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논현2단지 아파트에서 코로나19로 대면 문화예술 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민예술체험마당 얼쑤’ 행사가 열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의 권역별 소각장 신설 계획을 놓고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의원 간 때 아닌 설전이 벌어졌다. 24일 열린 271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이은 전체발언에서 강원모 의원(민주·남동4)은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소각장 대신 기존 청라와 송도소각장을 증축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현실적으로 각 권역별로 소각장을 신설하게 되면 주민들의 반발과 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 비용 등 대가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 1600억 원을 들여 소각장을 짓는 대신 현재 있는 청라, 송도 소각장을 늘리는 쪽이 더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구 청라가 지역구인 임동주 의원(민주·서구4)이 즉각 발언을 신청해 맞받아쳤다. 이미 합의된 만큼 번복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임 의원은 “소각장 이전은 서구 자원순환 정책주민참여단과의 공론화 등 지역주민 결정을 통해 서구와 인천시가 합의한 사항”이라며 “주민참여단 논의와 현장 조사를 거쳐 이뤄낸 주민 지향 행정의 결정체다”고 말했다. 이어 “설치비용 1600억 원과 20년 된 시설의 대보수 비용 1159억 원을 비교하면 441억 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공사 및 리모델링 비용이 국비지원 없이 시비로 충당
1978년 쟁의 중이던 동일방직 여성 노동자들이 피신했던 인천도시산업선교회가 재개발사업 심의 통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도시산업선교회 보존협의회는 24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재개발정비사업 승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동구 화수화평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2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해당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 화평동 1-1번지 일대 18만998㎡에 지하 3층·지상 40층규모 아파트 31개 동을 지어 2986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역에 동일방직 ‘분뇨 투척 사건’ 당시 여성 노동자들의 피신처였던 인천도시산업선교회와 114년 전 세워진 화도교회가 있어 보존해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의 요구가 잇따랐다. 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지난달 1차 도시계획위에서 하기로 한 현장 조사는 관련 보고서 하나 없이 누가 왔다 갔는지도 모르게 이뤄졌다”며 “갈등 당사자들의 의견 수렴 없는 현장조사로 지역 문화유산 철거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조합 측은 지난 2009년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이들 교회에 대한 대체 용지를 마련했고, 원도심 개발을 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각국 이민자 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이민자 대표 협의회(16개 국 16명)'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지난 5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인천 부평구 거주 외국인 방역 관련 정책현장 방문 간담회 때 미얀마 공동체 대표가 인천출입국과 이민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한 데 대한 장관 지시로 추진됐다. 이에 지역 내 이민자 공동체 등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 16개 국 16명의 이민자 대표를 위촉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이민자 대표 협의회'가 구성됐으며, 향후 출입국과 이민자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각국 협의회 대표들은 "출입국 관련 정책을 이민자들에게 전파하고, 체류 중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출입국과 공유하면서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이민정책을 제언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내 관광안내표지체계의 전면적인 정비·개선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 회복 이후 급증하는 관광수요를 대비해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관광지를 쉽게 찾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형 관광안내표지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정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정비가 필요한 관내 관광안내표지판 463곳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완료했으며,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안내표지 정비 가이드와 모니터링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광역지자체 단위로는 첫 번째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관광안내표지판의 올바른 설치 장소, 목적별 설치 유형, 표준 규격‧디자인, 유지보수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함께 모니터링 대상 표지판의 오기, 노후화 정도, 위치정보를 담아 이를 기반한 정비 계획이 수립돼 있다. 앞서 인천시는 문체부 '2021 읽기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4억 원의 국비를 확보, 공모 대상 사업지 ‘중구 개항장’과 ‘강화 스토리워크’ 지역의 도보 관광 안내체계를 선진화하고 인천시 정비계획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안내표지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시 추경을 통해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8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 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인천시 미추홀구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인천시 미추홀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인천시 미추홀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2개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의원국외여비 등 국외연수 관련 예산 1억254만원을 전액을 삭감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또한 재난 대응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이안호 의장을 비롯해 미추홀구 의원들의 전원 합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안호 의장은 "이번 국외연수 예산 삭감은 구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미추홀구의회는 구와 협력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
한성재단 컨소시엄이 청라 의료복합타운 공모사업과 관련, 세계적 의료복합단지를 꾸릴 준비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한성재단 컨소시엄 측은 이번 사업 실현을 위해 국내·외 최고 의료기관과 기업으로 ‘라인 업’을 꾸렸다고 덧붙였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경희대병원·세명기독병원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손을 잡고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혁신형 의료복합단지를 건설한다는 포부다. 특정 병원의 분원이 아닌 각자 강점을 합친 초협력 형태로 ‘청라 바이탈병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설명이다. 대학병원들은 각각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질환을 담당해 의료인력 수급과 교육, 연구 등을 협력,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대 세브란스는 암과 재활, 고려대병원은 심혈관·응급·감염, 경희대병원은 한의학·치의학 분야 등 분야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공의료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성재단 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신세계그룹, CJ제일제당, DL이앤씨(옛 대림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메리츠증권 등도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와 네이버 클라우드는 인프라와 디바이스 설계역량을
올린(OLLIN)골프가 MZ세대 여성 골퍼를 위한 뉴욕 감성의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론칭,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린의 골프웨어는 ‘필드 웨어’와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결합, 언제 어디서든 적용 가능한 애슬레저 룩으로 라운딩 뒤에도 다양한 장소에서 연출이 가능하다. 스커트는 필드 웨어의 멋스러움을 강조했고, 티셔츠는 라이프스타일과 필드 웨어를 결합했다. 올린골프의 2021 S/S 시즌은 ‘블랙 앤 화이트’와 함께 다양한 레이스들로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돋보이게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세련된 디자인과 디테일을 적용, 각각의 제품마다 엣지있는 특징을 하나씩 디자인에 담았다. 예를 들어 스커트의 경우 끈을 당기면 언밸런스룩을 표현할 수 있으며 티셔츠는 레이스를 넣음으로써 제품의 아름다움 및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골퍼들이 무더운 여름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상·하의 모두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브랜드 ‘올린(OLLIN)’은 처음 필드에 나가는(머리를 올린다) 설렘과 라운딩에 최선을 다한다(All-in), 그리고 홀인원(Hole-in-one)이라는 의미를 뜻한다. 올린 디자인 디렉터 윤영경 대표는 “제 스스로가 MZ세대로 뉴욕에서 패션 공부를
인천경찰청은 화물차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교통사망사고 중 화물차의 비중이 승용차에 이어 두 번째로 높고, 치사율(2.82, 5월기준)도 전년(2.33)에 비해 높게 나타나 화물차의 안전운행 관리강화 등 대책이 필요할 실정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우선 화물차의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오토바이,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난폭운전 등 고위험 사고요인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특히 화물차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과속카메라, 캠코더를 적극 활용하면서 화물차의 주요 법규위반행위(과속,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행자보호의무위반, 적재물추락방지위반, 지정차로위반 등)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 주기적으로 교통안전공단, 지자체와 합동으로 화물차의 불법구조변경행위 단속을 펼치고 화물차 통행이 많은 재개발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화물차 안전운행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화물차운송협회, 화물차운송주선협회 대상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교통사고예방 교육자료 배포 등 안전대책을 안내하고 재개발 아파트 공사현장, 관내 화물 운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새마을금고 본점은 24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 숭의새마을금고는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저소득계층,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양근민 숭의새마을금고 본점 이사장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