 발전재단 이사, 특수전학교 발전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교육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이는 자랑스런 경기인상, 자랑스런 ROTCian상, 자랑스런 휘문인상 등을 수상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이 대표는 현재까지 경기대학교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경기대학교 동문 연예인들의 학교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기대가 서울캠퍼스 K-스튜디오에서 ‘K-스타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경기대를 빛낼 연예인 동문 2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분야별 홍보대사 중 가수로는 서울패밀리의 위일청, 조성모, H.O.T 문희준, 쥬얼리 이지현, 베이비복스 간미연, 심은진, 클릭B 하현곤, 미스트롯 김나희, 버즈 신준기, 옐(김혜미), 파로(윤석준) 등 11명이 참여했다. 연기자는 만능 탤런트 김성환을 비롯해 이원종, 이태곤, 강세정, 김승현, 최정원, 김가란, 김새롬 등 8명이 함께했다. 이 외에도 개그맨 김국진, 방송인 박슬기, 작곡가 장재원(필터), 영화배우 서진원, 극단 예지인 대표 천동희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성환 단장은 “모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홍보대사 위촉에 감사드린다. 연예인 동문들의 만남이 자주 이어지길 바라며 학교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한류를 주도하는 연예인 홍보대사의 활동으로 경기대 재학생과 동문들은 연대의식을 느끼게 될 것이며, 경기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
6일 오전 12시 9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음주운전 차량이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 직후 차량 화재로 이어졌으나 다행히 2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의 상태였다. 수원남부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동승자는 없었고, 피의자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상태”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검찰이 이른바 '새누리당 당명 작명설'과 관련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 수사를 무혐의로 종결했다. 수원지검은 최근 국민의힘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이만희 총회장에게 '혐의 없음' 처분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말 국민의당(당시 미래통합당)은 '이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본인이 지었다고 거짓 발언했다'며 이 총회장을 고소했다. 이 논란은 신천지 탈퇴자 A씨가 한 언론에 출연해 '이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었다고 설교에서 자랑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검찰은 최근 '고소인의 주장만으로 피의 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는 내용의 처분 결과를 신천지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정부가 7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도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을 1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1주일(10.31∼11.6)의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는 92.1명으로, 전국이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부합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주일간 국내 현황을 보면 전국은 90명대 초반, 수도권은 약 70명 수준, 충청권은 14명, 그 외 권역은 모두 1∼4명 수준으로 1단계 기준을 넘는 곳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충남도는 전날 천안·아산 지역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앞당겨 상향 조정했다. 수도권도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 1.5단계 격상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의 경우 1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야 1.5단계로 올라간다. 손 반장은 "수도권에서의 점진적인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주의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0명대에 육박했다. 사흘 연속 세 자릿수이자, 2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늘어 누적 2만719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118명)과 5일(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전날보다는 2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145명은 지난달 23일(155명) 이후 2주 만에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7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8명)에 이어 또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지난달 23일(138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8명, 경기 34명 등 수도권 7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콜센터발(發) 집단발병이 확인된 충남이 25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때 일일 5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던 경기는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연일 발생했던 용인 골프 모임, 성남 중학교-수도권 헬스장 집단감염 확산도 줄어드는 모양새다. 다만 방역당국은 '핼러윈 데이'(10월 31일)의 영향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산발
배우자 없이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중 유독 '부자(父子) 가족'을 위한 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부자 가족복지시설'이 전국 3곳에 불과하다고 5일 밝혔다. 한부모가족의 '모자 가족복지시설'이 전국 46곳인 것과 비교해 시설 개수로 약 15배의 차이가 난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 가정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주거를 지원하는 복지시설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부모가구는 152만9151가구로 이 중 18세 이하 자녀를 둔 모자 가구는 20만 1821가구, 부자 가구는 7만 8939가구로 약 2.5배가량 차이가 난다. 모자 가구가 부자 가구보다 더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복지시설의 숫자만큼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이 밖에도 기타가구원과 함께 생활하는 모자 가구는 5만 563가구, 부자 가구는 4만 8291가구가 있다. 부자 가족복지시설은 인천 1곳, 서울 2곳으로 전국 3곳 모두 수도권에 모여 있어 전국의 부자 가족이 시설 입소를 위해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상황이다. 길게는 몇 개월에서 3년까지 살 수 있는 부자 가족복지시설은 1년씩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