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수원 성빈센트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4일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일 오전 발송한 ‘10·26.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 문자를 받고 취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이 교육감은 지난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머무르는 동안 KF94 마스크를 계속해서 쓰고 있었다"고 전했다. 4일 이 교육감은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에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1문1답’을 진행하다가 도의회에 양해를 구하고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김주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수칙을 철저히 지켜 대응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앞두고 초대 공수처장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 추천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첫 회의를 열고 추천위원별로 5명 이내 후보를 당사자 사전 동의를 받아 추천키로 했다. 이달 9일 오후 6시까지 추천위원별 1차 후보 추천을 끝내고 13일 두번째 회의에서 후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추천위는 조재연 법원행정처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여당 추천)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 (야당 추천)임정혁·이현 변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추천위원 6명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후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한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한다. 추천위원들은 적합한 인물을 찾는 데 고심 중이다. 공수처장은 까다로운 조건에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판사·검사·변호사 경력이 15년 이상이어야 하고 정년이 65세다. 정년을 넘긴 사람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후보가 될 수 없다. 검사 퇴직 후 3년,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무원은 퇴직 후 2년이 지나지 않으면 결격사유에 해당해 현역 검사나 대통령비서실 공무원은 후보군에 오르지 못한다. 초대…
수원시가 지역화폐 ‘수원페이’ 활성화를 위해 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 모형(피규어)을 수원페이 가맹점 2500곳에 증정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이 피규어 증정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수원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로 5㎝, 세로 7㎝ 크기로 제작된 ‘수원이 피규어’는 위쪽에 ‘수원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매장 계산대 등에 설치해 수원페이 가맹점임을 알리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 2500개 가맹점에 ‘수원이 피규어’를 증정하도록 하고, 이달 말부터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증정 신청은 수원페이 가맹점주 또는 해당 가맹점을 추천하는 시민이 ‘수원이’ 유튜브 채널(검색창에서 ‘수원이’ 검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페이 가맹점 수원이 피규어 신청하세요!’ 영상과 연결된 신청페이지(http://naver.me/GZMVgfCn)에 가맹점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해당 영상에는 ‘수원이’가 손님을 부르는 피규어로 변신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타균 수원시 홍보기획관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는 수원페이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수원이 피규어가 수원페이를 널리 알리고 정착하는데 긍정적인 ‘나비효과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년 서울카페쇼에 취업지원센터 홍보관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전공계열 관련 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 등 고졸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홍보관은 광명경영회계고를 비롯해 발안바이오과학고, 의정부공고 학생들이 참여해 ▲인포존 ▲상담존 ▲전시존 ▲메이커존 ▲비대면 화상 면접존 등 5개 부스로 구성할 예정이다. 인포존은 취업지원센터 홍보와 설문 조사, 상담존은 취업프로그램 참여 기업인 상담, 전시존은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결과물을 전시한다. 메이커존은 학생들의 실용기술 시연과 작품 제작, 비대면 화상 면접존은 취업 희망 학생과 참여 기업인의 비대면 면접 공간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취업지원센터 홍보관은 코로나19 상황에 직업교육 현장과 기업인을 연결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산업현장과 연계해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과 직업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서울카페쇼는 외식산업 분야 600개 기업과 4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외식산업 전시회다. [ 경기신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인간 생체 시각을 모사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일체형 광전소자 개발에성공했다. 인공신경형 시각 장치 개발 뿐 아니라 지능형 광센서와 데이터 처리 및 로봇 공학 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서형탁 아주대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는 광시야각에 따라 차별적 정보 처리가 가능한 광센서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환경적응형 광전자 결합 시야각 인지 시스템(Environment-Adaptable Photonic-Electronic Coupled Angular Perception System)’이라는 논문으로 나노 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 10월호에 게재됐다. 인간의 시각 시스템은 광학 신호의 실시간 감지를 기반으로, 빛의 밝기를 비롯한 주변의 환경에 자체 적응할 수 있다. 또한 대상의 상하나 좌우 위치를 감안해 광시야각에 따라 신호를 차별적으로 인식하며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간의 시각은 광학 정보를 포착하여 광전 변환을 통해 적절한 크기의 전기 스파이크로 인코딩한다. 이 정보는 시각 피질로 전송되어 생체 시냅스 네트워크에 저장된다. 인간의 생체시각을 모사해 인공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이틀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에 머물러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직전의 닷새 연속 100명대 세 자릿수와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 자체는 줄었지만, 일상 곳곳으로 번져 가는 감염의 불씨는 여전히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핼러윈 데이'(10월 31일) 인파에다 가을 단풍철 나들이객까지 겹친 지난 주말의 영향이 이번 주 중반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는 7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준으로 볼 때 현재로서는 1단계가 유력하지만 '핼러윈 감염'이 현실화할 경우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갈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이 환자 발생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75명으로, 지난 2일(97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닷새간의 100명대(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 기록을 고려하면 일단 확진자 발생이 다소 주춤해진 양상이다. 무엇보다 지역사회 내
'띠딕.' “날씨가 추워져서 체온이 낮게 나오네요. 잠시 후 다시 잴게요. 옆에서 기다리세요.” 수원에 사는 A(28·영통동) 씨는 지난 2일 분식집에서 저녁을 먹으려다 체온을 세 차례나 다시 쟀다. 추워진 날씨 탓에 몸이 차가워져 체온이 연속 31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후 임시방편으로 손목의 체온을 재 35.8도가 나와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성남에 거주중인 B(57·성남동) 씨는 일요일 성당에서 신자들을 맞이하며 체온을 재다 체온계가 오류가 나는 상황을 겪었다. 낮아진 온도 탓에 계속 바깥에 있던 체온계가 말썽을 피운 것이다. 새로운 체온계를 가져와 다시 쟀지만 연신 신자들의 체온이 32도와 33도를 기록해 한사람에 2분, 3분씩 시간이 늦춰지며 진땀을 닦았다. B 씨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더 정확하게 체온을 재려고 하는데 체온이 너무 낮게 나와 큰일이다"라면서 "추운 날씨에 낮은 체온이 나와 사람들이 몰린 공간에 누군가 들어오면 어쩌나 걱정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겨울이 다가왔다. 대부분의 식당·카페·공공기관·학교 등에서 출입하는 사람들의 체온을 재고 고열 여부를 기준으로 출입 여부가 결정된다. 그러나 이
골프 인구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골프장의 폭리와 편법 운영, 몰지각한 골퍼 등으로 바람직한 골프 문화 정착이 요원하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해외로 출국하는 골퍼들의 수가 매년 폭증하고 있는데도 골프장 이용료에 붙는 세금이 너무나 많아 가격을 인하할 수가 없다는게 골프장 측 변명이다. 골프용품 역시 미국과 일본 브랜드가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잠식해 외화낭비가 심하다. 국내 업체는 영세해 경쟁이 안된다는 비관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3면 골프장의 폭리와 편법 운영에 항의하기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댓글이 3만 건에 달하고 있어 심각한 상태다. 그러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무관심에 골퍼들의 불평과 토로가 이어지고 골프 문화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에 부과되던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위헌판정을 받았고, 대중제 골프장에 부과되던 중과세도 일반과세로 바뀌면서 세금 부담 역시 큰 폭으로 줄었다. 그러나 이 혜택이 골퍼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골프장 이용료와 식음료 캐디피가 대폭 인상돼 골프장만 배불리고 있다. 감세나 세금 면제 혜택을 보려고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골프장 수도 전국 골프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대중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이 경기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전했다. 지난 7월 20일 서울지방보훈청장으로 부임한 이성춘 청장은 이날 경기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보상 및 예우 확대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 ▲국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 ▲조직활성화 노력 등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를 마친 후에는 경기남부보훈지청 각 과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청장은 “국가유공자로부터 신뢰받고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보훈’ 행정을 토대로 국가를 위한 헌신이 최고의 가치로 존경받고,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이 길이 계승될 수 있는 성숙한 보훈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경기지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가 8시간 전일제와 돌봄서비스 지자체 이관을 반대하며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돌봄대란이 현실화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학비노조)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돌봄민영화를 부추기는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돌봄전담사의 시간제를 폐지해 돌봄서비스 차별을 해소하고, 8시간 전일제 확립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학비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임금교섭 관련해 조정중지 결정을 내려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경기지역 내 초등학교 620개교 중 1200여 명의 돌봄전담사들이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학부모의 요구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돌봄교실을 지자체로 이관해야 한다는 교원단체의 주장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교의 주인은 교사가 아니라 학생'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종일돌봄특별법의 폐지를 요구하면서 파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돌봄대란은 더불어민주당과 교육당국의 책임이라는 입장이다. 온종일돌봄특별법의 쟁점은 기존의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정부 각 부처별로 담당했던 돌봄 서비스를 개별 지자체로 이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