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경기문화재단 공연 상주단체 지원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과학쇼 in progress’를 개최했다. ‘과학쇼 in progress’는 과학시연의 정치성과 현대과학의 폐쇄성에 대한 반성과 질문에서부터 시작했다. 더불어 최근 과학의 저변이 넓어지면서 과학과 인문학, 예술 등의 타 분야와의 융합이 트렌드가 되어 가고 있지만 과연 그 만남이 단순함을 너머서 진정한 화학적 결합을 이뤄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기도 하다. 이를 답해보기 위해 사뭇 진지해 보이는 비평과학자, 행동생태학자, 생화학자, 그리고 뇌과학자들이 함께 만나 일반인들이 소외되는 어려운 연구 주제가 아닌 일상의 현상, 사물, 주제를 택하고 과학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연구와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되는 과학을 쇼의 개념을 빌어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퍼포먼스로 경기문화재단 공연 상주단체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이동훈기자 gjlee@
부천문화재단은 26일까지 어린이들의 동심을 살리고 전래동화 속 빠지지 않는 동물캐릭터 ‘호랑이’를 공연예술화 한 작품 ‘햇님달님’을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선보인다. 마당놀이극 ‘햇님달님’은 대학로 최고의 흥행작이며 마산, 거창 등 국제연극제 공식 초청작으로 서구 문화에 빠른 속도로 적응해 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가락, 우리 몸짓, 우리 놀이로 우리 문화를 느끼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게 하는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작품이다. 떡을 팔러 장에 갔던 어머니가 호랑이를 만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돌아오게 되고, 화가난 호랑이는 별순이와 달명이 오누이를 쫓아간다. 이들 오누이는 호랑이를 피해 해와 달이 된다. 오누이를 잃고 홀로 남아 평생을 슬픔과 외로움 속에서 늙어가던 어머니와 그때까지 계속 살아서 못된 짓을 계속하던 호랑이가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호랑이만 출연하지 않는다. 호랑이 외에도 이야기 속 이야기에 토끼와 거북이의 등장하고 오누이와 함께하는 수수께끼 풀이 등은 극적요소를 부각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공연이 끝난 후 흥겨운 우리가락에 맞춰 출연진들과 무대에서 함께 춤을 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 20명, 중학교 1~2학년 20명 대상으로 ‘온몸으로 즐기는 다문화 여행’, ‘지구촌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바라보는 시선과 인식 제고를 통해 편견과 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로의 이행을 기반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한아름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서로를 평등하게 바라볼 수 있는 인식과 시선을 통해 너와 나를 구분하지 않는 왕따 없는 사회를 만들고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의 이행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보건소는 모유수유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올바른 모유수유방법을 알려 실천을 장려하고자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지난 해 시에서 자체조사한 6개월 이상 모유수유율은 43.2%로 2009년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09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에서 조사된 36.2%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유지하지 못한 가장 주요 원인은 ‘모유량 부족’이었으며, 모유량 부족은 잘못된 수유자세에 기인한 경우가 많아 모유수유 초기 올바른 수유습관 확립을 위한 지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인증수유상담가가 수유부의 수유습관을 직접 관찰하고 수유문제를 진단, 해결책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중 유방관리, 출산후 모유수유방법을 교육하는 등 출산 전 모유수유교육을 운영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을 사전에 인지하고 산후 모유수유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왕보건지소 수유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다솜방은 상담을 이용하고 있는 엄마들의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역할하고 있으며, 추후 모유
지난달 2일 입적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智冠·1932-2012) 스님의 49재가 19일 오전 11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49재는 문도회가 오전 9시부터 드린 관욕(灌浴·영혼 천도의식 때 행해지는 목욕 의례) 의식과 상단불공(上壇佛供·부처와 보살을 모신 상단에 드리는 불공)으로 시작됐다. 11시부터는 내외 귀빈이 참석한 본행사 ‘가산당 지관 대종사 49재 법회’가 봉행됐다. 49재 법회에서는 지관 스님에 대한 행장 소개와 육성 법문에 이어 종정 법전 스님의 법어가 전해졌다. 법전 스님은 “태어날 때에도 삶을 따르지 않았고 죽을 때도 당당하게 죽음을 따르지 않았다”며 “(지관) 종사가 이 땅에 남긴 삼장(三藏·불교의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을 통칭하는 말)의 교해(敎海)와 은혜는 천년에 깊고 교화는 만대에 빛날 것”이라고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이어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카랑카랑한 그 법음을 다시 들을 길이 없다고 생각하니 또다시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며 “하루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28일 오후 3시 수련관 3층 세미나실에서 청소년과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 ‘나의 길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이 특정 문제에 대해 자기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실천하면 포상을 받도록 하는 국제 공인 자기 성장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로 현재 135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활동을 이수한 청소년들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명의와 국제포상협회의 활동인증서가 주어진다. 설명회는 활동 동영상 상영, 자기개발활동 공연, 포상제 특강, 질의응답, 사례발표 순으로 열리고 여성가족부에서 저연령 청소년들을 위해 2011년에 개발해 시범 운영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대한 설명회도 겸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진로를 자기주도적으로 찾고 그것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포상제 활동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시민은 권선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권선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youth.or.kr)나 전
최근 인터넷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가 최근 센터 내에서 경기북부지역 인터넷 중독 대응업무를 총괄하는 ‘경기도 북부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북부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는 올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9천 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인터넷 중독자 130명에 대한 집단 상담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도 북부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초대 최향순 소장은 “인터넷 중독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초·중·고등학교, 인터넷 중독 관련 전문가, 건강가정센터 및 청소년상담센터, 지역 협력 병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면서 “관련학과 대학생을 멘토로 활용해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과천시가 보육료를 대폭 낮춰 학부모들에게 만족도를 높인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과천형 어린이집’이 올해 크게 늘어난다. 시는 지난해 11개소의 ‘과천형 어린이집’과 기존 민간, 가정어린이집 14개소가 올해 보건복지부의 평가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3월부터 총 25개소가 정부보조를 받게 됐다. 이들 어린이집은 시립어린이집과 동일한 보육료를 내면 돼 학부모들의 부담이 덜게 됐다. 시는 과천형 어린이집을 연차적으로 확대, 대부분 민간, 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보육서비스를 국공립보육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으로 맞춰나갈 계획이다.
안양 롯데갤러리는 1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어른들의 동화- NEVERLAND’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맑은 감수성을 통해 동화나 상상의 세계에나 존재할 듯한 인물과 풍경을 만들어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어릴 적 꿈을 일깨우고 위로를 주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했다. 또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점에 꿈과 희망을 주는 전시로 ‘동화’라는 것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평면 작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입체 조각 조형물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중 작가 고기현의 미키마우스는 자신과 타인 모두를 동심으로 인도하는 대표적인 표상인 동시에 자신과 함께 나이가 들어가는 스스로의 아바타를 표현했다. ▲ 고기현作-‘저승사자’ 작가는 미키라는 아바타를 통해 프로포즈를 하기도 하고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기도 한다. 또한 시커멓고 어두운 형상으로 하늘을 날며 공포를 몰고 다니는 저승사자와 총을 든 채 전쟁터를 누비는 산타미키는 점차 순수함이 사라져 가는 세상에 대한 반향이자 모든 이의 내밀한 어둠을 대변한다. 작가 김성
하나님의교회 메시아 오케스트라가 성남 분당을 시작으로 인천 낙섬, 수원 영통 등 경인지역을 찾아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연주회’를 연다. 19일에는 분당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 본당 새 예루살렘 성전에서 첫 문을 열고 24일 낙섬 하나님의 교회, 26일 영통 하나님의 교회에서 각강 연주회를 펼친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을 위한 연주회인 만큼 이번 순회 연주회는 경쾌하고 발랄하면서도 대부분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음악들로 구성했다. 클래식은 트럼펫과 트럼본 등 관악기의 특성을 살려 위풍당당한 경기병의 행진을 빠르고 경쾌하게 묘사한 쥬페의 ‘경기병 서곡’, 우수가 담긴 서정적 주제의 선율을 경쾌한 왈츠에 담아내 슬픔의 감정을 배가시켜 주는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경쾌하고 힘찬 느낌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축하 음악으로 연주되고 있는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한다. 수업 시간에 배운 익숙한 음악들을 메들리로 엮은 ‘세계민요 메들리’로 관현악 연주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창작관현악곡 ‘새노래’도 선보인다. 새노래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 음악으로 이번 연주회에서는 홍해를 가르고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한 하나님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