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선도도시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 7년 간 1단계 도입기를 거쳐 올해 2단계 도시로 재지정되면서 2021년을 여성친화도시 2단계 기본계획 원년으로 삼아 주요 핵심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미 준비과정을 통해 사업목표별 공통과제를 설정하고 앞으로 5년 간 구민의 수요에 맞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특히 공감, 연결, 소통을 핵심가치로 올해 3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등 ▲참여 ▲안전 ▲돌봄 ▲소통 등 5대 목표별로 모두 56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펼쳐 나간다. 중점사업으로 양성평등기반 구축을 위한 성인지교육 확대와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 TF구축, 이주여성 일자리 연계를 위한 이중언어강사 양성 등을 추진한다. 또 함박마을, 안골마을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여성친화적이고 안전한 연수마을 만들기 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The 공감’ 커뮤니티 공간 활용 등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3월 주민설문조사에 이어 9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
인천시교육청은 2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구 송도에 자리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학 분야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겐트대와 시교육청은 협력체제를 구축,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도성훈 교육감과 한태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미래전략산업과 과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인천교육 발전 방안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인천지역 고등학교 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자문 ▲인천시교육청 주관 사업 참여 등이다. 이병욱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겐트대학교가 인천의 학생들을 위해 지원해온 교육 사업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 아이들이 인천지역 대학이 갖춘 우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과학분야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4~31일 14회에 걸쳐 특별기를 통해 인도 교민 2198명 및 기업체 관계자 164명 등 총 2362명의 긴급 입국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인도 현지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감염자가 연일 40만 명을 넘으면서 교민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긴급히 입국하는 과정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경찰단, 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쳬계를 구축했다. 별도구역(입국장 F구역)으로 교민들이 입국하도록 해 일반여행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전담직원 배치와 전용검사대를 운영하는 등 신속통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변이바이러스의 국내확산 방지를 위해 전담 검사직원은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착용하고,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6월에도 8편의 특별기가 편성돼 있는 만큼 인천세관은 인도에서 입국하는 교민 및 기업체 관계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남동구·연수구 다문화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외국인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및 거주자 증가로 인한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수요 증가와 함께 화재 등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리플릿 등 소방안전교육자료 배부를 통한 외국인 자체 교육 실시로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국인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활용 기초 화재예방수칙 교육과 안전상식, 산업현장 안전, 생활안전 등 기본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표준매뉴얼 보급으로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신기술을 통해 인천항이 스마트 항만으로 바뀌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부잔교, 연안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 곳곳에 4차 산업 신기술을 적용해 다각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공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을 차단·제거하는 ‘스마트 에어샤워’ 1기를 국내 항만 최초로 도입, 연안여객터미널 1번 출입구에 설치했다. 이 기기는 사물인터넷 센서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공기분사로 신체와 옷에 붙은 미세먼지를 털어준다. 아울러 기기 측면의 친환경 LED 살균기와 천연 피톤치드 겔로 공기를 살균·탈취하고 바이러스를 원천 차단할 뿐 아니라 좌우 측면에 부착된 모니터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 실내온도 등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공사는 또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센서와 인공지능 영상분석기술 등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CCTV로 인체 및 물체의 위치정보를 감지한 뒤 인공지능 영상분석 정보를 통합관리실로 전송, 부잔교 시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공연 ‘커피 콘서트’ 6월 무대에 음악그룹 the튠이 찾아온다. 월드뮤직밴드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이들이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한 발짝 물러나 보면 희극’이 되고 마는 삶의 아이러니를 노래한다. 2013년 전통타악기와 해금, 건반, 보컬, 퍼커션, 피리, 태평소 등 서로 다른 음악 색을 가진 여성뮤지션들이 만나 결성한 그룹 the튠은 한국 전통음악에서 창작의 모티브를 찾아 오늘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그들의 음악은 전통적인 것, 원초적인 것, 오래된 것을 들춰내고 한국적 정서와 입김을 불어 넣어 동양의 오묘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2014년 전주세계소리축제소리 프론티어 대상 수상 이후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왔고 국내·외 월드뮤직페스티벌의 러브콜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월담’은 전통음악에 대중적 장르의 색채를 버무려 담장 위에서 바라보는 만화경 같은 세상살이를 유쾌하게 노래하는 관객참여형 국악 콘서트다. 풍요와 만선을 기원하며 연평 앞바다에서 부르던 조기잡이 노동요 ‘황해도 배치기’, 무수한 찰나의 바다를 여행하는 이방인이 부르는 아름다운 한탄가 ‘이방인의
스마트시티 기술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한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지속가능한 세계적 도시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스탠포드 연구소(SCIGC)가 공식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SCIGC 정식 개소식이 3일 박남춘 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임동주 시의회 산업위원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마이클 레펙 SCIGC 총괄 책임자(스탠포드대학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마크 테시에 라빈 스탠포드대 총장은 영상 메시지로 개소를 축하했다. 이어 4일에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본교 연구진 및 스마트시티 분야 석학들이 참여하는 ‘SCIGC 스마트시티 심포지엄’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전 세계적으로 SCIGC의 개소를 알리고 향후 연구 계획을 공유한다. 10여 명의 스마트 시티 관련 석·박사가 상주하는 SCIGC는 앞으로 스마트시티의 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관련 기술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한 학제 간 연구를 한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스마트 파이낸싱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도시 시스템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경쟁력 프로젝트 ▲스마트시티 기업가 정신
인천시는 3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지하 1층에 자활카페(꿈이든The카페 9호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안영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및 자활센터 관계자와 자활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의 메카, 한국판 실리콘 밸리 육성을 목표로 시가 연수구 송도에 조성한 신생 창업기업을 위한 사업공간으로 현재 7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날 문을 연 인천형 자활카페인 ‘꿈이든The카페’ 9호점은 인천경제청이 인천스타트업파크 지하1층에 사업 공간을 무상임대하고 시 자활기금, 자활사업단 매출적립금 등 5600만 원을 투입해 설치한 자활사업장이며 연수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한다. 시는 꿈이든The카페 9호점이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처음 들어선 편의 시설로 자활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자활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입주기업 근무자들의 편의 제고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개소식에서 “시는 인천스타트업파크점을 포함, 27개 자활카페를 ‘꿈이든’이란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고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전국 최초의 자활카페 공동브랜
인천시는 6월 한 달 간 다양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환경의 날 기념메시지를 통해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부터! 지금 바로! 실천이 필요한 때’”라면서 “인천에서 시작한 환경특별시를 향한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시를 넘어 전 세계까지 퍼지는 나비효과로 나타나길 바란다”며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박 시장은 앞서 5월에 진행된 다양한 시민 참여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환경의 날 행사는 ‘머물러 살고 싶은, 환경특별시- 인천!’을 주제로 공모전 온라인 전시, 친환경시설 홍보영상, 유공자 표창 등 관련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환경의 날 홈페이지(http://eco-ienvday.kr)를 통해 온라인 시민공모로 선정된 슬로건 ‘머물러 살고 싶은, 환경특별시-인천!’을 비롯해 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환경UCC 공모전 당선작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환경그
무의도는 인천시 중구에 속한 섬으로, 용유도와 무의도를 연결한 무의대교가 2020년 준공돼 차를 타고 직접 갈 수 있다. ‘무의(舞衣)’란 섬 전체의 모양이 관복을 입고 춤추고 있는 장군의 모습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소무의도, 실미도, 해녀도, 상엽도 등의 부속 섬을 거느리고 있어 큰무리섬이라고도 했다. 섬 전체는 대부분 산지이며 소나무와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소무의도는 마을버스를 타고 대무의도 남쪽에 있는 광명항까지 이동한 뒤 연도교를 따라 걸어갈 수 있다. 소무의도에는 섬 주변을 따라 아기자기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바다누리길’이 마련돼 있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주민들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했던 부처깨미, 흰 조개껍질과 몽돌로 이뤄진 몽여해수욕장,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겼다는 명사해변, 분재처럼 아담하고 아름다운 해송들이 자생하고 있는 안산기슭, 해녀도와 팔미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안산 정상의 부근에 설치된 전망대 등을 만날 수 있다. 무의도의 해수욕장은 주로 서쪽해안에 발달된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해수욕장이 대표적이다. ‘하나개’란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으로 무의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다. 고운 모래가 깔린 갯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