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운중이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구운중은 21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 화순제일중에 45-29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최수빈, 최세빈 자매와 임유나, 백가영이 출전한 구운중은 8강에서 대구 매호중을 45-37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도 서울 행당중을 45-34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한 뒤 개인전 우승자인 최수빈과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최세빈 자매의 활약을 앞세워 화순제일중에 완승을 거뒀다. 최수빈은 개인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중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화성 양감중이 대구 오성중을 45-49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내 태권도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오는 25일 양주시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태권도연합회와 양주시태권도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클럽대항전을 겸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기(國技)인 태권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반영하듯이 도내 30개 시·군에서 1천8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며 시·군대항전(1·2부)과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으로 나눠 치러진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 회장은 “최근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종주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기(國技)로써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태권도 대회를 양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국 도단위 대회 가운데 가장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가 도내 태권도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25일 11시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양주시 홍보 및 특산품 판매부스도 운영된다. /정민수기자 jms@
한병수(광명 하안중)가 제58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병수는 21일 강원도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중등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안채현(시흥 능곡중)과 팀을 이뤄 김기태(경북 구미봉곡중)-박세리(경북 김천여중) 조를 세트스코어 2-0(21-10 21-18)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17일 열린 남중부 단체전에서 하안중의 우승을 이끈 한병수는 이로써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안채현은 여중부 단체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대회 첫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한병수는 이날 함께 열린 남중부 복식 준결승에서 김문준과 팀을 이뤄 박희영-김승현 조(대전둔산중)를 세트스코어 2-0(21-9 21-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22일 왕찬-김동휘 조(서울 아현중)를 상대로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리그 2위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홈런 잔치를 벌이며 리그 후반기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SK는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홈런 4개로 8점을 뽑아낸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1회말 최정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2회 김성현의 3점 홈런, 3회 정상호의 2점 홈런, 8회 김연훈의 솔로포가 터지며 홈런으로만 8점을 수확했다. 선발 크리스 세든은 6이닝동안 5피안타 3볼넷 4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복귀 2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1회초 1사 만루의 위기에서 양의지의 타구를 병살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잡은 SK는 1회말 선두타자 이명기가 안타로 출루한 뒤 1사 후 최정이 115m짜리 좌월 홈런을 쏘아올리며 기선을 잡았다. 2회에도 선두타자 김강민이 안타로 출루한 SK는 이대수의 희생번트, 정상호의 몸에 맞는 볼로 맞은 1사 1, 2루에서 김성현이 이날 팀의 두번째 홈런포를 터트려 5-0으로 성큼 달아났다. 달아오른 SK의 타선은 3회에도 정상호가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7’로 벌렸다. SK는 7회초 다시 무사 만루의 위기
최현웅(홍익디자인고)과 이인재(경기체고)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현웅은 21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50㎏급 결승에서 조준학(파주 봉일천고)에게 7-2로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벌점 1점씩을 주고 받고 1-1로 1회전을 마친 최현웅은 2회전부터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고, 연이은 허리 태클로 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7㎏급 결승에서 이인재가 최원진(봉일천고)과 접전 끝에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나중에 점수를 얻은 자가 승리한다’는 후취점 승리 규정에 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에서 상대와 벌점 1점씩을 주고받은 이인재는 최원진에게 누르기로 2점을 내줘 1-3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인재는 2회전에서 팔 끌기에 이은 태클로 2점을 추가하며 3-3 동점을 만들었고 후취점 규정으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0㎏급 방성현(경기체고)와 58㎏급 김찬혁(홍익디자인고)는 각 체급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함께 열린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69㎏급에서는 정진영(인천 만성중)이 1위에 입상했
수원 권선중이 제45회 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권선중은 21일 전북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2016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중등부에서 금 2개, 동메달 1개로 서울 한성중(금 1·은 1·동 1)과 서울 동성중(금 1·은 1)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권선중은 이날 남중부 결선에서 미들급 천호현이 이재한(울산 동평중)을 8-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헤비급의 김영호도 안범섭(한성중)을 연장전 접전 끝에 5-4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라이트 헤비급의 정재훈은 동메달을 보탰다. 남성은 권선중 태권도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여중부에서는 안산 원일중이 금 1개, 은메달 1개를 따내 울산 동평중(금 1·은 2·동 1)과 경북 선덕여중(금 1·은 1·동 1)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원일중은 전날 페더급 결승에서 박서현이 박예온(대전 오정중)과 연장전 끝에 9-10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한 뒤 이날 라이트급의 이솔이 류지수(울산 달천중)를 9-1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솔은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여중부 감투상은 남인천여중(금 1·동 2)이, 장려상은 인천 부일중(은
22일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인 전창진(52)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2015~2016시즌 벤치를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행사에 참석 중인 KBL 고위 관계자는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발표와 관련, “아직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급하게 판단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영장 실질심사 등의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21일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구속영장이 신청되는 것만으로도 KBL 자격심사 기준에 심대하게 제한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 감독의 사법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KBL 규정을 근거로 품위 손상이나 결격 사유가 있는 선수나 감독에 대해 독자적으로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KBL은 전창진 감독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6월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비해 전창진 감독의 소속팀 김성기 인삼공사 사무국장은 “사법처리 여부가 정해지기 전에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 국장은 전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을 전제로 한 질문에도 “지금 외국인 선수를 선
미국프로야구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연속 안타 경기 수를 ‘7’로 늘렸다. 강정호는 21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캔자스시티 선발인 오른손 투수 요다노 벤추라의 5구째 시속 97마일(156㎞)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쳐냈다. 이후 2루로 진루한 강정호는 중견수가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의 안타를 상대가 실책을 저지르자 3루를 거쳐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4-1로 앞선 3회초 무사 1, 2루에서는 벤추라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다시 97마일(156㎞)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왼쪽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를 쳐내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다. 4이닝 동안 10피안타 5실점을 기록한 벤추라는 강정호에게 2루타를 얻어맞은 뒤 강판당했다. 2루에 발이 묶여 있던 강정호는 트래비스 이시카와의 2점 홈런포가 터지면서 홈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7-4
박주영(서울)이 뛰었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샤밥이 ‘염마에’ 염기훈(32·수원 블루윙즈)을 노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축구 전문 사이트 골닷컴 아라비아는 21일 “얄 사밥이 염기훈 영입을 위해 신중하게 협상에 들어갔다”며 “요르단 출신 수비수인 타리크 카탑을 대체할 아시안쿼터로 염기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알 샤밥은 그동안 아시안쿼터로 보유해온 카탑을 임대를 주거나 다른 중동 클럽에 이적시키려고 하고 있고, 아시안쿼터 한 자리를 염기훈으로 메우기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 알 샤밥은 지난 시즌 영입한 카탑을 정리하지 못하면서 4개월 동안 뛰다가 계약을 해지한 박주영을 아시안쿼터가 아닌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알 샤밥은 카탑을 내보내고 아시안쿼터로 올해 K리그 무대에서 절정의 활약을 펼치는 염기훈을 ‘찜’하고 나섰다. 염기훈은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19경기를 뛰면서 7골 9도움의 공격포인트를 달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염기훈은 올해말 수원과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이적설에 대해 염기훈의 소속팀인 수원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다. 수원 관계자는 “염기훈의 이적에 대해 전혀 논의된 바도 없다”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인 2015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21일 출국했다.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LA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에는 177개국에서 뽑힌 7천여명의 선수가 모인다. 한국은 수영과 육상, 축구, 배구 등 11개 종목에 선수 92명을 포함한 1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선수 가족과 대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을 격려했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해 신체 적응력을 높이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돕는 국제적인 이벤트다. 송동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무총장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훈련으로 쌓은 기량을 발휘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다른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어울려 친구를 사귀면서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