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 특별기획공연 송년가족음악회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선물’이 오는 28일 오후 4시, 7시 두 차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작품성 있는 국악관현악과 탄탄한 스토리가 만나 탄생하게 된 드라마콘서트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선물’은 국악단 특별기획공연으로 마련돼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감동스토리를 담아 최고의 음악선물로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30대, 40∼50대, 70∼80대 등 저마다 가진 사랑의 빛깔을 찬란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공연으로,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관객의 마음속에 사랑에 대한 따스함을 전해준다. 여러 색깔의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작품으로 구성해 펼쳐내며, 그 속에 화음의 개념을 도입해 각 사랑의 파트가 공간과 시간 속에서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루면서 각각의 독특한 색깔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전개된다. 국악단 김재영 예술단장의 지휘아래 국악 대중화의 선두자 ‘국악보따리’의 연출 이재성, 창작오페라 ‘아랑’의 작곡가 황호준, 감성 발랄 에피소드 드라마의 대가 작가 홍석환 등 국악계 유망한 스태프들이 작품에 참여해 극의 흐름에 절묘하게 맞는 연출과 창작 국악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하는 ‘예술이 흐르는 공단 한 뼘 프로젝트’가 오는 28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1년 간 안산스마트허브 대표기업 3곳에서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의 ‘커뮤니티와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는 경기도미술관이 안산스마트허브를 대상으로 기획하고 진행했다.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세계적인 작가 강익중은 STX에너지㈜가 반월발전소에 신축한 가로 26m, 높이 22m의 대형 축열조(냉난방용 열을 저장하는 조. 보통 물을 열매로 이용) 외벽에 한글 작품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를 새겼다. 새로운 공공미술 작품을 선보여 온 홍현숙과 이주호 작가는 피혁원단 전문업체 해성아이다의 가로 70m, 높이 7m에 이르는 외부 담장에 공단 근로자들의 그림을 수집해 새긴 68장의 알루미늄철판 벽화 설치작품 ‘안녕하세요?’를 제작했으며, 설치 작가 박미나는 대한약품공업㈜의 가로 73m, 높이 20m에 이르는 공장 건물 전면에 딩벳을 이용한 시트 설치작업 ‘Healthcare&
◆ 공연 △아카펠라 ‘커피콘서트’(12.28)=인천종합예술회관 소공연장(032-420-2027~8) △송년가족음악회 ‘내생애 가장소중한선물’(12.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발레 ‘러시아 국립 클래식발레단’(12.28~29)=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31-481-0426)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031-761-0137) △아동극 ‘재주많은 다섯친구’(12.30~31)=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22) △오페라 인천시립교향악단 ‘제야음악회’(12.31)=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2-438-7772) △연극 ‘우동 한그릇’(~12.31)=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 △아동극 가족뮤지컬 ‘매직컬 신데렐라’(~2012.1.29)=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3157-2505) ◆ 전시 △수원 어린이생태 미술체험관(~12.30)=Green Friends 그대로 멈춰라(031-269-3647) △경기도미술관(~12.31)=웰컴 투 로비 갤러리(031-481-7007) △수원화성박물관(~2012.1.1)=‘
‘러시아 국립 클래식발레단’이 28~29일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백조의 호수’ 발레공연을 펼친다. 총 80명이 넘는 무용수로 구성돼 있는 ‘러시아 국립 클래식발레단’은 거의 모든 단원들이 국제발레콩쿠르의 수상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발레단이 새롭게 제작한 클래식 버전의 ‘백조의 호수’는 장대한 짜임새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많은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백조의 호수’는 12월에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발레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기승전결의 구도를 엿볼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러시아 국립 클래식발레단’은 섬세한 동작의 예술성, 성숙된 무대 카리스마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 A석 3만3천원.(문의: 031-481-0426)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황홀한 연주와 함께 2011년의 마지막 밤을 보낼 수 있는 ‘제야음악회’가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새해의 희망을 나타내는 밝고 유쾌한 연주곡과 떠오르는 신예의 독주 등 다양한 무대를 모두 감상 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음악회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도둑까치’, ‘비단사다리’, ‘알제리의 이태리인’, ‘윌리엄 텔’ 로시니의 4개 오페라 서곡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쟁쟁한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3곡의 협연곡이 준비되어 있으며, 과거 ‘장학퀴즈’ 시그널 음악으로 쓰여 친숙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장조’ 는 트럼펫연주자 성재창이 협연한다. 그는 독일 뮌헨음대 졸업 후 동양인 최초로 핀란드 국립오페라 소속 오케스트라 트럼펫 부수석으로 활동하며 세계 무대에 자신의 기량을 펼쳐 보인 바 있다. 서울예고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해 낭만파 음악의 금자탑이라 불리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를 연주한다. 또한 발군의 실력으로 금호 영재로 인정받아 활동하고 있는 기타연주자 김우탁(초등 6학년)과 ‘아랑훼즈 협주곡’을 선보인다. 이 곡은 스페인의 맹인 작곡가인 로드리고가 만든…
◆ 공연 △아카펠라 ‘커피콘서트’(12.28)=인천종합예술회관 소공연장(032-420-2027~8) △송년가족음악회 ‘내생애 가장소중한선물’(12.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발레 ‘러시아 국립 클래식발레단’(12.28~29)=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31-481-0426)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031-761-0137) △아동극 ‘재주많은 다섯친구’(12.30~31)=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22) △오페라 인천시립교향악단 ‘제야음악회’(12.31)=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2-438-7772) △연극 ‘우동 한그릇’(~12.31)=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 △아동극 가족뮤지컬 ‘매직컬 신데렐라’(~2012.1.29)=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3157-2505) ◆ 전시 △수원 어린이생태 미술체험관(~12.30)=Green Friends 그대로 멈춰라(031-269-3647) △경기도미술관(~12.31)=웰컴 투 로비 갤러리(031-481-7007) △수원화성박물관(~2012.1.1)=‘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인숙)과 극단 ‘북새통’이 공동제작한 아동극 ‘재주많은 다섯친구’가 30~31일 2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각각 다른 장점과 개성을 가진 다섯 친구들의 만남과 세상구경, 그리고 모험을 그린 이번 공연의 관람을 통해 나만 아는 이기적인 사고를 가지기 쉬운 요즘 어린이들에게 각자 다름에 대한 이해를 도와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무대 위에서 아름답고 신나게 울려 퍼지는 라이브 국악선율도 이 공연의 장점이며 오락성과 교육성을 갖춘 최고의 국악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는 7명의 전문 악사가 무대에 직접 올라, 풍성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으로 전통 악기에 대한 교육적 효과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재주많은 다섯친구’는 동명원작을 극단 북새통의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남인우 씨의 집필과 노선락 씨의 음악으로 만들어졌고, 2009년 첫 공연이후, 경기지역 문예회관 순회공연, 카메룬 국제 아동청소년연극제 공식 초청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이어온 작품이다. 관람석 2만원.(문의: 031-481-4022)
수원시립예술단이 사무국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운영기획팀장 1명, 홍보마케팅팀장 1명, 기획담당자 2명으로 원서접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이며, 응시원서 및 구비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 계획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해당분야 경력증명서, 공인어학능력증명서)를 지참해 수원 제1야외음악당 3층 수원시립예술단 사무국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어학능력 증명서는 2년 이내여야하며, 해당분야 경력증명서는 최근 6개월 이내 발급한 서류된 것으로, 외국어로 된 서류는 번역문을 첨부하여 제출하여야한다. 주민등록초본은 최근3개월 이내 발급한 것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사항이 기재되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artsuw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수원시청 문화관광과 예술지원팀(031-228-2471)과 수원시립예술단사무국(031-228-2813~5)으로 하면 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인숙)이 주최하고 디오네스트 주관, 드림아트가 제작한 전시체험전 ‘매직아트미술관’이 23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전당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최고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매직아트미술관’은 착시와 예술을 조합한 새로운 장르의 대중적 미술 전시회로, 이번 전시에서는 눈으로만 보고 느끼는 미술이 아닌, 관람객이 직접 작품 속에 참여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는 그림들이 전시된다. 불어로 ‘눈속임’을 뜻하는 ‘트롱프뢰유’ 기법을 통해 가상의 세계를 실제인 것처럼 세밀하게 묘사해 보이는 그대로 믿어왔던 우리를 속고 속이는 즐거운 게임에 빠져들게 만들것으로 보인다. ‘매직아트미술관’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화가들의 재치와 자신의 창의력을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묘사된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사진을 감상하는 사람들은 화가와 관람객이 구성한 교묘한 속임수에 속아 넘어가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매직아트미술관 안산특별전’에서는 세계의 명화관과 동물과의 교감관, 생활의 발견관, 동심의 세계관, 인디아나존스관 등 테마별로 약 60여점이 전시되며, 전시 기간 중 사진콘테스트 등의 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전시…
오산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클래식 음악회 ‘12월에 쓰는 음악편지’가 오는 23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12월에 쓰는 음악편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3개의 파트로 진행되며 화려한 고음의 소유자로 미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테너 허만택과 뉴욕 타임즈가 극찬한 "다채롭지만 유연하고 달콤한 소프라노 강혜정이 열창할 예정이다. 또 작곡가 이궐, 피아니스트 강소연, 멀티 연주그룹 앙상블 ‘뮤’도 함께한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Friend’라는 진솔하고 편한 오랜친구 같은 무대를 선사하며 오페라 역사상 가장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선율과 깊은 여운으로 남았던 영화 속의 한 장면이 함께하는 갈라(Gala)형식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몰입 시키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 관계자는 “‘12월에 쓰는 음악편지’는 순수 클래식 아티스트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클래식 장르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관객들에게 진정한 클래식만의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