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금정중학교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금정중은 지난 4일 ‘작가와의 만남 운영 계획’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글쓰기 방법을 실시간 유튜브 채널로 방영했다고 7일 밝혔다. 학교는 채널 형성을 위해 스트리밍 박스를 구입해 교내 방송실에 장착하는 등 전교생이 실시간으로 고정욱 작가와 만나 다양한 독서 경험 및 독서하는 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유튜브 댓글창에 의견을 발표하고, 질문하며 소통했고, 고정욱 작가는 ▲작가의 행복 ▲글을 쓰는 방법 ▲글은 어디에서 쓰는가 ▲글은 키워드와 경험으로 쓴다 ▲글쓰기를 잘 하려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강의를 진행했다. 금정중 정선화 교장은 “책 읽는 학교, 생각하는 교실, 질문이 있는 수업을 학교 경영 전략으로 학생들에게 기여하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감염병 및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학생과 교사가 즉각적으로 대처해 학교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음주운전 단속 기준과 처벌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일명 '윤창호법'이 시행됐음에도 경기남부지역의 올해 8월 음주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역 ‘19년도 음주사고는 전년(18년도) 동기 대비 19.1% 감소(3962→3206건) 했다. 하지만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전년(19년도) 동기 대비로는 14.8%(1952→2241건)가 늘고, 28명이 음주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경기남부청은 코로나19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낮아졌다고 보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단속과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매주 1회 실시하던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2회로 늘리고, 각 경찰서도 주 1회 이상 자체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용이 장소나 사고취약지점 등에서 합동단속을 하며, 효율적 단속을 위해 지방청 싸이카 요원과 교통기동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도로순찰대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휴게소 등에서 음주단속을 한다. 뿐만 아니라 경찰서별로 야간시간대 및 점심반주 운전 등 취
제10호 태풍 하이선 길목에 놓인 부산에 초속 26m가 넘는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오전 5시 현재 부산경찰청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19건으로 대부분 강풍 피해였다. 오전 2시 38분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서는 신호등이 강풍에 꺾였다. 앞서 오전 2시 17분께 남구 대연동 평화교회 교차로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도 강풍으로 인한 간판 추락 우려 등 피해 신고가 모두 61건 접수돼 119 구조대원이 긴급 출동했다. 강풍에 도로 통제도 계속되고 있다. 오전 0시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가 통제된 데 이어 동래구 수연교, 연안교, 세병교가 통제됐다. 또 덕천배수장∼화면생태공원 도로 구간과 수관교 양방향이 통제됐다. 이후 부산항대교와 남항대교에서 컨테이너 차량이 선별 통제되고 있으며, 오전 5시 20분부터는 을숙도대교가 전면 통제되는 등 통제구간은 15곳에 이른다.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운행이 중지된다. 코레일도 부산을 지나는 일부 열차 운행 시간을 조정했다. 코레일은 태풍 영향권에 들어서는 7일 첫차부터 태풍 통과 때까지 동해선 전 구간과…
집단휴진을 잠시 멈추고 7일부터 진료 복귀할 것으로 알려진 전공의들이 예상을 뒤엎고 이날도 병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의료공백이 연장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대회원 공지를 통해 "7일은 복귀하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복귀 시점은 오늘 오후 1시 대회원 간담회 이후 재설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이어진 의료공백 사태가 오늘로 18일째에 접어들었다. 이 때문에 오늘도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진료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병원들은 "월요일(7일)에 전공의들이 복귀하리란 보장이 없었다"며 기존의 의료공백 대비책을 유지했다. 사실 병원계는 이달 4일부터 의료계와 정부·여당 간의 갈등이 봉합돼 전공의들이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내심 기대도 했다. 하지만 상황이 워낙 유동적이어서 대전협의 공식 업무 복귀 발표를 기다리는 수밖에 뾰족한 수가 없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주말 동안 전공의들이 월요일(7일)부터 당장 출근하겠다는 말은 없었기에, 당장 오늘 정도는 지난주에 준해서 진료축소 등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도 "당정과 대한의사협회의 합의문에서 전공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중·소규모 집단감염이 하나둘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자칫 대규모 집단감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물류센터나 콜센터, 교회 등의 시설에서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한때 300명대에서 100명대 초반으로 떨어졌지만, 지역사회의 숨어있는 전파 고리가 감염병에 취약한 집단이나 시설로 이어질 경우 어느 순간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이런 점을 고려해 당초 전날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오는 13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하고, 적용 대상 시설도 확대하는 등 이번 주에 확산세를 완전히 꺾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와 경기 고양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각각 3명, 4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152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당시 정부는 시설 소독, 상시 마스크 착용…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때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6일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추석 연휴 때 방역 관리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은 권고가 담긴 추석 방역 대책을 공개했다. 중대본은 “현재 추세로는 3주 뒤인 추석 때까지 무증상, 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먼 거리를 이동해 모인 가족과 친지 ㅁ임에서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무에 이번 추석은 가족과 친지를 위해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또 성묘나 봉안시설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오는 21일부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전후해 2주간(9월 3주∼10월 3주) 실내 봉안시설에 대한 방문객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봉안시설내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기로 했다. 봉안시설 실내에서 음식물 섭취도 금지한다. 중대본은 추석기간 국민의 이동권을 강제로 제한하는 조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에 따라 철도 승차권은 사전 예매 시 창가 측만 판매하는 등 전체 판매비율을…
의정부시가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1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에서 처음 적발된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사례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11시쯤 “A유흥주점에 손님이 들어간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함께 현장 단속에 나섰다. 해당 주점 간판은 불이 꺼졌고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겉 보기에는 영업을 중단한 업소였지만 주점에서 소리가 나자 단속반은 출입문 개방을 요구하고 안으로 들어가 영업 중인 현장을 적발했다. 주점 내 2개 룸에서는 손님 7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여성 접대부를 포함한 종업원 10여명도 주점 안에 있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하자 지난달 21일 유흥업소와 종교시설 등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단속반은 업주와 종업원들을 상대로 진술서를 받았으며 7일 해당 주점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유흥업소 등은 같은 업종 간 민원이 잦고 형평성 문제 등을 제기하면서 반발해 집합금지 위반 단속이 쉽지 않다"며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의정부 = 고태
9월 첫째 일요일인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돼 사람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다. 게다가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소식으로 휴일은 차분한 분위기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흐린 날씨가 겹쳐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관광지와 대형 쇼핑몰 등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안양중앙공원 등 도심 공원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나들이객이 주변 사람과 일정 거리를 둔 채 산책하는 모습이다.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영화관 등 도심에 인파가 줄어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 이름난 카페에도 빈 자리가 많았다. 또 태풍 하이선 북상으로 인해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3개 항로 여객선 3척만 정상 운항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인천지역에서 올해 1~8월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명보다 36.6%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9명으로 55% 줄었고, 야간시간대(오후 8시∼오전 8시) 사망자도 지난해 55명에서 올해 28명으로 49.1% 감소했다. 인천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자주 발생하는 도로에서 보행자, 화물차, 오토바이 등에 적용할 맞춤형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경 기자 ]
지난 4일 오후 3시 55분쯤 가평군 조종면 하천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 사고는 인근 동네에 사는 A(10)군이 사촌형과 물놀이를 나왔다가 하천 보에 다리가 끼어 빠져나오지 못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