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재난지역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문개방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훈련은 화재 및 구조출동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방화문·자물쇠 등 종류별 다양한 문개방 기술을 이해하고 체득하고자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문개방도구를 활용한 방화문 등 해체방법 ▲도어오프너 등을 통한 강제개방 방법 ▲고성능절단기를 활용한 개방방법 ▲로프를 활용한 진입 방법 등이다. 차정석 구조대장은 “화재발생 시 무엇보다 초기진압이 중요하고 초기진압을 위해선 현장대처능력을 배양해야 된다”며 “이에 지속적인 훈련으로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여고생 신도를 성폭행하고 소변을 먹이는 등 가학 행위를 한 40대 전직 목사가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목사 A(41)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가 5년간 보호관찰과 함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A씨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모 신학대학원 기숙사와 모텔 등지에서 당시 여고생인 B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2012년 서울 한 교회에서 전도사로 일하면서 B씨를 처음 알게 됐다. 이후 개인적인 일로 힘들어하던 B씨를 상담해 주면서 "내가 생명의 은인이니 잘해야 한다"며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B씨에게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하라거나 소변을 먹이는 등 가학 행위를 했으며 성관계를 거부하면 때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자신을 잘 따르던 피해자가 점점 더 의지하고 순종하게 되자 장기간 심리적으로 지배하면서 강제추행하거나 성폭행했다"며 "범행 과정에서 가학적 행위도 해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진양건설㈜이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을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보전 등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조성사업은 당초 일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송도복합개발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의 사업자 공모 기관이다. 당초 진양건설이 포함된 현대건설컨소시엄은 올해 3월 우선협상자 공모에서 GS건설컨소시엄과 경쟁해 탈락했다. 이에 진양건설은 4월23일 GS건설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에서 지구단위계획과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법원이 송도복합개발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실상 법적 분쟁은 일단락된 모양새다. 지연 우려가 나왔던 세브란스병원 건립사업도 기존 일정(2026년 12월)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다. 송도복합개발 관계자는 “소송이 기각됐고 모든 비용을 진양건설이 부담하게 된다”며 “상대 측이 항고해도 중대한 하자가 없어 실제 인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그 동안 우려했던 부분들이 해소됐다”며 “소송 중에도 행정절차는 꾸준히 밟아왔고 곧 우선협상자와 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정상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
인천시의 ‘노인일자리 사업개발비’가 허투루 쓰이고 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사용된 노인일자리 사업개발비는 4억8842만 원이다. 지난 2019년 1억42만 원에서 지난해와 올해에는 1억9400만 원으로 늘렸다. 사업개발비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의 신규 창출과 개발을 위해 쓰여야 한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남동구의 한 실버택배사업단은 사업개발비로 공기청정기와 냉장고를 샀다. 또 계양구의 한 실버카페는 커피머신과 제빙기 등을 구입하는 데 썼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일자리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익활동형은 주정차질서, 환경개선(청소), 교통지원 등 공공시설 봉사로 이뤄진다. 반면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은 돌봄시설·보육시설, 장애인 관련 시설 근무와 실버카페 운영, 물품제작을 위한 공동작업장 근무 등 비교적 생산적인 일자리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노인일자리 범위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대면이 어려워지면서 봉사형 노인일자리 마저 단순 캠페인 활동이나 코로나19 소독 활동으로 대체됐다. 지난 4월에는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 노인인력 파견을 거부하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송도국제도시에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인천시는 22일 박 시장이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해 6·8공구 공모부지, 아트센터인천 2단계, 워터프런트 1-1공구, 달빛공원 파크골프장 등 현장 4곳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6·8공구 공모부지는 1.28㎢ 면적에 랜드마크타워 건립 등을 뼈대로 하는 공모가 실시됐으나 우선 협상대상자와의 협상 결렬, 법정 소송으로 난항을 겪다 최근 재협상이 시작됐다. 대공연장과 뮤지엄을 건립하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 조성사업은 1단계 개발 주체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함께 최근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3년 11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6공구 호수와 남 측 바다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1-1공구 사업은 현재 공정률 65%로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고, 달빛공원에 조성된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은 7월 개장,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현장 방문은 ‘민선 7기 리마인드 현장 점검’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 9일과 14일 영종, 청라국제도시에 이어 3번째다. 7월 중순부터는 미추홀구 ‘바람숲길사업’…
인천공항공사가 회계법인의 원가계산 보고서와 다른 기준으로 스카이72 골프장 새 사업자를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공사로부터 용역을 받은 회계법인은 입찰 예가에 따른 우선 순위를 임대료 기준으로 했지만 공항공사는 영업요율을 잣대로 삼았다. 22일 경기신문이 입수한 회계법인의 원가계산 보고서에 따르면 공항공사가 산출한 하늘코스, 바다코스의 적정 임대료는 각각 65억 원, 256억 원이다. 이에 따라 회계법인은 코스별 입찰 임대료에 가중치(사업기간)를 반영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4배가 넘는 코스별 매출액 차이를 반영하도록 한 것이다. 또 전체 사업기간 예상 임대료가 가장 높은 순, 바다코스의 연간 예상 임대료가 높은 순 등으로 선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모두 공항공사가 산출한 적정 임대료를 기준으로 최고가 입찰을 한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공항공사는 회계법인의 원가계산 보고서와 달리 적정 임대료를 매출액으로 나눈 적정 영업요율을 적용했다. 적정 영업요율은 하늘코스 41.39%, 바다코스 46.33%로 차이는 5%가 채 되지 않는다. 공항공사는 하늘코스‧바다코스의 사업기간 10년‧3년을 감안해 가중치 76.92%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원인재역 5번 출구 앞 도로에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원인재 문화의 거리’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장 벼룩시장, 지역 내 동아리 거리 공연, 캠핑 영화 상영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코백, 다육이 화분, em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노래에 얽힌 주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마을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며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거리 공연, 마을방송 등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이어 7월, 8월 넷째주 토요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홍보, 체험부스 운영, 벼룩시장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032-749-6228)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철 연수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해할 주민을 위해 기획됐고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도 철저하게 준수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수출·입기업 6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중 FTA 활용 관련 기업인 의견 조사’ 결과 현재 한‧중 FTA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64.4%였고 35.6%는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 FTA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 중 80.0%는 ‘관세 혜택을 적용’받고 있었으며, ‘관세혜택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20.0%였다. 향후 ‘한‧중 FTA 활용 방안이 있는’ 기업은 88.4%를 차지했고, ‘활용 방안이 없는’ 기업은 11.6%에 불과했다. 한‧중 FTA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들의 가장 큰 이유는 ‘수입자 요청이 없어서’(29.3%)로 응답했으며 이어 ‘관세혜택 없음(미양허 품목)’(24.4%), ‘원산지증명서 증빙서류 과다’(12.2%), ‘원산지 판정 및 검증의 문제 발생 우려’(9.8%), ‘수입 통관시 HS CODE 상이로 인한 문제’(9.8%), 기타 (14.6%) 등이었다. 조사업체가 대중국 통관 관련해 비교적 빈번하게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수입통관 소요시간의 과다’(32.7%), ‘중국 물류비 발생 과다’(23.0%)를 꼽았고 ‘수출자‧수입자 간 거래금액의 불인정’(7.7%)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생후 105일 된 딸을 쿠션 위에 엎드려 놓아 호흡 곤란으로 숨지게 한 2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4일 오전 11시께 소방당국에 딸 B(당시 생후 105일) 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B 양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있었다. 당시 B 양의 얼굴·손·발 등에서는 피부가 푸른색을 띠는 청색증이 보였다. B 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평소 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B 양의 친모는 당시 주거지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 양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아이가 호흡곤란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취지의 결과를 받았다. 이어 전문가 자문과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A씨가 B 양을 엎드린 상태로 쿠션 위에 놓아 호흡곤란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A씨의 해당 행위가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고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A씨와 그의 아내가 평소 B 양을 방임한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아동복지법 위반 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이 4.2% 증가한 29만6574TEU에 달하면서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와 역대 5월 중 최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들어 5월 현재 누계 컨테이너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142만6566TEU로 목표 증가율인 5.5%를 상회, 올해 세운 계획 345만TEU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에 따르면 5월 중 수입 14만9904TEU, 수출은 14만2293TEU로 각각 전년 대비 6.0%, 3.9% 증가했다. 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3574TEU와 803TEU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입 물동량은 중국(8만4630TEU), 홍콩(6034TEU), 일본(4276TEU)이 각각 2233TEU(2.7%), 2173TEU (56.3%), 1575TEU (58.3%) 늘었다. 비중은 중국 56.5%, 베트남 12.0%, 태국 4.1%, 홍콩 4.0% 순이었다. 수출을 국가별로 보면 대만(7618TEU), 베트남(1만 3300TEU), 홍콩(4650TEU)이 각각 4238TEU(125.4%), 2496TEU(23.1%), 866TEU (2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