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 상반기 국내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B2C)’ 참관객을 모집한다.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B2C)’는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킨텍스 제7전시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취소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00% 사전접수로 참관객을 모집한다.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B2C)는 온라인 생중계와 전시회를 병행한 융복합 게임쇼다. 전시장에서는 PC·모바일 게임은 물론 콘솔, AR·VR(증강·가상현실),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장르별 다양한 게임 신작을 소개한다. 전시장 메인스테이지에서는 국내외 게임신작 쇼케이스, 이(e)스포츠대회, 트위치 스트리머 이벤트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스테이지 행사는 플레이엑스포 TV로 송출되며 이는 전문 방송채널(https://www.twitch.tv/playx4_2021)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홈페이지(www.playx4.or.kr/b2c)를 통해 하면 된다. 다음달 15~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단위로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시간대별 인원은 제한돼 있으며 선착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6월 14~20일)을 맞아 안산과 화성 바닷가에서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은 여행 가방을 형상화 한 캠핑카로 ‘감성캠핑 포토존’으로 설계됐다. 지난달 29일 울산 등 전국을 방문해 경기도 여행의 매력을 알린 이동식 홍보관이다. 도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맞아 지난 14~17일 안산 방아머리해변, 18~20일 화성 전곡항에서 각각 ‘찾아가는 경기바다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포토존에 집중해 다양한 조명과 소품으로 감성 캠핑 분위기를 연출해 차량 안팎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에는 각종 포토존을 준비했으며, 홍보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코로나 방역 키트를 증정하기도 했다. 저녁 시간에는 경기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를 상영했다. 경기관광 홍보관은 7월 포천 백운계곡을 비롯한 경기도 청정계곡을 방문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경기관광공사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선연기론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이 내홍을 겪고 있다. 이 문제로 여권 대권주자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반(反)이재명 구도가 점차 뚜렷해지면서 당내 갈등이 증폭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경선연기론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이낙연계와 정세균계 등 의원 66명이 소집 요청을 하면서다. 이후 의견을 수렴하고 2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룰을 바꾸는 것은 '선수'들 합의가 필수적인데,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강력 반대하는 중이다. 송영길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지는 대목이다. 자칫하면 정치적 셈법에 따라 진영별로 분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송 대표는 원칙론 쪽에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권주자 중에서 이낙연 정세균 이광재 김두관 양승조 최문순 등 6명이 경선 연기론파다. 정세균 전 총리는 21일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코로나 사태도 그렇고, 상대가 어떻게 하느냐와 보조를 맞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좀 연기하는 게 바람직하겠다는 게 저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광재 의원도 이날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나와 "국민은 백신과 코로나, 재난지원금, 부동산 등 문제
경기도가 지원하고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푸른미래관이 2021년도 입사생 추가(남자) 선발을 위해 다음달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간 입사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군입대 등의 사유로 발생한 공실을 재공급하는 것으로 선발예정 인원은 2학기 중간입사를 대비한 남자 예비후보 100명 내외다. 입사생 선발 공고일(6월 21일) 현재 학생 또는 학생의 보호자가 경기도에서 2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 중 서울과 경기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입사신청은 푸른미래관 홈페이지(www.gbfh.co.kr)를 통한 온라인접수만 가능하며 성적과 무관하게 가정소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선발토록 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입사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1학기에 1인1실로 제한운영 했으며, 2학기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사확정자에 한해 대면수업 증빙서류 제출 등을 통해서 입사가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푸른미래관은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394(쌍문1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인1실용 사실 185실과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강당, 식당 등의 각종 편의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X-파일을 언급하면서 "오래가지 못할 것. 의외로 싱겁게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X파일' 논란은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달 "윤 전 총장의 수많은 사건에 대한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촉발됐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의 X-파일의 존재를 모른다. 만약 있다면 대략 이런저런 내용이겠거니 짐작은 간다"고 했다. 이어 "정치 사사에 조금만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대략 상상하는 그런 내용일 것이라 관측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며칠째 실체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여야가 핑퐁을 주고 받고 있다"며 "윤 측은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하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했다. 실제 실체보다 상상의 속도가 더 빠르다. 추상화가 정물화보다 더 상상을 자극한다"고 비유했다. 또 "당당하게 나서지 못하고 간보기 정치를 하다보니 실존 유무를 떠나 윤석열의 X-파일이라는 말이 더 중독성이 있는 것이다. 휘발성과 전파력도 짱인 소재"라고 했다. 아울러 "대변인조차 사퇴를 했으니 상상의 재미가 더 있는 것이다. 다 자업자득"
강득구 국회의원(더민주·안양만안)은 미래형 학교 전환을 돕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은 노후학교를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학교시설 사업을 수행할 경우, 설계를 실시하기 전에 미래 교육과정, 교수학습 등에 부합한 공간환경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사전기획 업무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전기획으로 건축심의도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사전기획의 부실방지를 위해 감독기관 장의 적정성 검토 수행 ▲사전기획 업무의 적정성 검토를 위탁 수행하는 근거 마련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생태전환교육으로 교육과정이 변화되는 상황에 걸 맞는 학교 내 환경에 대한 종합 계획 수립 등 내용도 포함됐다. 강 의원은 "교육현장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마을 교육주체들이 사전기획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법을 개정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경기도가 도민들의 과학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학문화 콘텐츠를 개발·제작할 기관·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다. 지원분야는 ▲융합콘텐츠(과학+타 분야를 접목한 새로운 과학문화 융합 콘텐츠)의 신규개발 ▲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콘텐츠 운영(코로나19 확산 및 코로나이후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의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지원) ▲재능기부(경기도민 대상 과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이다. 예를 들어 시각장애인단체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과학사운드북 제작, 자동차관련 기업에서 주요 부품 조립형 교구를 제작하거나 천문단체에서 시민대상 천체관측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등 기관·단체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과학문화 활동을 말한다. 도내 사업장을 둔 기관·단체는 영리·비영리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5개 팀 내외를 선정해 팀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이메일(donghyeon@gbsa.or.kr)로
경기도가 지방세 체납자의 가상화폐 530억원을 적발해 압류조치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회원의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성명과 생년월일만 수집,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가입 시 본인인증 절차에 사용된 체납자의 휴대폰번호 확보가 필수적이다. 도는 이에 최근 10년간 체납자가 사용한 휴대폰번호를 1개에서 많게는 12개까지 확보해 거래소의 회원정보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4개 거래소에서 단일 조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613명의 체납자와 가상화폐 530억원을 적발해 압류 조치했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542억원에 이른다. 체납자별 사례를 보면, 개인병원 운영과 상가임대업을 하고 있는 의사 A씨는 2018년부터 재산세 등 1700만원을 체납하고도 국내 유명 가상화폐 거래소에 비트코인 등 28억원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2016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2000만원을 체납 중인 유명홈쇼핑 쇼호스트 B씨 역시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5억원을 은닉한 사실이 밝혀졌다. 체납자 C씨의 경우, 경기도 일대에서 주택 30여 채에 대한 임대사업을 하며 지난 2018년부터 지방소득세 3000만원을 체납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가상화폐 11억원이 적발됐다. 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 주 대비 2.5%p 상승한 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38.0%를 기록하면서 25.0%를 기록한 이 지사를 13.0%p 차이로 앞섰다. 지난 주 조사 당시 격차였던 7.8%p보다 5.2%p 더 벌어진 수치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57.1%), ▲대구·경북(45.0%) ▲가정주부(51.0%) ▲보수성향층(57.8%)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3.5%) ▲국민의힘 지지층(71.0%)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주 대비 광주·전라(14.2%p↑) ▲학생층(17.9%↑)에서 올랐다. 이 지사는 ▲40대(43.0%) ▲광주·전라(30.1%) ▲진보성향층(51.0%)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2.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1.7%)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20대(6.0%p↓) ▲광주·전라(8.5%p↓) ▲자영업층(8.5%p↓)에서 떨어지면서 윤 전 총장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8.0%), ▲이재명 경기
경기도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현권 대통령직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20대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김 후보자는 오는 28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받게 된다.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뒤 최종 결정된다. 김 내정자는 제20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에너지센터, 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통합하는 경기도의 환경·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 김포시에 다음 달 말 개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