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이 청주 국민은행을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지난 7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6-61로 승리했다. 개막 후 승리 없이 2패만 당했던 KDB생명은 1승2패를 기록하며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KDB생명은 60-58로 앞서던 4쿼터 종료 43초를 남기고 국민은행 정미란에게 역전 3점슛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반격에서 조은주의 재역전 3점포로 맞받아 종료 32초 전 다시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국민은행 역시 타임아웃 이후 재반격을 노렸으나 KDB생명 김진영이 국민은행 나타샤 하워드의 공을 가로채며 승기를 굳혔다. 김진영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넣어 3점 차를 만들었고 국민은행은 하워드의 3점슛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KDB생명 외국인 선수 플레네트 피어슨이 2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재역전 3점포의 주인공 조은주도 16점을 넣었다. /정민수기자 jms@
지난 3월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우승에 빛나는 최민정(성남 서현고)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천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35초27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또 1차 대회 여자 1천500m 우승자인 심석희(세화여고)는 최민정에 0.18초 뒤지는 2분35초458로 은메달을 따내 한국 여자 선수들이 사이 좋게 금·은메달을 휩쓸었다. 태극낭자들의 금빛 질주는 남자부로 이어졌다. ‘베테랑’ 곽윤기(고양시청)는 남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13초607로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2분13초855)를 0.248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금메달로 곽윤기는 1차 대회에 이어 1천500m 종목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한편, 남녀 대표팀은 취약 종목인 500m에서는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남자 5천m 계주와 여자 3천m 계주에서는 모두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한국 16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16세 이하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만과 결승에서 78-69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전반을 30-31로 뒤진 한국은 3쿼터에 28점을 넣고 대만에 15점만 내줘 승기를 잡았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09년과 2011년 준우승, 2013년 대회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또 이번 대회 상위 3개 나라에 주는 2016년 17세 이하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권은 한국과 대만, 중국이 가져갔다. 한국은 전날 열린 4강에서 이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노린 중국을 90-84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한국 양궁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6개 등 메달 13개를 따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우석(인천체고)은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리커브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을 슛오프 접전 끝에 세트점수 6-5로 이겼다. 리커브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장혜진(LH)이 홍수남(청주시청)을 7-1로 이겼다. 대표 선발전 4~7위 선수들을 출전시킨 리커브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땄다. 이우석, 이승윤, 임동현(청주시청)으로 이뤄진 남자대표팀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점수 6-2로 승리했고 장혜진, 홍수남, 이특영(광주시청)이 짝을 이룬 여자대표팀은 인도를 5-3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 이우석, 장혜진이 조를 이뤄나간 혼성팀전에서는 대만에 4-5로 져 은메달에 그쳤다.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240점 만점)에는 송윤수(현대모비스), 김윤희, 설다영(하이트진로)이 출전해 인도를 234-232로 이기고 우승했다. 혼성팀전(160점 만점)에서는 송윤수, 김종호(중원대) 조가 이란을 157-154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부문 이우석과 장혜진, 컴파운드 부문 송윤수는 2관왕을 차지
기대를 모았던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의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금액이 역대 아시아 타자 2위를 기록했다. 넥센은 지난 7일 “메이저리그 구단이 포스팅을 통해 박병호를 영입하겠다고 써낸 최고응찰액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박병호를 영입하겠다고 제시한 최고응찰액은 1천285만 달러에 이른다. 역대 포스팅시스템에 참가한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투수까지 포함하면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천573만 7천737달러 33센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액수다. 지난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포스팅에 받은 금액인 500만 2015달러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아울러 포스팅 금액 1천285만 달러는 역대 아시아 타자 2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1위는 일본의 타격기계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 말린스)다. 이치로는 2000년 말 일본 야수 중 최초로 포스팅을 신청했고 1천312만5천 달러를 제시한 시애틀 매리너스가 독점교섭권을 얻었다. 국내프로야구에서 4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했고, 2년 연속 50홈런을 터트린 박병호의 값어치를 미국 현지에서도 인정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넥센이 포스팅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NEXT경기 2015 스포츠 아이디어 오디션’ 본선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생활체육회와 경희대학교가 공동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후원하는 ‘NEXT경기 2015 스포츠 아이디어 오디션’은 경기도의 스포츠 창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스포츠 산업 (예비)창업자가 창업투자 및 지원 관계자, 스포츠기업인, 대학교수 등 전문가집단과 공모를 통해 구성된 청중평가단 앞에서 스포츠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받는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참가자를 모집해 총 96팀이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청중평가단 100인도 일찌감치 접수마감되는 등 스포츠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나타냈다.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포츠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선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아이디어의 혁신성·실현가능성·시장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10개팀을 선정했고 지난 달 31일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캠프 및 컨설팅을 실시해 본선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오디션의 대상·금상·은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패와 소정의 상금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근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경기장 광고 집행권 갈등과 관련(본보 11월 4일자 18면 보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운영 주체는 축구 팬과 연고구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5일 독일 생태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시와의 자매도시 협약을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공공시설물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우리 시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운영을 연고구단에 맡겨 팬 서비스를 향상하고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만나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이어 “블루윙즈는 경기장 임대료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지난 2013년 수원월드컵경기장 임대료가 타 구장과 비교해 비싸다는 논란이 빚어지자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경기장 임대료를 25%에서 10%로 인하하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 경기장 임대료 현실화에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어 앞서 한규택 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재단이 갑질을 하는지 등에 대해 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빅매치인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의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가 이번 주말 열린다. 수원은 오는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6라운드에서 K리그 최고의 라이벌 서울과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쳐진다. 서울과 통산 전적에서 32승17무26패로 다소 앞서 있는 수원은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1무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지난 4월 18일 홈에서 열린 서울과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5-1로 대승을 거뒀지만 6월 27일 열린 두번째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긴 데 이어 9월 19일 열린 세번째 대결에서는 0-3으로 패했다. 이번 대결이 올 시즌 슈퍼매치에서 어느 팀이 우위를 점하게 되는 지 결정하는 무대가 되는 만큼 양 팀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스플릿 라운드가 시작되기 전까지 리그 2위를 달리던 수원은 최근 2경기에서 1무1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선두인 전북 현대(21승6무8패·승점 69점)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포항 스틸러스(17승11무7패·승점 62점)에도 밀린 리그 3위(17승10무8패·승점 61점)로 떨어져…
가평군수배 양준혁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5일 가평군 설악면 데상트야구장과 청평야구장, 에덴야구장 등에서 개막했다. 9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서울 백운초, 고양 현산초, 인천 축현초, 강원 영랑초 등 24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오후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양준혁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와 함께하는 야구캠프가 진행돼 꿈나무 야구선수들에게 수비와 타격, 투구 폼 등을 지도하고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야구 불모지인 가평에서 학생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가평군이 후원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경기도생활체육회는 5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조직의 비전 달성을 위한 인재상 도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의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한 인재상을 도출하고 세분화해 조직의 목표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 육성 및 훈련의 방향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인재개발원 교육컨설팅과 박상범 주무관의 진행아래 16명의 직원들은 팀별로 나눠 타 기관의 인재상 활용 사례 등을 참고해 도생활체육회 고유의 인재상인 ‘용광로’를 이해하고 구체화 및 브랜딩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광로’는 ‘▲용(녹여내는): 마음의 벽을 허물어 소통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사람들 ▲광(빛을 발하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선제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 ▲로(새로운 길을 만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로 올해 1월, 공식적으로 선포된 인재상이다.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직원들이 인재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인재상을 항상 머리에 새기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