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학과개편을 앞둔 부천공업고등학교 임원혁 교장은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부천공고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장을 향한 첫 걸음,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는 예의, 효도, 정직, 책임감, 배려, 질서, 노력 등을 함양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과 홍보에 어려움이 컸지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임원혁 교장은 "온라인으로 6개 학과를 자세히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인근 중학교별로 배포했다"며 "온라인으로 설문지를 보내 교복변경과 학과개편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내기업인 '부공모터스'는 자동차 정비와 카센터 등 진로를 희망하는 아이들이 실습하고, 지역사회 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 교장은 "아이들이 기술을 익힐 뿐 아니라 근처 주민들도 차량 정비를 받고 있다"며 "자가정비시스템으로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1년간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대기명단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의 혁신공감사업
"자동이체 됐어야 할 돈이 이체된 줄 알았는데 되지 않았다. 결제할 것들이 있었는데 못 해서 난처하다." KB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두고 있는 한 건설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12일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 접속이 간헐적으로 끊어지는 일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KB국민은행의 수많은 고객이 불편을 겪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이날 오전 10시 30∼50분, 오후 4시~4시 20분을 포함해 수차례 중단됐고, 이용자들은 길게는 수십 분씩 서비스 접속에 실패했다. 접속 오류 외에 거래 중 에러도 발생했다. KB국민은행 앱에서는 "거래 결과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는 안내문이 뜨기도 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KB국민은행 측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이후 몇 가지 점검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KB국민은행은 한글날이었던 지난 9일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대부분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중단했다. 하지만 접속 오류 문제는 11일에도 발견됐고, 결국 연휴가 끝나고 영업점이 문을 연 이날까지 장애가 이어졌다. KB국민은행 측은 "영업점 전산망과 연계하는 작업 중 10분 안팎의 접속
12일 오후 6시 36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해당 폭발은 수원사업장 내 보일러실에서 배기 덕트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검찰이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배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갓갓’ 문형욱(24)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심리로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그리고 개인 욕망 충족을 위해 범행을 저질러 다수 피해자가 발생했고, 영상 유통으로 지속적으로 피해를 끼쳤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보호관찰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 취업제한 명령 등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지난 6월 5일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문 씨에게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상해 등 12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 조사에서 문 씨는 2017년 1월부터 올해 초까지 1275차례에 걸쳐 아동·청소년 피해자 21명이 스스로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게 한 뒤 이를 전송받아 제작 및 소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는 피해 청소년 부모 3명에게 성 착취 영상물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했으며, 2018년 11월에는 피해자 2명에게 흉기로 자기 신체에 특정 글귀를 스스로 새기게 한 혐의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2019년
12일 오후 6시 36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폭발로 매탄동, 영통동, 원천동 인근 주민들은 "변압기가 터진 것이다. 광교에 불이 났다"는 등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폭발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내 환기에 필요한 에어 덕트가 막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최근 5년간 대형화재로 136명이 목숨을 잃고 594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대형화재 10건 중 4건은 원인을 밝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대형화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 사망자 5명 이상 또는 사상자 10명 이상이거나 재산피해가 50억원 이상되는 대형화재가 47건 발생했다. 연평균 9.4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한 셈이다. 이 기간 동안 136명 사망하고 693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829명이 인명피해를 입었다. 화재 원인은 ‘원인 미상’이 47건 중 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용접·절단·가연물방치 등 부주의’(13건), ‘전기적 요인’(5건), 방화(5건), ‘기계적·화학적·기타’(5건), ‘조사 중’(1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9건(1729억원)으로 전체 대형화재의 40%를 차지했으며 강원 6건(2394억원), 인천 5건(199억원), 서울 4건(7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 피해액은 강원도가 239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박완수 의원은 “화재 원인 규명이 화재 예방정책 기본인데, 대형화재 원인 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으로 지속 확산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확진자 추이가 점차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KOSIS 국가통계포털과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통계 자료를 비교해 보면, 이 같은 추세는 뚜렷하게 나타난다. 한국은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1차 유행했던 2월말~3월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유행했던 8.15 광복절 집회 때 비약적으로 많은 수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두 시점을 제외하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전 세계적으로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숫자가 감소하지 않고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지난 10일(현지시각) 전 세계 일일 확진자 수는 35만8696명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전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3일 연속 35만 명을 넘어섰다. 블룸버그통신은 단 사흘 동안 전세계 확진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보도하기도 했다.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수원보호관찰소)가 보호관찰 기간 중에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A(30)씨를 적발해 법원에 집행유예를 취소해 줄 것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년간의 보호관찰을 받고 있었다. A씨는 수원준법지원센터에서 불시로 실시한 약물 검사와 소변 정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수원구치소에 유치됐다. 센터가 신청한대로 법원에서 집행유예 취소가 받아들이게 되면 A씨는 1년간의 수감된다. 수원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마약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마약사범에 대해 불시 약물검사를 더욱 강화해 마약류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을 막고 엄정하게 법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경기북부경찰청 지능번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0일 조 시장을 소환해 감사실장 채용관련 비리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후 2시쯤 변호인과 함께 경찰에 출석해 오후 9시5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조 시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 시장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다시 조 시장을 소환해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해 5월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과정에서 조 시장의 지시로 관련자들이 공모한 정황이 있는지 들여다 보고 있다. 수사 대상은 조 시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도시공사 관계자 등 6명이며 이들은 모두 피의자 신분이다. 이들은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공고 전 미리 채용 일정과 면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특정인을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특별감사를 통해 조 시장 등이 부당하게 개입해 직권남용,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 전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하루 만에 급격히 확진자가 늘었다. 12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675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은 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과 비교해 확진자가 2배 가량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한 뒤 급증하는 확진자 수에 일부에서는 정부가 섣불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날 수원에서는 일가족을 포함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 팔달구 종합체육시설 스포츠아일랜드 회원 4명과 이들 가족 2명이다. 이들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와 이 시설 탈의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현재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접촉자 조사에 나섰다. 동두천에서도 이날 주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9일 시작된 지행동 친구 모임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로써 지행동 친구 모임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이들은 추석 연휴인 지난 3일 지행동 신시가지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충남 아산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차 감염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