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015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김운용(체육행정)에 대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13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 스포츠영웅사업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며, 스포츠강국의 위상에 크게 기여한 자를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고자 2011년부터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고(故) 손기정, 김성집, 서윤복, 고 민관식, 장창선 등 다섯 명이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세 명을 더해 총 8명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고양 오리온스가 서울 SK를 6연패 수렁에 빠트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오리온스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99-9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오리오스는 17승째(3패)를 올리며 2위 울산 모비스(13승6패)와의 승차를 3.5게임차를 유지했다. 반면 6연패를 당한 SK는 6승12패로 9위에 머물렀다. 전반을 45-42로 앞선 오리온스는 3쿼터들어 SK 드웨릭 스펜서를 막지 못해 69-74로 역전을 허용했다. 스펜서는 3쿼터에만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몰아넣었다. 4쿼터 초반 SK 박승리에게 덩크슛을 허용하며 73-79로 끌려가던 오리온스는 경기 종료 5분 여를 남기고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이승현의 3점 플레이로 3점 차로 추격한 뒤 다시 이승현의 2점 야투와 한호빈의 3점슛으로 종료 5분33초를 남기고 81-79로 역전했다. 이후 오리온스는 한호빈이 슛 동작에서 반칙을 얻어내 자유투 2개를 얻어냈고 이 과정에서 판정에 항의하던 문경은 SK 감독이 벤치 테크니컬 반칙까지 지적받으면서 한꺼번에 자유투 3개와 공격권을 가져
안산 OK저축은행이 5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OK저축은행은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구미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6 25-21)로 완파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8승 1패, 승점 24점으로 2위 인천 대한항공(5승 3패·승점 17점)을 승점 7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은 1승 7패, 승점 2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로버트랜디 시몬이 10점(공격성공률 50%)에 그치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토종 에이스 송명근이 15점으로 펄펄 날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초반 KB손해보험과 7-7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이후 송명근의 강타를 앞세워 점수차를 벌리며 앞서갔다. OK저축은행 김시진 감독은 시몬이 3점 3범실로 주춤하자 강영준으로 교체했고 송희채와 박원빈이 시몬의 공백을 채우며 25-21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오픈공격과 시간차공격, 스파이크 서브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6-8, 더블 스코어
강동궁(35·수원시청)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2015 LG U+ 3쿠션 마스터스’에서 역대 최대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강동궁은 12일 서울 여의도 IFC 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를 40-37로 누르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강동궁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1억1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천만원을 거머쥐었다. 이는 3쿠션 단일 대회 사상 역대 최대 우승 상금이다.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을 누른 강동궁은 야스퍼스(3위)를 맞아 초반 9-0까지 앞섰으나 10이닝째에 역전을 당한 이후 17-24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후 12점을 몰아치며 전세를 뒤집은 뒤 야스퍼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18이닝 만에 40점에 도달,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궁은 대회 첫날 저녁 급성 장염으로 응급실까지 다녀오는 와중에도 투혼을 발휘하며 정상까지 올라 화제를 모았다./연합뉴스
용인 삼성생명이 박하나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 홈 경기에서 80-56으로 승리했다. 전반까지 32-30으로 근소하게 앞선 삼성생명은 3쿼터에만 11점을 넣은 키아 스톡스와 역시 3쿼터 7점을 몰아친 박하나를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바탕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이날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9명이 득점에 가담하며 24점 차로 크게 이겼다. 박하나(14점)와 스톡스(17점), 앰버 해리스(14점)가 공격을 주도했다. /정민수기자 jms@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가 지소연(24)의 풀타임 활약에도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쉽게 졌다. 첼시 레이디스는 12일 영국에서 열린 2015~2016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독일)에 1-2로 졌다. 지소연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슈팅이 골대를 아쉽게 빗나가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첼시 레이디스는 19일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2차전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류현진의 국내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2일 “류현진이 국내 재활 훈련과정을 밟고자 14일 귀국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5월 22일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했다.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14승씩을 올렸던 2013년, 2014년과 달리 조용히 귀국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한국에서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NH농협은행 청년희망펀드 기부금 전달도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고, 11월 9일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 후원 류현진 재단 자선골프대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10월 7일 첫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저스도 담당 트레이너를 한국으로 보내 류현진의 재활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이날 류현진의 재활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류현진은 6월 식단조절을 동반한 사이클, 러닝 훈련을 시작했고 현재는 캐치볼을 하고 데드리프트 등으로 재활에 속도를…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애런 헤인즈(34·199㎝)가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BL은 “2라운드 MVP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91표 가운데 40표를 얻은 헤인즈가 33표의 이정현(안양 KGC인삼공사)을 제치고 2라운드 MVP가 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로써 헤인즈는 지난 1라운드 MVP에 이어 2라운드에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2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25.3점을 넣고 8.7리바운드, 3.7어시스트, 1.4스틸의 성적을 낸 헤인즈는 7일 KGC와 경기에서 KBL 외국인 선수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날 18점을 넣은 헤인즈는 2003~2004시즌을 끝으로 KBL을 떠난 조니 맥도웰(전 모비스)의 7천77득점을 돌파했다. 또 8일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첫 트리플더블도 작성했다. 외국인 선수가 라운드 MVP를 연속으로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생활체육회는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제2회 수원시초등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내 12개 초등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대회 우승팀에는 우승기, 우승컵, 금메달,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글러브가 주어지고 준우승팀과 3위팀에게는 상배, 메달, 상장과 부상으로 티볼세트가 수여된다. 또 최우수지도자와 최우수선수에게도 상배가 주어진다. 대회 개회식은 13일 오전 10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며 최봉근 수원시생활체육회장과 김기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생활체육회는 수원시 초등학교 뉴스포츠 교실 운영과 연계해 뉴스포츠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보급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를 위한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기초체력 증진과 학교간 교류 확대 및 생활체육 참여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닐 헌팅턴 피츠버그 파이리츠 단장이 일본 언론을 통해 오승환(33)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12일 “헌팅턴 단장이 오승환의 이름을 알고 있다”며 “피츠버그는 오승환에 대한 조사를 끝낸 상태”라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미국 메이저리그 단장 회의가 열리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헌팅턴 단장을 만났다. 헌팅턴 단장은 “오승환은 아직 한신 타이거스 소속이다.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싶다”면서도 “오승환은 꾸준히 관찰한 선수다. 그에 대한 리포트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우리는 정당한 과정을 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스포츠는 “이는 피츠버그의 간접적인 영입 선언”이라고 해석하며 “피츠버그는 이미 오승환에 대한 조사를 끝냈다. 영입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구원왕을 차지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오승환은 이르면 이번 주 에이전트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