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을 겨울에 개최하겠다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에 대해 스페인 축구리그(LFP)가 반기를 들었다. 2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LFP는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FIFA를 상대로 2022 월드컵 겨울 개최 결정을 취소하라는 취지의 중재를 신청했다. 월드컵은 전통적으로 6~7월에 개최됐지만 FIFA는 여름 평균 기온이 40도를 상회하는 카타르의 현지 사정을 감안해 대회기간을 겨울로 조정했다. 월드컵을 11~12월에 개최하게 되면 유럽 각국은 국내 리그를 8주가량 중단해야 한다. 이 때문에 유럽 각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겨울개최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보여왔지만 FIFA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선 것은 LFP가 처음이다. 국제 스포츠계의 각종 분쟁을 중재하는 독립기구인 CAS는 회부된 사안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없는 중재안을 제시한다./연합뉴스
LPGA 아칸소 챔피언십 3R 중반까지 퍼트 난조로 고전 15번홀까지 루이스에 1타뒤져 16번홀서 142야드 두번째 샷 볼 그린 위 튄후 홀로‘쏙’1타차 역전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시즌 2승 최나연(28·SK텔레콤)이 극적인 이글 한방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나연은 29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중반까지 퍼트 난조로 고전했다. 하지만 16번홀(파4)에서 나온 이글 한방으로 분위기를 반전, 2타를 줄였다. 2타차 선두로 3라운드에 나선 최나연은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내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4천만원)를 받았다. 미야자토 미카(일본·13언더파 200타)를 2타차로 따돌린 최나연은 지난 2월 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시즌 2승을 올려 LPGA 통산 9승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9승을 합작했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기세에 눌려 우승하지 못한 세계랭킹 3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는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12언더파 201타, 공동…
수원 매탄고가 2015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에 안착했다. 김대의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블루윙즈 U-18팀, 매탄고는 28일 경북 김천대에서 제70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부산 개성고와의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매탄고는 앞서 지난 22일 서울 오산고에 승부차기 끝에 1-1(5-4)로 승리한 뒤 27일 열린 천안 제일고와의 16강에서는 2-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매탄고는 다음달 4일 김천종합경기장에서 지난 대회 32강전 탈락을 안긴 전남 드래곤스의 U-18팀 광양제철고와 준결승에 나선다. 한편, 매탄고와 함께 8강전에 나섰던 군포 용호고는 울산 현대고에 0-7로 완패했고, 경기SOL축구센터 팀은 전남 광양제철고에 2-3으로 석패하며 리그를 마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고양 저동고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고등부 경기도대표 2차 평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장 김완태를 비롯해 최성영, 김민혁, 김인기, 서완석, 우건민이 팀을 이룬 저동고는 27일 저동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김포 풍무고와의 결승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0(21-16 21-17)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 평가전 우승팀인 풍무고와 1승1패를 나눠가진 저동고는 다음달 11일 최종 선발전을 통해 전국체전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박국원기자 pkw09@
수원 블루윙즈의 염기훈이 K리그 감독과 주장이 뽑은 ‘K리그 올스타 베스트 일레븐’의 미드필드(좌측) 부문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내달 17일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를 앞두고 12개 구단 감독과 주장을 대상으로 한 ‘올스타 베스트 일레븐’ 투표에서 염기훈이 좌측 미드필드 부문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문별 두 명의 선수를 뽑은 이번 투표에서 감독과 주장으로부터 각각 12표를 받은 것은 염기훈이 유일하다. K리그 감독과 주장이 뽑은 베스트 일레븐은 우측 수비수 부문과 중앙 수비수 부문을 제외하곤 대부분 일치했다. 우측 수비수 부문에서는 팬투표에서 차두리(서울), 임창우(울산), 최효진(전남)에 이어 4위를 달리는 이종민(광주)이 주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8표를 받았다. 좌측 수비수 부문에서는 팬투표에서 1위를 달리는 홍철(수원)보다 최철순(전북)이 각각 8표씩을 얻어 더 많은 표를 받았다. 외국인 선수로는 오스마르(서울), 요니치(인천), 알렉스(제주), 에두(전북)가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과 주장이 뽑은 베스트 일레븐 투표는 지난 15일부터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진행 중인 K리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FC서울과의 올 시즌 두번째 ‘슈퍼매치’에서 11년만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서울과의 18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수원이 서울과 0-0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4년 8월 하우젠컵 이후 약 11년 만이며 그간 74차례 경기에서 0-0 무승부는 이번이 네 번째다. 수원은 이날 결과로 서울과의 통산 전적에서는 74전 32승17무2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수원은 8승6무4패로 승점 30점을 기록했다. 수원은 이날 전반 12분 서울 박주영의 프리킥을 수비가 걷어낸 뒤 맞은 코너킥 상황에서 박용우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벗어나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전반 17분 산토스의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공세에 나선 수원은 전반 34분에는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염기훈의 패스를 이어받은 산토스가 다시 한번 서울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 우측으로 빗겨났다. 수원은 0-0으로 들어선 후반 시작과 함께 권창훈을 투입하고 이어 후반 13분 양상민을 추가로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한 뒤 후반 20분부터 다시
프로야구 제10구단 케이티 위즈가 ‘마블 듀오’, 앤디 마르테와 댄 블랙의 연속 홈런을 앞세워 리그 1위 삼성 라이온스전 첫 승을 수확했다. 케이티는 28일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스와의 시즌 7차전 원정 경기에서 4회초 터진 마르테와 블랙의 연속 홈런으로 8-3으로 승리했다. 오정복도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 활약한 케이티는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이 8이닝을 소화하며 3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우고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앞서 26일부터 열린 삼성과의 5, 6차전을 내주고 4연패에 빠졌던 케이티는 이로써 연패 탈출과 함께 7차례 대결만에 삼성전 첫 승(1승6패)을 기록했다. 케이티는 이날 2회초 2사후 박기혁의 안타와 이대형의 볼 넷 출루로 맞은 2사 1, 2루에서 오정복이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으로 뽑았다. 2회말 상대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아 2-2 동점을 허용한 케이티는 3회말 1사 1, 3루에서 채태인의 적시타로 한점을 더 내줬다. 그러나 최형우의 타구를 병살로 마무리하며 추가점을 내주지 않은 케이티는 4회 초 대거 6점을 쓸어 담고 경기를 뒤집었다.…
수원시체육회는 지난 26일 시체육회 사무국장실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매원중학교와 태장고등학교 하키부에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박광온 국회의원과 안혜영 경기도의회의원, 박영순, 백종헌, 양진아 수원시의회의원, 노갑빈 태장고 교장, 서예식 매원중 교장, 정찬 수원시필드하키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에서 시체육회는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있는 매원중과 태장고 하키부의 지원을 위해 하키훈련장 확보 방안 등의 사안에 대해 논의 했다. 매원중은 지난달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태장고 역시 5월 열린 제34회 협회장기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매원중과 태장고가 전국 최고의 전력을 갖추고 있으나 훈련장 부재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훈련용품 지원 뿐 아니라 수원 내에 훈련장 마련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김윤아(경기체고)가 제15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윤아는 2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육상경기장에서 제6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6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400m에서 58초19의 기록으로 박소영(광양시청·58초99)과 김민지(창원대·59초62)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400m계주에서도 이승희, 서하늘, 김호경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52초89로 우승하는데 기여한 김윤아는 이로써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남자부 3천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한 송성광(경기체고)도 9분58초15로 한승현(충남체고·10분01초16)과 김봉근(경북체고·10분12초86)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부 400m의 조민수(성균관대)도 48초21로 허창열(대구체고·49초39)과 김민후(광주체고·49초53)을 제치고 1위에 입상했다. 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여자부 100m 임주연(시흥 소래고·12초54)과 여자부 멀리뛰기 홍민지(평촌경영고·5m47), 여자부 10㎞경보 이다슬(경기도청·48분
하루 8언더파 몰아쳐 13언더파 129타 맹타… 시즌 V2 가능성 허미정 양희영 2, 4위로 추격전 세계 1위 박인비 1년만에 컷탈락 최나연(28·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둘째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나연은 28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폭풍우가 불어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은 이번 대회에서 최나연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적어내 LPGA 통산 9승이자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최나연은 지난 2월 시즌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 LPGA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3타를 줄인 허미정(26)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최나연을 2타차로 추격했다. 최나연과 허미정, 노르드크비스트는 29일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샷 감각을 조율한 최나연은 후반 들어 맹타를 휘둘렀다. 10번홀부터 12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은 최나연은 17번홀(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