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분수령을 넘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밤 11시55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홈팀 쿠웨이트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갖는다. 조 1,2위간의 맞대결인 이날 경기는 8개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최종예선 직행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 조 2위는 다른 조와 성적을 비교해 진출한다. 한국은 G조에서 3승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앞서 한국은 1~3차전에서 미얀마, 라오스, 레바논을 차례로 격파했다. 쿠웨이트도 역시 3승으로, 골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앞으로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홈에서 치르게 돼 최종예선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된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0승4무8패로 쿠웨이트에 우위에 있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2승2무2패로 팽팽해 섣불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슈틸리케호는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를 맞아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2
한국 U-18(18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대표팀은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예선 4차전에서 태국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예선에서 4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H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전반 12분 강지훈이 선제골을 터뜨린 한국은 후반 24분 시리몽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5분에 나온 김무건의 결승골로 승리했다./연합뉴스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 문태종 이승현 등 탄탄한 선수층 8승1패로 강력한 우승 후보 질주 추승균 KCC 감독 대행서 감독 승격 명가 재건 앞장 전태풍 등 앞세워 5연승 돌풍중 가을에 개막하는 프로농구 2015~2016시즌에 ‘추(秋) 감독 전성시대’가 찾아왔다. 7일로 정규리그 1라운드가 끝나는 가운데 ‘추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고양 오리온스(8승1패)와 전주 KCC(6승3패)가 나란히 1,2위로 2라운드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오리온스는 추일승(52) 감독, KCC는 추승균(41) 감독이 팀을 이끌면서 이번 시즌 상위권으로 가는 발판을 1라운드에 착실하게 놓은 것이다. 추 씨 자체가 드문 성(姓)이기도 하지만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추씨 성을 가진 감독이 추일승, 추승균 두 명뿐이고 선수 역시 추승균, 추철민(은퇴) 두 명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두 명의 ‘추 감독’이 나란히 1,2위를 달리는 장면은 이색적이다. 먼저 오리온스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이다. 문태종, 김동욱, 허일영, 전정규, 김도수 등 쟁쟁한 포워드진에 ‘한국형 외국인 선수’ 애런…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등 후원사들의 즉각 사퇴 요구에도 회장 업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블라터는 배임 혐의 등에 따른 스위스 연방검찰의 수사와 FIFA 윤리위원회 회부 가능성에 더해 이달 초 후원사들의 사퇴요구 압력까지 가해지고 있지만 회장직을 내려놓지 않고 있다. 블라터는 최근 팔레스타인과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 관계자들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본부로 불러 월드컵 예선전 개최장소를 둘러싼 양국간 이견을 조율했다. 앞서 FIFA 월드컵 조직위는 13일 열릴 예정이던 양국간 월드컵 예선전 장소를 팔레스타인 자치령 요르단강 서안에서 중립국인 요르단으로 옮기도록 했다. 그러나 블라터가 팔레스타인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는 것이 팔레스타인 측 설명이다. 월드컵조직위는 해당 지역이 이스라엘과 근접해있는 만큼 안전문제가 있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요구를 받아들였지만 블라터는 모든 국가는 홈경기를 치를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블라터가 세계반도핑기구 재단이사회 이사직에서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라터는 지난 8월 16년간 맡아온
배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프로배구 V리그 2015~2016시즌이 10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디펜딩챔피언’ 안산 OK저축은행과 ‘전통의 명가’ 대전 삼성화재의 남자부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 열전에 들어간다. 여자부는 이튿날인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흥국생명과 수원 현대건설 경기로 새 시즌을 활짝 연다. 올 시즌 V리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 일정을 고려해 지난 시즌보다 8일 앞서 대장정을 시작한다. 7개 팀이 참가하는 남자부는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를 치르고 6개 팀으로 리그를 꾸린 여자부는 6라운드 동안 팀당 30경기, 총 90경기로 순위를 가른다. 정규시즌은 내년 3월 7일까지 이어진다. 올 시즌에도 금요일을 제외하고 1주에 엿새 동안 팬들을 찾아간다. 내년 3월 11일부터 16일까지는 정규리그 2,3위 간 플레이오프가 3전2승제로 열린다. 리그 정상을 가리는 대망의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은 내년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3,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면 내년 3월 10일 단판으로 준플레이오프부터 치른다. 올스타전은 3라운드 종료 후인…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펼쳐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는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역사적인 첫 승리’를 꿈꾼다. 염경엽 넥센 감독과 김용희 SK 감독은 6일 서울시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양팀은 7일 목동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아쉬운 마음을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넥센의 염경엽 감독은 “뚜렷한 목표(한국시리즈 우승)를 가지고 시즌을 시작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을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넥센은 두산 베어스와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다 한 발 밀려,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렸다. 개막 전까지 ‘삼성 대항마’로 꼽혔던 SK는 부진을 거듭하다 시즌 막판 분위기를 바꿔 5위로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탔다. 신설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수혜자이기도 하지만, 팀 전력을 생각하면 아쉬운 결과다. 김용희 감독은 “한 마디로, 모자람이 많았던 시즌”이라고 총평했다. 하지만 와일
기초군사훈련 수료 후 수원 블루윙즈에 복귀해 안정적인 선방능력을 보여준 골키퍼 정성룡(사진)이 수원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미디어’가 선정하는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2015 시즌 9월 MVP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수원 블루윙즈는 수원이 9월에 치른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정성룡이 평점 6.67점으로 블루윙즈미디어가 선정하는 풋풋한 한줄 평점에서 9월 MVP에 뽑혔다고 6일 밝혔다. 블루윙즈미디어는 정성룡이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정성룡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정성룡은 “작년에 이 상을 한차례 받은 이후 올해 첫 수상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친 동료들도 많았는데 이런 의미 있는 상을 팬들이 주셔서 큰 영광”이라며 “함께 뛴 팀 동료들, 특히 우리 수비진들에게 이 영예를 돌리고 싶다. 팬들의 응원이 나에게는 가장 큰 원동력이고 그 덕에 그라운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룡이 이어 좌-우 풀백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오범석과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남자부 감독들은 올 시즌 강자로 부상한 대한항공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남자부 7개 구단 감독들은 6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 참석, 10일 막을 올리는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히면서 판세를 전망했다. 지난 시즌 4위에 그쳐 ‘봄 배구’에 나서지 못했던 인천 대한항공이 세터 한선수의 복귀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신영철 수원 한국전력 감독과 김상우 서울 우리카드 감독은 “대한항공이 우승후보”라고 콕집어 언급했다. 임도헌 대전 삼성화재 감독은 “3강 4중이고, 안산 OK저축은행, 대한항공, 천안 현대캐피탈이 3강”이라고 꼽았다. 경계와 부러움의 시선에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은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전력은 다 비슷하다. 예상하시는 그런 수준에 밀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항공을 우승후보로 꼽으면서도 사령탑과 선수들은 ‘우승’의 꿈을 숨기지 않았다. 신영철 감독은 “감독
유연성(수원시청)-정정연(고양시청) 조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연성-정정연 조는 6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전에서 고성현-신백철 조(경북 김천시청)에 세트스코어 1-2(14-21 21-19 16-21)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연성-정정연 조는 첫 세트를 14-21로 내준 뒤 둘째 세트에 접전을 펼친 끝에 21-19로 따내 역전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세트에 16-21로 패하며 오랜 기간 복식조로 활동한 고성현-신백철 조를 넘지 못했다. 여대부 복식 결승에서는 고혜련-윤태경 조(인천대)가 김찬미-김효민 조(서울 한국체대)를 2-1(21-18 23-21 21-16)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고부 복식에서는 최혁균-이준수 조(수원 매원고)가 준결승전에서 박경훈-서승재 조(전북 군산동고)에 0-2(19-21 13-21)로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고 여대부 복식 양수연-한소연 조(포천 대진대)도 4강에서 김찬미-김효민 조에 0-2(14-21 16-21)로 져 3위에 입상했으며 남대부 복식 김성효-정석훈 조(인하대)도 결승 진출이 좌절돼 동메달에 만족했다.
지난 주말 광주FC와 원정경기에서 득점과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수원 블루윙즈의 산토스와 염기훈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3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수원의 경기에서 수원의 4-2 승리를 이끌며 3골을 기록한 산토스와 도움 3개를 올린 염기훈이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과 미드필드 부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또 수비수 부문에는 수원의 측면 수비수 오범석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챌린지(2부 리그) 36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는 김륜도(부천FC)와 김종우, 권용현(이상 수원FC)이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부문에는 강지용(부천)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