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영화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나홀로 집에(Home alone) 1 편’을 보면 주인공 매컬리 컬킨의 집안에 가득한 포인세티아를 볼 수 있다. 포인세티아는 추운 겨울날, 활활 타오르는 벽난로가 없어도 거실 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면 왠지 따뜻한 훈훈한 느낌이 들게 하는 마력이 있는 식물이다. 포인세티아는 미국, 유럽 등 기독교 문화권 국가에서 크리스마스 상징 꽃으로 오랫동안 높은 인기를 누려왔으며 지금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까지 전 세계적으로 종교와 관계없이 대표적인 겨울 꽃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화식물이다. 크리스마스 카드나 조화로만 보아왔던 포인세티아가 언제부터인가 겨울철이면 우리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꽤 대중화된 분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외국에서 도입된 품종 일색이던 포인세티아 시장에서 이제는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겨울철 대표적 분화로 인기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중후반부터 소형분 위주의 포인세티아 재배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겨울철의 대표적인 분화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산지는 서울, 경기지역이며 지방의 대도시에 소수의 재배농가가 분포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포
수원역은 수도권의 관문으로서 수도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를 잇는 교통중심이다. 수도권 전철과 경부선 호남선, 장항선 등 기차가 쉴 새 없이 운행된다. 또 시내버스를 비롯 인근 대학의 스쿨버스가 이곳을 기점으로 운행된다. 뿐만 아니라 애경백화점과 역전시장, 이른바 역전 로데오거리에는 항상 사람으로 넘친다. 특히 밤만 되면 술 취한 사람들로 흥청거리는 대표적인 유흥가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이곳에 도민들의 행정서비스 편의를 위해 ‘365언제나 경기도 수원역 민원센터’라는 다소 긴 이름의 행정 서비스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 2010년 7월 수원 매산로1가 수원역사 2층에 66㎡ 규모로 설치한 365언제나 경기도청 수원역 민원센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평일 낮 9명과 밤 3명의 근무인력이 상주해 제증명발급과 시설물이용·안내, 일반상담 등 총 9가지 항목에 대한 하루평균 550여건의 달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슷한 시기에 개소한 365언제나 경기도청 의정부역 민원센터의 하루평균 업무량 보다 수원역 민원센터의 업무량이 4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한다. 도민들의 행정서비스 욕구를 잘 읽었다는 뜻에서 경기도의 ‘찾아가는…
마침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답을 내놨다.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키로 한 김 지사의 선택을 존중한다. 많은 고뇌와 자문자답을 거듭하고, 정치적 셈법까지 가다듬으면서 국민 여론에도 충분히 귀 기울여 내린 선택이라고 믿고 싶다. 이제 본인 스스로의 헌신과 역량을 모아 ‘김문수 마케팅’을 통해 ‘깜이 되는 김문수’라는 점을 입증하고 각인시켜야 한다. 이미 1등을 담보할 수 없는 ‘예정된 경기’에서 최선과 최상을 주문할 뿐이다. 그것이 ‘김문수의 선택’을 지켜보는 첫 번째 관전법이라고 하겠다. 잠깐 시계추를 돌려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또 한 명에게 시선을 돌려보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다. 그는 지난 6일 퇴임하면서 “절박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퇴로를 끊고 배수진을 친 장수의 심정으로 거친 역사의 벌판으로 달려간다”고 했다. 이어 “시대를 전진시키려면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고, 저에게 부여된 시대적 소명이 아무리 고통스러운 것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목이다. 김문수에겐 없고 김두관에겐 있는 그것, 두 번째 관전법이다. 김문수에겐 ‘퇴로’가 있지만, 스스로를 던지는 ‘희생과 헌신’이 있었는지 자문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김문수의 시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오늘, 영국과 소련이 모스크바에서 상호원조 협정(Anglo-Soviet accord)에 서명한다. 소련 수상 스탈린도 배석해 소련 주재 영국대사와 몰로토프 소련 외무인민위원의 조인식 장면을 지켜본다. 두 나라는 이 협정에서 가능한 모든 상호 원조를 통해 나치스 독일의 침략에 항전하기로 약속했다. 독일은 20일여 전인 6월 22일 핀란드에서 흑해에 이르는 모든 전선에서 일제히 소련 침공을 시작했다.
1948년 오늘, 제헌국회는 대통령책임제와 국회 단원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했다. 제헌헌법은 일본 헌법과 바이마르 헌법을 모방해 3권 분립을 규정하고 대통령은 국회에서 선출하도록 했다. 또 미국식 대통령제에 의원내각제적 요소를 가미하고 지방자치를 규정했다. 두 달 전 5.10 총선거로 성립된 제헌국회는 헌법기초위원회를 구성해 국회 양원제와 의원내각제를 채택했다. 그러나 이승만의 강력한 주장으로 대통령책임제와 국회 단원제로 수정된 것이다. 반대 의견도 많았지만 국내외에 독립을 선포해야 하는 다급한 상황에 쫓겨 1948년 오늘 국회에서 첫 헌법이 통과됐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부족 등으로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은 증가일로에 있습니다. 대부분 “나한테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 “에이 그런 건 TV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이지”하시며 남의 일처럼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약 2만명(인구 10만명당 41명)가량의 국민이 심정지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60%이상의 심정지환자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심정지로 쓰러지는 환자를 목격하는 경우가 40%가까이 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선진국의 15~40%에 비해 부끄러울 정도의 수치인 2.4%에 머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가 발생한 경우 4~6분이 경과되면 뇌세포로의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회복 불가능한 뇌손상이 시작되며 환자의 소생확률은 1분에 7~10%정도씩 떨어진다고 합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최초발견자가 신고하는데 5분,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이 현장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8분이라는 조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심정지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3분이나 걸리게 되니 어쩔 수 없는 걸까요? 미국처럼 땅이 넓어 병원까지 이송시간이 오래 걸리는 곳에서도 높은 생존율을
소방안전관리자는 건물의 화재예방 위한 법률상 총괄 책임자로 연면적 600㎡ 이상 건물에 의무적으로 두고 있다. 안전관리자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방교육 및 훈련, 자체점검, 초기 화재진압 등을 이행하는 사실상 건물내 소방관이다. 하지만 실제 운영은 점포주가 관리비용 절감에만 관심을 둔 나머지 만족할 만한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안전관리자의 이직률이 22.4%로 10명중 2명이 직장을 옮기는 셈이며 이는 여타 직술직의 이직률보다 3% 높은 수치다. 스프링클러 펌프 등 소방시설 관리에 프로가 돼 있음에도 잦은 이직으로 아마추어적인데다 실내장식 교체 공사를 빈번히 해 스프링클러 헤드가 파묻히는 등 기능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위험을 자초한다는 지적이다. 건축물 초고층화 등 소방여건이 난해해져 능통한 이가 나서 초기진화로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나서야하나 지난해 전국 소방시설 작동통계에서 경종이 울리지 않을 때가 36.3%(975건)이고 스프링클러 헤드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10.4%(68건)나 됐다. 연면적이 1천500㎡ 이상에는 20분 방사할 수 있는 물을 옥내소화전에 비치해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전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작동불
화성시 일대는 유해 위험요인이 많은 사업장으로 안전관리가 절실함에도 사업주는 생산을 통한 이윤 창출에 관심이 많고 안전투자에 인색하다…안전관리 시스템이 없어 사고의 악순환은 지속된다. 지난달 25일 화성시에 소재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 발생 당시 폭발음이 전쟁터 포탄 터지는 소리와 흡사했고 하늘에는 버섯구름이 피어올랐다고 목격자들은 진술하고 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전파되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고 인근 여러 개 공장도 크고 작은 피해를 당했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 인원 중 외근 중이던 사장을 제외한 모든 근로자가 사고 피해를 당하였고, 그 중 3명은 외국인 근로자라고 한다. 물적, 금전적 피해정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아마도 최근 10여 년간 단일 산업재해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의 하나로 기록될 것 같다. 대형폭발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제품특성상 인화성물질을 다량 사용하는데 제대로 저장 취급했는가?, 폭발성증기와 가스가 많이 발생하는데 폭발방지설비와 환기장치는 제대로 갖추어져 있었나? 근로자들은 표준작업안전수칙에 따라 위험작업을 수행했는가? 경영자 또는
사마천이 편찬한 사기(史記)의 소진열전에 나오는 이야기다. 소진(蘇秦)은 싸움으로 지새던 전국시대(戰國時代)에 입만 갖고 돌아다니며 6개국의 재상이 됐다. 그는 당시 초강대국인 진나라에 맞서 나머지 6개국의 연합을 꾀했다. 소위 합종책이다. 그가 제일 먼저 한나라에 들려 혜선왕을 만났다. 그리고 현란한 입을 놀려 한나라를 합종책에 동의하는 첫 나라로 끌어들인다. 소진은 말했다. “한나라는 국토가 900여리에 병사는 수만명에 이르는데 진나라에 허리를 굽히면 천하에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또 한번 양보하면 계속해서 양보해야 하기에 나라 보존이 힘들다. 차라리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소꼬리가 돼서는 안된다(鷄口牛後)”고. 요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선수의 이적을 놓고 시끄럽다. 박지성의 고향인 수원에서는 더욱 갑론을박이 심하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 제일이라는 명문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름도 생소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라는 팀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더욱이 QPR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로 잔류했으니 잔류팀 가운데 꼴찌다. 따라서 팬들은 “최고팀에서 꼴찌팀으로 이적한 것”으로 받아들여 충격을 받고 있다. 이 시점에서 생각나는 고사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