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글로벌 인기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과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해 전국 주요 점포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독 포토카드, 문화 체험 공간 등 팬덤 겨냥 콘텐츠를 강화하며 차별화된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22일 세븐일레븐은 오는 26일부터 세븐틴 정규 5집 ‘HAPPY BURSTDAY’ 출시와 함께 서울 및 지방 거점 점포에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동대문던던점, 잠실챌린지스토어점, 종로재동점에서 팝업이 열리며, 다음 날부터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 사은행사장 내 미니 부스, 뉴웨이브대전둔산점, 전주뉴타운점 등 지방 3곳에서도 운영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세븐틴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NEW ESCAPE, NEW MYSELF, NEW BURSTDAY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버전별로 조각 케이크 키트, 랜덤 퍼즐, BURSTDAY 태그 봉투 등 차별화된 구성품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2만1500원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앨범을 구매한 고객은 세븐일레븐 단독 셀카 포토카드 1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받는다. 또한 앨범 구매 시 제공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 추첨된 고객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틀 연속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23승 3무 23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이날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8피안타 1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 시즌 3승(4패)째를 수확했다. KT는 1회말 2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기선을 잡았다. 1사 1, 3루 후 장성우의 우익수 뜬공 때 KIA 우익수 최원준의 포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로하스의 1타점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주도권을 따낸 KT는 3회초 수비 1사 3루에서 KIA 김도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2-1로 추격당했다. 그러나 6회말 공격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권동진의 중전 안타로 공격을 이어간 KT는 후속타자 황재균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 3-1을 만들었다. KT는 7회를 삼자범퇴 이닝으로 막은 뒤 마운드에 손동현을 올려 KIA 타선을 틀어 막았다. 이후 마무리 박영현이 9회를 책임지며 3-1 승리를 완성했다. 박영현은 15세이브(2패)째를 거둬 구원 단독 선두에 올랐다. [
이마트24가 행정안전부와 경남 산청군 하동군과 손잡고 인구감소 지역의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편의점 상품을 통해 농가와 상생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이마트24는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산청군 하동군과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은용 이마트24 상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승화 산청군 군수,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마트24는 산청군의 감말랭이와 부추, 하동군의 토마토를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개발해 6월 중 전국 매장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지역 관광 명소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에게 지역을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이마트24는 상품 개발 역량과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특산물 기반 제품을 선보이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이마트24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소상공인 가운데 첫해부터 억대 매출을 기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침체와 내수 둔화 속에서도 빠른 정산 시스템과 무료 노출 프로모션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2일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에 첫 입점한 소상공인 중 연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한 판매자 수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입점 첫해 2억 원 이상을 달성한 판매자도 19%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1억 9900만 원이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첫해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낸 셈이다. 실제 사례로는 지난해 11월 입점한 인천의 반찬 업체 ‘소이반’이 있다. 창업 5개월 만에 월 매출 3900만 원을 기록해 입점 초기 대비 9배 성장했다. 20년간 의류업에 종사하던 이루다 대표는 어머니의 레시피를 활용해 반찬 제품을 개발했다. 대구의 정육가공 업체 ‘티라노축산’도 지난해 10월 입점해 최근 월 매출 6700만 원을 달성했다. 대표는 “직장생활에서 창업으로 전환한 이후 쿠팡 메인 앱에 노출되며 빠르게 단골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들 업체는 쿠팡의 ▲낮은 수수료 ▲무료 노출 프로모션 ▲익
현대글로비스가 항만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 방안과 항만 내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2025 항만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 개선과 지속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22일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2025 항만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선박 관리 자회사 지마린서비스를 포함해 해운 부문 16개 협력사 임직원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행사에서는 협력사 실무진들과 함께 해상운송 경쟁력 강화 방안, 항만 내 재해 예방 전략, 현장 애로사항 공유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고 사례 리뷰, 안전 운송 정책 공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방안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협력 체계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개선 과제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선박 화재 진압용 장비인 ‘EV 드릴 랜스’의 전동화 추진 현황도 공유됐다. 이 장비는 지
오비맥주가 한양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을 활용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축제 기간 무분별한 음주를 지양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 중심 활동이다. 22일 오비맥주는 2ㅣ난 2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건전음주 캠페인 ‘카스 0.0 어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축제 기간 논알코올 제품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 부스에서는 빈 캔을 밟아 분리배출하는 ‘캔크러시’와 건전음주 퀴즈를 결합한 ‘캔 유 두잇’ 게임이 운영됐다. 참여자는 게임을 통해 오비맥주의 논알코올 음료를 체험하고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받았다. 캠페인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선택 가능한 제품을 소개했다. 포토존에는 영수증 콘셉트의 촬영 부스와 브랜드 캐릭터 랄라베어가 배치됐다. 참여자가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럭키드로우 기회가 추가로 주어졌다. 오비맥주는 이날 지구의 날 기념으로 진행한 환경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끌림컴퍼니 협동조합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의…
삼양식품이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가한다. 지역 대표 축제를 통해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지역 상생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957년 시작돼 올해 67회를 맞은 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해에는 4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올해 축제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을 주제로 멀티미디어쇼, 공연, 전시, 기업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삼양식품은 축제 기간 동안 아리랑 체험관과 밀양 전통 공연장 인근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공간은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되며, 6월 준공을 앞둔 밀양2공장의 소개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현장에는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의 대형 모형과 캐릭터 호치 패널이 설치되며,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존에서는 보드게임과 퐁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부스 인증샷 SNS 업로드 이벤트 등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 오전 9시 과태곶봉수대되찾기운동본부, 과태곶봉수대 반환 촉구 집회·행진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오후 5시 민주노총 마트노조, 홈플러스 북수원점 홈플러스 사태 규탄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슬세권’, ‘영끌’, ‘청포자’, ‘리터루족’, ‘RRR’… 부동산 시장에서 쏟아지는 신조어들은 더 이상 밈(meme)이 아니다. 그 안에는 절망과 생존, 전략과 좌절이 교차하는 2030세대의 치열한 주거 현실이 녹아 있다. 단어 하나하나가 곧 하나의 사회 보고서다. 경기신문은 부동산 신조어를 통해 청년 세대의 주거 불안과 정책의 한계, 그리고 새로운 주거 생태계의 단면을 들여다봤다. ◇ ‘슬세권’에 살아도 ‘리터루족’…독립은 사치가 됐다 “독립했다가 결국 부모님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래도 ‘슬세권’이니까 다행이죠.”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 살다가 최근 경기도 구리 본가로 돌아온 직장인 이모(29)씨는 자신을 ‘리터루족’이라 소개했다. 리터루족은 ‘Return’(귀환)과 ‘캥거루족’을 합성한 신조어로, 주거비 부담으로 독립을 포기하고 부모에게 돌아간 청년층을 뜻한다. 이들에게 입지 조건을 따질 여유는 사치다. ‘슬세권’, ‘초품아’, ‘의권’, ‘숲세권’ 등의 입지 신조어는 여전히 인기지만, 자산 격차는 이를 누릴 수 있는 이들과 그렇지 못한 이들을 명확히 가른다. ◇ “영끌해서 RRR”…내 집 마련의 끝은 ‘하우스 푸어’ “이번에 RRR 동, RRR
따뜻한 봄이 지나고 무더운 여름이 오고 있는 계절, 코로나19가 안정화 되어가면서 피서철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MZ세대인 젊은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즐길수 있는 놀이방, 아동용 풀장이 있는 키즈 풀빌라를 많이 찾는다. 그중 풀빌라 사고 예방에 대해서 언급하려 한다. 2023년 1월 전남 담양 A풀빌라에서 물놀이 하던 5살 아이가 숨지는 사고, 2023년 7월 경기도 가평 B풀빌라 아동용 풀장에서 20개월된 남아가 숨지는 사고, 2023년 11월 경기도 가평C풀빌라에서 20개월된 여아가 물에 빠져 중태에 빠진 사고 등이 발생하면서 큰 충격을 주었다. 앞선 풀빌라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 유아용 물놀이장도 방심은 금물! 물놀이는 안전사고가 흔히 발생한다. 작은 규모의 물놀이장이나 수영장도 미끄러짐,익사 등 사고위험이 있어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보호자가 함께 물에 들어가 돌봐주어야 한다.혼자 물에 들어가 놀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면 보호자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아이에게 주의시켜야 하며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사고가 날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물놀이하는 아이를 항상 지켜봐야 한다. 둘째,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 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