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열릴 EAFF선수권 대비 골키퍼 막혀나온 이재성의 슛 이정협이 곧바로 차넣어 득점 대표 소집 첫 연습경기 1-0 승 한국 남자축구가 내달 1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9일 서울 이랜드와 실전 같은 연습경기를 치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9일 경기도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랜드와 연습경기에서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의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랜드와 경기는 이번 대표팀이 소집되고 나서 처음 치른 연습경기다. 이날 연습경기는 30분간 3쿼터로 진행됐다. 대표팀 선수들의 기량을 두루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대표팀은 쿼터별로 선수들을 교체 투입하며 기량을 점검했고, 이랜드는 대표팀의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주민규를 비롯해 베스트 멤버를 출전시켰다. 대표팀 선수들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주전 자리를 꿰차고자 실전 못지않게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1쿼터에는 김신욱(울산)이 원톱, 이종호(전남)와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좌우 측면으로 나왔다. 권창훈(수원)·주세종(부산)·이찬동(광주)은 중원,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 헝다)·김주영(상하이 상강)·임창우(울산)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5 생활체육안전교실 오리엔티어링 캠프’가 지난 28~29일 양일 간 경기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도내 청소년(초·중·고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오리엔티어링, 수영안전교육, 레크리에이션, 문화예술 활동 등 자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체험은 물론 무한경쟁으로 내몰리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도생활체육회 소속 대학자원봉사단 ‘SPOLIGHT’ 단원들도 캠프에 동행해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고, 참가학생들의 원활한 프로그램 참여를 돕는 등 멘토 역할을 담당했다.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미래 사회에는 소통 등 사회성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스포츠는 무엇보다도 사회성 함양에 효과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를 통한 시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체육안전교실은 안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이민기, 27초12 대회 신기록 자유형 50m 이어 ‘2관왕’ 양정두, 권한얼·나경수 따돌려 정승연, 여고 접영 50m 정상 이민기(수원 송정초)가 제34회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민기는 29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초등부 접영 50m에서 27초12의 대회 신기록으로 최원혁(시흥능곡초·29초18)과 전민석(양산 신양초·29초26)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자유형 5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이민기는 이로써 대회 2관왕이 됐다. 남일반 접영 50m에서는 이 종목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양정두(인천광역시청)가 24초15의 대회 신기록으로 권한얼(전주시청·24초50)과 나경수(국군체육부대·24초88)를 따돌리고 전날 자유형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여고부 접영 50m 정승연(안양고)은 27초82로 최고은(서울체고·28초52)과 임선영(서울 정신여고·29초33)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자유형 200m 김리진(성남 서현중·2분06초63)과 여대부 평영 100m 이현이(경희대·1분12초35(대회신))도 정상에 동행했다. 또 남초부 개인혼영 200m 유현석(용인 소현초·2분21초82(대회신)), 여초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역전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강정호는 29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사구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7-7로 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뒤 미네소타 불펜투수 글렌 퍼킨스의 시속 84마일(135㎞)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32m의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그의 시즌 6호 홈런포다.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역전에 성공했고, 끝까지 점수를 지켜 8-7로 승리했다. 앞서 강정호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네소타 선발 마이크 펠프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0-1로 뒤진 4회초 2사 1루에서는 펠프리의 시속 93마일(150㎞)짜리 싱커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하지는 못했다. 강정호는 2-2로 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시즌 13번째 사구로, 강정호는 이 부문 메이저리그 공동 2위다. 이후 3루까지 진루한 강정호는 트래비스 이시카와의 좌전안타 때 역전 득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29일 출국했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첫 16강 진출을 지도한 윤덕여 감독과 대표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 우한에 입성하는 윤덕여호는 사흘간의 현지 훈련 후 중국(8월 1일)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8월 4일), 북한(8월 8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일본(세계랭킹 4위)은 올해 여자월드컵에서 준우승했고, 중국(14위)은 8강까지 올랐다. ‘강철 체력’을 앞세운 북한(8위)도 한국(17위)보다 랭킹에서 앞선다. 한국 여자축구는 2년 전 우리나라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중국과 북한에 패하고, 일본에는 승리하면서 4개팀 가운데 3위를 차지했었다. 여자 대표팀은 박은선(이천대교)과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합류하지 못했고, 소집 훈련을 앞두고는 유영아(인천현대제철)와 김혜영(이천대교)이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도 만났다. 골키퍼 윤사랑(화천KSPO)도 부상으로 낙마했다. 유영아와 김혜영을 대신해 발탁된 이민아(현대제철)와 이현영(이천대교)은 이날 함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15 세계양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결승행에 실패했다. 기보배(광주시청), 강채영(경희대), 최미선(광주여대)이 팀을 이룬 여자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리커브 단체전(6발 4세트)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패했다. 여자팀은 세트점수 4-4 동점 상황에서 선수들이 한발씩 화살을 쏴 승부를 가리는 타이브레이크 대결에 나섰지만 27-28로 아깝게 졌다. 한국은 3, 4위전에서 일본과 맞붙게 됐고 결승전에는 러시아와 인도가 올랐다. 리커브 남자 단체전과 혼성팀전(4발4세트)에서는 은메달을 확보했다. 구본찬(안동대),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이 나선 남자 대표팀은 8강에서 스페인을 5-1, 4강에서 미국 5-1로 가볍게 물리치고 이탈리아와 결승에서 만난다. 기보배와 구본찬이 출전한 혼성팀전에서는 8강, 4강에서 모두 4-4 동점을 기록, 타이브레이크 대결 끝에 5-4 승리를 거두며 관록을 과시했다. 기보배-구본찬은 8강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18-16, 4강에서 중국을 상대로 19-17로 타이브레이크 승리를 이끌어냈고, 결승에서 대만의 린스자-궈청웨이와 자웅을 겨룬다. 올
2015 동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원톱 스트라이커 요원인 ‘황태자’ 이정협(상주)과 ‘꺽다리’ 김신욱(울산)의 장점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28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는 오후 훈련이 마무리되고 나서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훈련이 끝나자 이정협,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김신욱을 따로 그라운드에 남겼다. 그러고는 한쪽 골대 쪽에 이정협과 이용재를 남겨놓고, 반대쪽 골대 쪽으로는 김신욱을 보냈다. 이정협-이용재 조합은 측면 크로스에 의한 슈팅 훈련을 반복했다. 김신욱은 수비수 역할을 맡은 박건하 코치를 두고 볼 없이 중앙으로 침투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에 집중했다. 이용재가 오른쪽 측면 페널티지역 구석으로 파고들면서 볼을 내주면 이정협이 페널티지역 아크 부근에서 재빨리 달려들어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을 마무리하는 패턴을 반복했다. 특히 슈팅의 정확성을 높이려고 골대 좌우 구석에 미니 골대를 세워놓은 게 눈길을 끌었다. 골키퍼가 처리하기 가장 어려운 골대 구석으로 슈팅하라는 코칭스태프의 의도가 엿보이는 장면이었다. 이용재와 이정협은 서로 역할을 바꿔가면서 &lsq
한국 21세 이하(U-21)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0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우베라바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이집트와의 16강전에서 36-39(17-15, 19-24)로 졌다. 전반을 17-15로 앞선 우리나라는 혼자 11골을 터뜨린 이집트의 예히아 모하메드 엘데라를 막지 못해 후반 역전을 허용했다. 이 대회 사상 첫 8강 진출을 노린 한국은 임재서(한국체대)가 8골, 박준우(원광대)가 7골로 분전했다. 한국은 29일 9∼16위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이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1989년 대회의 9위다. /연합뉴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가 ‘트레블’에 빛나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의 친선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29일) 미국 워싱턴 D.C 페덱스필드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빠진 바르셀로나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양팀 모두 대다수 선수를 교체 출장시키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맞춘 이날 경기에서 첫 골은 첼시 에덴 아자르가 터뜨렸다. 아자르는 전반 10분 커트 조우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그러나 후반 7분 수아레즈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산드로 라미레즈가 후반 21분 중거리 슛을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1-2로 끌려가던 첼시는 후반 40분 게리 케이힐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2-2로 전후반을 마친 양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차분하게 모든 골을 성공시킨 첼시가 승리를 가져갔다. 바르셀로나는 두번째 키커 알렌 할릴로비치가 골대 위쪽을 맞췄고, 세번째 키커 헤라르드 피케의 슛이 골키퍼에게 방향이 읽히면서 무릎을 꿇었다
미국프로야구 우완 마무리 투수 헨리 메히아(26·뉴욕 메츠)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받은 징계에서 복귀하자마자 같은 이유로 또 중징계를 받게 됐다. 메이저리그는 29일 메히아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금지약물인 스타노졸롤과 볼데논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와 16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앞서 메히아는 지난 4월 스타노졸롤 양성 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3일 팀에 복귀, 7경기에 출전해 7⅓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중이었다. 메츠 구단은 성명에서 “매우 실망스럽지만 메이저리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2010년 메츠에 입단한 메히아는 결국 두 차례 징계로 7경기 출전 기록만 남긴 채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