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국회의원(더민주·성남 중원구)은 30일 성남 중원구 생활안전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행안부 특별교부세의 세부 내용은 ’둔촌대로 등 제설작업을 위한 열선장치 설치 사업‘을 위한 5억원, ’중원구 근린공원 등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에 3억원으로 총 8억원 규모다. 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성남시와 협력하며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꾸준히 요청해 왔다. ’둔촌대로 등 제설작업을 위한 열선장치 설치 사업‘은 둔촌대로 구간 도로와 급경사로의 제설취약구간에 열선을 설치하는 것으로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 빙판길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열선이 설치되면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기대되며 올 겨울 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중원구 근린공원 등 방범용 CCTV 설치‘ 또한 올해 8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지난 겨울 성남시에 내린 폭설로 많은 주민들의 주행 및 보행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특교를 통해 둔촌대로 열선 설치 사업과 생활 방범을 위한 CCTV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3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국민 분노를 자극해서 무언가를 하려는 정치는 바람직 하지 않다”며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가지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 최고 지도자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도자는 여러 분야 경험을 갖추고 오랜 세월 동안 축적하면서 만들어진다”며 “(윤 전 총장의 출마선언은) 그런 평범한 진리를 깨우쳐 주게 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의 출마 선언에 대해서 “무엇을 준비했는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보여주는데는 성공하지 못했다”며 “우려스러운 부분은 국민의 분노를 자극해서 무언가를 하려는 것은 지도자의 정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국민을 화합하고 미움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그러나 한일관계 재판에서 드러낸 얕은 역사인식은 실망스럽다”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대선 주자 간 연대 움직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정인을 반대하는 연대를 만든다고 누구도 생
4·7 재보궐선거에서 60~70대의 투표율은 3년 전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20~40대의 투표율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4·7 재보궐 선거 투표율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60대와 70대의 투표율은 각각 74.9%와 78.6%를 기록해 2018년 지방선거 대비 각각 5.8%p씩 올랐다. 그러나 30대와 40대의 투표율은 각각 48.2%와 53.4%로 18년 지방선거 대비 각각 8.3%p, 5.3%p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 20대 후반은 45.6%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20대 전반은 48.6% 19세 48.4%, 18세 49.4%로 나왔다. 부산시장 재보선 투표율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70대가 75.7%로 가장 높았고, 20대 후반이 34.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부산에서도 20대 전반 38.0%, 30대 전반 48.3%, 40대 43.5%로 20~40대 투표율이 크게 떨어졌다. 60대는 71.8% 50대는 55.9%로 나왔다. 투표율 분석은 4개 지역 전체선거인 1165만8589명 중 118만5707명(전체 선거인의 10.1%)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조사 투표율은 서울 5
이규민 국회의원(더민주·안성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구인 안성시의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11억원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일죽면 시가지 침수방지사업 7억원 ▲미양면 갈전~마산간 도로 확포장공사 4억원이다. 일죽면 침수방지사업은 지난해 7~8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있었던 시가지의 피해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펌프장 및 저류조를 설치하고 배수관로를 정비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이다. 피해지역은 청미천 홍수위와 수위가 비슷하여 향후에도 침수피해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죽산면의 경우, 지구단위종합계획으로 확정돼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이나 일죽의 경우 선정되지 못해 예산지원이 필요했다. 농어촌도로인 미양면 갈전~마산 도로 확포장은 농촌지역의 농업생산 편의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총 3㎞구간 2차로로 개선된다. 내년 12월 준공예정으로, 도로가 완공되면 영농기반 구축,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및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
최종윤 국회의원(더민주·경기 하남)은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GTX-D노선에 하남이 반영되지 못한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최 의원은 "국토부의 결정은 수도권 동·서부 주민들을 위한 교통복지를 외면한 것"이라며 "수도권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을 위해 왕복 3~4시간을 소요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런데, GTX-A노선부터 C노선은 모두 서울을 관통하는 반면, GTX-D노선이 서울을 관통하지 않는 것은 차별이라는 주장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시당초 GTX의 목적은 수도권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가 예산 부족이나 집값 상승 등을 이유로 GTX 추진에 대한 본질을 흐리고, 반쪽짜리 실효성 없는 대책을 내놓았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는 "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회·수정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당과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후속대책을 강구하고, 하남시민과 함께 끝까지 김하선 추진을 위한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와 기업 현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난 29일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 밋업(Online Meet Up)’을 진행했다. ‘온라인 밋업’은 판교테크노밸리 홍보사업의 하나로, 매달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의 주요 쟁점을 세계의 창업 클러스터들과 온라인으로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경기도는 이날 프랑스 스타트업 미디어 채널인 ‘르 카페 드 긱(Le Café Du Geek)’과 함께 ‘스테이션 F’ 현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테이션 F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싹기업 인큐베이터로, 새싹기업을 보육하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이 참여, 코로나19 이후 판교테크노밸리의 생명공학기술(BT) 분야 기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과 경기도가 판교의 혁신을 이끄는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판교와 스테이션 F의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도는 프랑스와의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미국의 ‘실리콘밸리’, 중국의 ‘중광촌’과도 창업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다음 온라인 밋업은 7월 27일에 개최된다
손임성 부천시 부시장 1969년생으로 기술고시 34회 출신이다. 아주대 지역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단 기획총괄과장, 경기청 사업총괄본부장, 도시정책과장,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합리적인 일 처리와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업무 추진으로 직원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 김규식 경기사업총괄본부장 1971년생으로 행정고시 46회다. 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제기획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에 신설된 노동국을 맡아 성공적 업무수행과 함께 기틀을 다져 놓았다.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강직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고 정평이 나 있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 1963년생이며 제주대 상업교육과를 졸업했다. 문화종무과장, 철도운영과장, 평가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경기청 사업총괄본부장으로 활동했다.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한 행정 이해도가 높으며,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김종석 양주시 부시장 1963년생으로 호서대 기술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축산산림국장, 미래전략담당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맡았다. 도의 주요 부서를 두루 맡아온 베테랑 공무원이다. 온
경기도가 평택호 수질보전과 상수원 규제 완화를 두고 40년 동안 대립한 용인·안성·평택시를 비롯해 환경부, 한국농어촌공사와 30일 경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호 물 갈등’은 1973년 아산만 방조제 건설로 평택호가 조성되고, 1979년 평택시 송탄취수장과 유천취수장 일대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취수원 상류 보호를 위해 용인시 약 62㎢, 안성시 약 89㎢의 일대 공장 설립 승인이 제한됐고, 평택호 상류의 물을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평택시와 평택호 상류지역 개발을 원하는 용인·안성시간 갈등이 촉발했다. 이에 도는 중재를 위해 2018년 3월 3개 시와 함께 경기연구원 주관으로 평택호 수질개선 종합대책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도와 3개 시 공무원이 참여한 상생협력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2019년에는 지역주민·전문가·지방의회가 참여하는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민·관·정 정책협의체’를 구성하며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협약에는 평택호 수질을 2030년까지 총유기탄소(TOC) 기준 3등급 달성을 위한 수질개선 사업과 함께 상수원 규제 합
GH는 청년 창업인이 행복주택에 거주하면서 행복주택 단지 내 사무공간과 상가를 활용해 창업 또는 사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행복주택과 창업공간 결합 공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GH는 다산 지금A5 경기행복주택의 청년세대 중 일부를 자유 창업인, 전용상가 창업인, 온라인 창업인 세 가지 유형으로 모집했다. 6월 중 자유창업인 6호와 전용상가 창업인 1호, 온라인 창업인 6호를 계약했으며, 청년 중 벤처기업에 재직 중인 핵심인력에 대해 7호를 계약했다. 자유 창업인은 단지 내 상가에 설치되는 공유오피스 내에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 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전용사무공간을 제공받으며, 온라인 창업인은 정보통신업 창업을 위한 공용사무공간을 제공받는다. 전용상가 창업인은 근린생활시설 내 허용되는 업종을 창업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1개 호실을 제공받는다. 공유오피스 내에는 사무용 테이블, 의자, 서류함 등 기본적인 사무용 집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계약자는 제공받는 창업공간에 사업자 등록이 가능해 사업자등록지를 별도로 마련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시세의 80% 수준으로 하여 창업인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향후 창
홍기원 국회의원(더민주·평택시 갑)이 대표 발의한 택시·버스 이용객 보호 위한 자격요건 강화법 및 주택도시기금 공공분양 출자로 주택공급에 대한 국민수요을 위한 법안 등 총 4개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주택도시기금법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2건 등 총 4건이다.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은 2·4공급대책의 후속 조치 법안으로써,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할 수 있는 부동산투자회사의 업무 범위를 임대주택의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경우로 한정되어 있는 것을 공공분양의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경우에도 가능토록 하여 공공임대뿐 아니라, 공공분양 등과 관련된 국민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는 법안이다. 이밖에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하 여객자동차법)과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개정안(이하 녹색건축법)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대안으로 통과됐. 여객자동차법 개정안은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의 종사자격의 취득제한 사유에 운전자격 시험일 전 3년간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된 자와 불법촬영 및 유포 한 자들을 포함해 택시·버스 이용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다. 녹색건축법 개정안은 녹색건축 인증, 에너지효율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