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3차전을 준비하는 슈틸리케호가 최전방 공격자원으로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하는 석현준(비토리아FC)을 비롯한 유럽파를 대거 소집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내달 3일 라오스와 8일 레바논을 상대로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를 23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3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돼 결전을 준비한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원톱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발탁된 석현준이다. 석현준이 태극마크를 단 것은 2010년 9월 이란과의 평가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5년 만에 슈틸리케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석현준은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리는 ‘알토란 활약’을 펼치면서 슈틸리케 감독의 시험대에 오르는 영광을 따냈다. 석현준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경쟁자로는 ‘황태자’ 이정협(상주)이 발탁된 가운데 동아시안컵에서 원톱 자원으로 뽑혔던 김신욱(울산)을 비롯해 최근 K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박주영(서울)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다만 김신욱과 이종호(전남), 김민우(사간 도스), 정동호(
케이티 위즈가 두산 베어스에 역전패하며 40승 고지 달성에 실패했다. 케이티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시즌 12차전에서 7-9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두산과 2연전에 1승1패를 기록하며 74패째(39승)를 당했다. 1회말 이대형의 좌익선상 2루타와 앤디 마르테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박경수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3점 홈런으로 3-0으로 앞서며 기선을 잡은 케이티는 2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정수빈과 허경민을 범타 처리해 위기를 모면했다. 3회에도 2사 만루 위기에서 최주환을 2루 땅볼로 처리한 케이티는 5회 무사 1,2루에서 홍성흔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케이티는 5회말 오정복의 우전안타와 이대형의 희생번트, 상대 투수 폭투로 만든 1사 3루에서 마르테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뒤 박경수가 또다시 우측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2점 홈런으로 6-1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케이티는 7회초 최재훈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은 뒤 민병헌에게 3타점 2루타를 허용하는 등 8점을 내주며 6-9로 역전당했다. 케이티는 7회말 1하 1,2루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에서 페루를 상대로 첫 승을 따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일본 마쓰모토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페루와 두 번째 경기에서 3-0(25-19 25-18 25-18)으로 승리했다. 전날 미국에 완패(0-3)한 한국은 페루를 상대로 기분 좋은 첫 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페루와의 역대전적에서 24승 1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갔다. 1993년 세계 청소년 여자선수권대회 이후 22년 동안 이어진 무패 행진 역시 이어갔다. 한국은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14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재영(인천 흥국생명)과 김희진(화성 IBK기업은행)이 각각 12점, 10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페루는 카를라 오티스가 15점, 클라리벳 엘레스카스가 1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출전한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체조 센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 개인종합 종목별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곤봉 18.150점(4위), 리본 18.100점(5위)를 받았다. 손연재는 전날 후프 18.250점(5위), 볼 18.150점(4위)을 더한 4종목 합계 72.650점으로 개인종합 5위를 기록했다. 개인종합 1~3위는 리듬체조의 ‘절대 강자’ 러시아 선수들이 싹쓸이했다. 마르가리타 마문이 75.550점으로 세계선수권을 2연패한 야나 쿠드랍체바(75.250점)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또 한 명의 러시아 선수인 알렉산드라 솔다토바가 74.300점으로 뒤를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멜리치나 스타뉴타(73.100점·벨라루스)에 0.450점 뒤져 5위에 머물렀다./연합뉴스
수원 삼일공고가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4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삼일공고는 지난 2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단체전(5단2복식) 결승에서 서울 마포고에 종합전적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일공고는 지난 2011년 제44회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았다. 삼일공고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마포고를 맞아 단식 5경기가 동시에 시작된 가운데 제3단식에서 정성은이 상대 서주현을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지만 제4단식에서 안현길이 마포고 조성우에게 0-2(4-6 3-6)으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제5단식에서 이근혁이 상대 심성민과 접전 끝에 0-2(6-7 3-6)로 패해 종합전적 1-2로 역전을 허용한 삼일공고는 제1단식에서 윤일상이 마포고 박하를 2-0(7-6 6-3)으로 힘겹게 따돌리며 종합전적 2-2를 만들었다. 삼일공고는 제2단식에서 김종혁이 상대 홍승헌에게 풀 세트 접전 끝에 1-2(6-4 4-6 2-6)로 역전패해 단식 5경기에세 2승2패를 기록하며 종합전적 2-3으로 다시 끌려갔지만 제6복식에 나선 정성은-안현길 조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때려냈다. 강정호는 2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1·1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9일 만에 4번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0-1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마이크 리크의 5구째 91마일(146㎞)짜리 싱커를 공략해 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1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35m로 측정됐다.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4일 만의 대포다. 강정호의 홈런은 이날 피츠버그가 리크를 상대로 얻은 첫 안타다. 강정호의 타격감은 7회에 다시 빛났다. 강정호는 1-1로 맞선 7회말 바뀐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를 상대로 비거리 139m의 좌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첫 멀티 홈런이다. 아울러 그는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100안타도 달성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29~3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이틀에 걸쳐 연타석 홈런을 친 적이 있다.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 20㎞ 경보 1시간21분40초 기록 왕복코스 마지막 19바퀴 13위 경기장 구간 3명 제치고 10위 한국 남자 경보의 간판스타 김현섭(30·삼성전자)이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김현섭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에서 1시간21분40초를 기록, 10위에 올랐다. 2011년 대구 대회에서 6위,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이진택(1997년 아테네 8위, 1999년 세비야 6위)에 이어 한국 육상 역사상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톱10에 진입한 김현섭은 베이징에서 새 역사를 썼다. 김현섭은 이날 경기 후반까지 10위권밖에 머물러 있었다. 베이징 국립경기장을 출발해 경기장 동쪽 아스팔트 도로를 19번 왕복한 뒤 다시 국립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이날 코스에서 김현섭은 마지막 19번째 바퀴까지 1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무서운 스퍼트로 3명을 따라잡는 뒷심을 발휘, 10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김현섭은 1시간21분43초를 기록한 르보강 샹지(남아프리카 공화국)를 따돌리며 10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KCC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201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리온스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이승현(25점·7리바운드)과 허일영(16점), 문태종(15점)의 활약에 힘입어 고려대를 93-68로 제압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3회째를 맞은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또 오리온스 이승현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오리온스는 외곽포를 장착한 허일영의 연속 4득점과 정재홍의 미들슛 등을 앞세워 1쿼터부터 25-12, 13점 차로 크게 앞서갔다. 허일영은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쳐 고려대의 기세를 초반에 꺾어놓는데 앞장섰다. 2쿼터에는 1쿼터에 무득점에 그친 오리온스 이승현이 폭발했다. 이승현은 2쿼터에 3점슛 2개를 포함해 혼자 8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하며 오리온스가 46-30, 16점 차로 앞서는 데 기여했다. 오리온스는 후반에도 줄곧 10점 이상의 점수 차를 유지하며 25점 차 대승을 마무리 했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6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사상 첫 2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23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종합점수 514.5점으로 서울시(309.7점)와 경북(175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 1990년 제11회 대회 우승 이후 26년 연속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도는 또 이번 대회 초등부 76점, 중등부 212.5점, 고등부 226점 등 부별 점수에서도 모두 1위에 오르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종합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9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남자중등부 400m에서 51초77로 임병수(부천 부곡중·52초55)와 박상민(강원 강릉중·52초83)을 꺾고 우승한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는 남중부 400m 계주에서 오상원(문산수억중), 이시몬(경기체중), 반인호(파주 봉일천중)와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43초70으로 서울선발(44초20)과 강원선발(44초3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한 뒤 1천600m 계주에서도 오상원, 노용진(경기체중), 임병수, 이도하와 한 팀이 돼 경기선발이 3분31초16으로…
수원 블루윙즈가 권창훈의 멀티골을 앞세워 선두 추격에 가속도를 높였다. 수원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권창훈(2골)과 이상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김치곤이 1골을 만회한 울산 현대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14승7무6패, 승점 49점으로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한 선두 전북 현대(승점 56점)와의 승점 차를 다시 ‘7’로 줄였다. 지난 19일 도내 라이벌 성남FC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던 수원은 이날 불가리아 국가대표 일리안 미찬스키를 선발출장시키며 필승의지를 보였다. 전반 4분 일리안의 슛으로 포문을 연 수원은 전반 14분부터 20분 사이 홍철과 조찬호가 잇따라 슛을 날리며 선제골을 노렸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31분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시켜 선제골을 뽑아냈다. 울산 진영 좌측에서 넘어온 볼을 권창훈이 잡아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돌파하려는 순간 울산 수비수 김영삼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해 낸 것. 권창훈은 직접 키커로 나서 왼발 땅볼 슛으로 울산 골키퍼 김승규를 완벽하게 속이며 오른쪽 골망을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