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31분쯤 화성시 포승장안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스티로폼 공장 작업자 10명과 인근 공장 작업자 30명 등 40명이 대피했고, 스티로폼 공장 2개동과 인근 2개 공장 4개동, 5t 트럭 1대가 불에 탔다. 스티로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으며 소방당국은 오후 2시 37분쯤 대응 2단계 발령을 발령했다가 오후 3시 41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47대와 인력 110명을 동원해 신고 3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시의 한 교회에서 작업 중인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소재 종로교회 주차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번 사고는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옮기던 중 땅이 내려앉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해진 탓으로 보인다. 크레인은 인근 전신주와 2층 규모의 건물 위로 넘어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경기신문 = 노성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갈수록 확산하면서 '전국 대유행'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수백명씩 나오고 있는 데다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속속 발견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수도권의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면서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2단계에서 30일 0시부터 2.5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다음 달 6일까지 8일간 감염 전파 위험이 큰 47만여개 영업시설의 운영을 제한함으로써 최대한 확산세를 차단해보겠다는 취지다. 이번 2.5단계를 통해서도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남은 카드는 3단계밖에 남지 않게 된다. 코로나19의 확산, 진정을 가르는 중대기로에 놓인 셈이다. ◇ 보름째 세 자릿수 확진자…수도권 누적확진자, 대구 넘어서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15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최근 며칠은 매일 300∼40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름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4천307명에 달했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주에는 확진자 수가 최대 2천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 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9천40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308명이고,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00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244명의 신규 확진자 수가 나왔다. 이 외에 광주 14명, 경남 12명, 전남 9명, 충남 8명, 충북 6명, 부산·대구 각 5명, 대전 4명, 제주 1명 등이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32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광화문 집회 등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 한 이후 이날까지 16일 째 세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7일 441명에서 이틀 연속 300명대로 떨어지며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엔 다소 이른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가 속출하는 등 수도권 집단감염의 여파가 비수도권으로 확장되며 전파가 이어지고 있고, 또 다른 종교시설과 모임 등지에서 새로운 집단발병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30일부터 수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금 급속히 확산되자 공공 도서관이 긴급 휴원에 들어간 데 이어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등에 대한 집합금지까지 내려졌다. 다음 주 초부터 독서실이 문을 닫게 되자 노량진과 신촌 등에서 취업, 시험을 준비하던 이들이 마땅히 공부할 공간을 찾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 31일부터 독서실도 집합금지…도서관 휴원 이후 학생 몰린 탓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설 독서실 내 코로나19 감염 전파 우려가 커지자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00인 이하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집합금지를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도 집합금지가 내려진 것은 지난 19일 대형 학원과 공공도서관 등 고위험시설 운영이 중단된 후 취업, 시험 준비생들이 독서실 등에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25일 오전 10시께 찾아간 노량진 한 사설 독서실은 89개 좌석이 모두 만석이었다. 독서실 관계자는 "대부분 학원이 휴원한 이번 주 초부터 기존 독서실 회원 외 신규 회원이 급증했다"며 "주로 당일권이나 1주일권 등 단기 이용권을 구하려는 학생들이 많다"고 전했다. 26일 오전 11시께 찾은 신촌의 한 스터디 카페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전공의 고발 조치로 의료계가 '무기한 총파업'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의·정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의협은 9월 7일부로 집단휴진을 시작할 계획이고, 이것과 별개로 전공의들은 현재 진행 중인 무기한 파업을 중단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의료공백 역시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정부가 전공의를 고발했다는 소식에 의과대학 교수들마저 반발하고 있어 갈등이 쉽게 봉합되지 않으리라는 우려가 크다. ◇ '강대강' 대치에 갈등 장기화…대화 가능성은 있어 최대집 의협 회장은 지난 28일 용산 임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9월 7일부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의협의 이번 조치는 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응급실로 복귀하지 않은 3개 병원 전공의 10명을 고발한 영향이 컸다. 의협은 전공의 고발 조치를 두고 '공권력의 폭거'라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다. 그동안 의협은 의사 회원 1명이라도 피해를 볼 경우 무기한 총파업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왔다. 정부가 '고발' 카드를 꺼낸 데 대해 의협이 '무기한 총파업'으로 맞서면서 의료계와…
마스터키를 이용해 모텔 방에 몰래 들어가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종업원이 구속됐다. 의정부경찰서는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등의 혐의(주거침입, 성폭행)로 A(39)씨를 구속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30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이 자고 있는 방에 마스터키로 열고 몰래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A씨의 범행 직후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모텔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A씨가 방에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을 확인했고, 성폭력 증거 채취 응급키드에서는 A씨의 정액도 검출됐다. 경찰은 CCTV 영상, 정액 등 증거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28일 영장이 발부돼 A씨는 구속된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함께 과거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는지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의정부 = 고태현 기자 ]
수원 일가족 6명이 코로나19에 연쇄 감염된 가운데 이번 집단 감염은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8.15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8일 수원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일가족 중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가장 A씨(수원 164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오후 수원의 한 일식집에서 지인들과 회식자리를 가졌다. 같은 시각, 이들로부터 약 4~5m 거리에선 지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70대 B씨(수원 148번)가 식사를 하고 있었다. 당시 B씨는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음날인 19일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 B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A씨는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 사이 A씨와 함께 생활하던 가족들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24일 A씨의 어머니, 아내, 아들이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흘 뒤인 28일 A씨의 또 다른 자녀 2명도 확진됐다. A씨를 포함한 일가족 6명이 모두 연쇄 감염된 것이다. 한편, A씨 일가족이 광화문 집회발 확진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광화문 집
수원지검 2차장검사에 송강(46‧연수원 29기‧사진) 대구지검 2차장검사가 부임한다. 충북 보은 출신으로 서울 휘문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39회)에 합격했다. 2003 수원지검 검사로 임관 후 대검 연구관, 대전지검 공안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 대검 공안3‧2‧1과장,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대구지검 2차장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인천지검 1차장검사에 김효붕(54‧연수원 28기‧사진) 부산지검 1차장검사가 임명됐다. 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서울지검 의정부지청(현 의정부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의정부지검 공판송무부장,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장, 서울북부지검 강력‧보건범죄전담(형사2)부장, 서울동부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형사1)부장,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 부산지검 1차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