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연극 ‘귀환’(9.30~10.1)=부천시 오정아트홀(032-677-1844) △제18회 경기도민속예술제(9.30~10.1)=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대(031-239-1020) △태권무무 달하(9.30~10.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연극 ‘달래이야기’(~10.2)=서울 가든파이브 아트홀(031-836-2993) △연극 ‘목소리’(~10.2)=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제10회 경기화성인형극제(10.4~8)=수원화성박물관 야외무대 및 경기도일대(031-235-6154) △경기대학생공연박람회(~10.12)=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신나는야외극장(031-230-3471)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 전시 △수원박물관(9.30~11.6)=‘병풍 속 글씨와 그림의 멋’특별전(031-228-4134)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3·4전시관(10.5~9, 10.12~16)=한국현대미술 아티스트 100인 초대전(031-481-4093) △파주 갤러리 이레(~10.6)=조세곤 작가의 자연치유(Nature care)전(031-941-4
안양에 평촌1번가 거리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축제는 동안구 범계역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30일 오후에는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 풍물과 각설이 놀이 공연이 마련되고 초청가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최대호 시장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둘째 날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코미디언 황기순이 진행하는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지고 태권도 시범과 밸리댄스 공연도 마련된다. 이봉환 평촌1번가연합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고객과 상인이 함께 나누고 즐기자는 측면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특히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존 지역(가맹점217개소)으로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시민(카드소지자)은 최대30%까지 할인혜택을 볼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대호 안양시장도“홀가분한 주말 평촌1번가를 찾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외식도 하고 가수공연까지 즐겨보기 바란다”며, 내년도 이곳 평촌1번가에 산뜻함을 선사할 루미나리에를 설치해 상권과 문화가 아우러지는 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 90년대 평촌신도시 탄생과 함께 조성된 평촌1번
인천시 연수구가 제16회 연수구민의 날을 맞이해 다음달 4일 오후 7시30분부터 송도동 해돋이공원 야외무대에서 송도사랑 작은 음악회를 연다. 구는 그동안 토요문화마당을 비롯해 많은 문화 행사가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주로 개최돼 송도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송도동 해돋이 공원 야외 무대에서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연수구민의 날(10/5)을 맞아 연수구 전 지역에서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공연은, 우리의 전통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전통 퓨전 국악팀 ‘구름’의 공연과 구립관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바리톤 협연, 그리고 대중가수 김현정,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으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가을 저녁의 여유를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한 대규모 사물놀이 팀이 모여 공연을 한다는 자체만으로 자부심이 높아집니다.” 서울 양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물놀이 4팀 100명이 29일 오후 1시부터 모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공연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들은 다음달 3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펼쳐질 ‘천지진동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전통음악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는 순간이기에 마음이 들뜨고 즐겁기만 하다. ‘천지진동 페스티벌’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기획한 풍물 페스티벌로, 사물놀이의 대부이자 가장 인기 있는 전통예인으로 손꼽히는 김덕수(천지진동 페스티벌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비롯해 장구, 꽹과리, 징, 북 등 전통타악기 연주자 2011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상을 뒤 흔들만큼의 거대함으로 관객과 흥겨움을 나눈다.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사물놀이 연주자들의 무대로 장구, 꽹과리, 북, 징 등이 각각 500조 씩 출연하며, 매스게임 형태의 대열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모습의 사물놀이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세계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은 최초의 시도이며, 대규모 연주단의 공연 규모를 기네스 기록에 등재하
◆ 공연 △연극 ‘귀환’(9.30~10.1)=부천시 오정아트홀(032-677-1844) △제18회 경기도민속예술제(9.30~10.1)=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대(031-239-1020) △태권무무 달하(9.30~10.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연극 ‘달래이야기’(~10.2)=서울 가든파이브 아트홀(031-836-2993) △연극 ‘목소리’(~10.2)=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제10회 경기화성인형극제(10.4~8)=수원화성박물관 야외무대 및 경기도일대(031-235-6154) △경기대학생공연박람회(~10.12)=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신나는야외극장(031-230-3471) ◆ 전시 △수원박물관 기획전시실(9.30~11.6)=‘병풍 속 글씨와 그림의 멋’특별전(031-228-4134)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3·4전시관(10.5~9, 10.12~16)=한국현대미술 100인 초대전(031-481-4093) △파주 갤러리 이레(~10.6)=조세곤 작가의 자연치유(Nature care)전(031-941-4115) △부천 활 박물관(10.16)=다시보는 최종병기 활 특별전(032-614-2678)
성남아트센터 미술관(큐브플라자)는 다음달 5일부터 ‘한국현대미술-한국화의 재발견’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21세기 한국화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과정을 한 곳에서 심도 있게 볼 수 있고 한국화가 가지는 의미와 시대별 작가들의 작품 해석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한다. 이번 ‘한국현대미술-한국화의 재발견’ 전은 그 놀랍고 역동적인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민경갑, 정탁영, 송수남 등 국내 미술계의 원로작가부터 20대의 젊은 작가까지 한국화의 반세기를 조명해 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전시회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화의 전통적 계승이라는 측면에서 후대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올곧게 넘겨줘야하는 사명이 있는 원로작가들의 우려의 목소리 속에서도 급변하는 시대, 사회 환경 속에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에 의해 한국화는 꾸준히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변화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 동안에는 한국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5일 오후 3시 큐브홀 로비에서 ‘한국화의 재발견’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김상철(전 미술세계 편집주간), 김백균(중앙대 교수), 김노암(상상마당 미술감독)의 발제와 류철하, 정일주, 조관용 씨의 질의로 진행되는데
안양 스톤앤워터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Gyeonggi Young Artist Project 2011’(이하 GYA 2011)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경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창작·비평)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에서 기획됐다. 올해로 GYA 2011의 결과전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석수시장 내 유휴공간 3곳에서 창작 3인(김덕영, 김소철, 오아영)의 개인전으로 이뤄지며 비평 3인(박찬미, 이민지, 조민우)은 각각 1대 1 매칭된 창작의 전시에 대한 비평문을 발표한다. 전시를 위해 스톤앤워터는 지난 6개월 동안의 기간 동안 창작3인과 비평3인과 함께 매칭 팀 워크숍, 동시대 예술세미나, 크리틱 워크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각각 1대 1 매칭된 창작·비평의 긴밀한 협업을 했다. 창작 김덕영의 개인전 ‘점진적 확장’은 석수시장의 41호 벽면 내부에서 미지의 물체가 폭발해 분출돼 나온 상황을 시각적으로 재현한다. 더불어 작가 김소철은 ‘맥아더 동상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인천 자유공원에 위치한 ‘맥아더 동상’을 대상으로 기념비적 사물에 대한 개인사적 해석과 해체형식을 대입해 이를 시각적 작품으로 재구성했
2005년 초연 이후 6년 동안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메노포즈’가 인천에 상륙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8일과 9일 이틀간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메노포즈’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중년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공연임과 동시에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이 함께하는 뮤지컬이다. ‘메노포즈’는 ‘폐경’ 또는 ‘폐경기’ 라는 다소 우울한 뜻의 단어다. 하지만 뮤지컬 ‘메노포즈’는 ‘폐경기’를 겪는 4명의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배꼽 빠지는 재미와 코끝이 찡한 감동을 전한다. 주인공들이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날 것을 다짐하며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축제에 빠져드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는 이 작품이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가장 큰 에너지이다. 더불어 가수와 개그우먼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혜은이와 이영자가 인천관객들 앞에 등장한다. 2010년 “막내로서 목숨 걸고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겠다”며 뮤지컬에 출사표를 던진 혜은이는 ‘한물간 연속극 배우’ 역할을 맡아 1년간의 지방 순회공연을 돌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뮤지컬 ‘메노
광주 인화학교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도가니’가 그리는 파동이 커지는 모양새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성폭행 사건을 재조사하라는 요구가 빗발치는가 하면 솜방망이 판결을 한 법원을 성토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는 법관의 전관예우, 검사의 비리, 아동 성폭행 등 우리 사회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도가니’라는 영화 제목은 그런 치부들이 ‘도가니’ 속에서 들끓는 상태를 상징화한 것이다. ◇‘도가니’ 흥행몰이 = 영화 ‘도가니’는 700만명을 돌파한 ‘최종병기 활’을 끌어내리고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의뢰인’ 등 개봉작을 제치고 예매 점유율 1위(약 41%)를 달리고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데다가 아동 학대 등의 불편한 소재를 다룬 것에 비춰 이례적이라고 할 만한 성적이다. 안정된 연출력과 배우들의 호연 외에도 실화가 주는 ‘힘’이 흥행요인이라는 평이다. 영화는 2005년 이 학교 교직원들이 청각장애 학생들을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사건을 발판으로 했다. 당시 가해자 4명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관련자들이 복직해 논란이 빚어졌다. 영화는 관련자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실제 사건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생방송 라디오 뉴스를 펑크내는 ‘사고’를 쳤다. 28일 KBS에 따르면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5시 1라디오(97.3㎒)에서 방송된 ‘5시뉴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방송 시간이 다 되도록 스튜디오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1라디오는 오전 5시부터 약 50초간 음악 방송을 내보냈고 이후에는 보도국 기자가 뉴스 진행을 대신했다. KBS 배재성 홍보실장은 “전 아나운서가 요즘 워낙 바쁘다보니 방송 대기 중 깜박 잠이 들어 실수를 했다고 들었다”면서 “어쨌든 사고는 사고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징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 실장은 이어 “새벽 라디오 뉴스는 아나운서들이 돌아가면서 진행하는데, 그러다보니 진행 프로그램이 많은 아나운서들에게는 업무 로드가 과중된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아나운서실에서 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