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대중교통정책위원회 정기회의와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정책위원회는 안성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에 따라 교통전문가, 운수회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대중교통 정책의 방향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재정지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및 대중교통 관련 각종 민원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여 선진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제1회 대중교통정책위원회는 안건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추가선정, 아파트 입주 및 도시계획 도로 개설에 따른 공도지역 순환버스 7-8번 노선변경(증차)과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 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 똑버스 운행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을 더욱 견고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및 여러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안성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공공성을 강화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최초 광역버스 4401번 운행시작 1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한경국립대 기점 정류소에서 광역버스 이용현황 파악 및 이용객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광역버스 운행을 위해 수도권 내 역차별 사항인 광역버스 거리제한 규정의 불합리성 및 코로나19 기간동안 시외버스 감축운행으로 인한 교통 이동권 제약 등 광역버스 운행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광역버스 4401번은 2023년 6월 20일에 매헌시민의숲. 양재꽃시장 첫 운행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29일에는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연장하여 운행하고 있다. 2024년 5월 4401번의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1일 평균 이용객은 약 2100명이며, 1일 최대 이용객은 약 2500명으로 확인되었다. 2024년 4월 1일부터 2층 저상버스(70명 정원)가 운행중이지만 버스 이용객이 집중되는 금요일 및 토요일에는 연속 만차가 발생하여 차량 증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6월 3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안성IC까지 연장되어 광역버스 이용이 더 편리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늘어나는 버스 이용 수요에 맞추어 안성~송파 광역버스 노선신설과 44
지난 15일 윤종군 국회의원과 안성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총회를 열고 최승혁 의원을 후반기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 선출은 오는 28일 정례회에서 치러진다. 안성시의회 여·야는 앞으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위한 협의 절차에 들어간다. 시의회 의석은 국민의힘 5석, 민주당 3석으로 후반기 의장도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까지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독식한 상황에서 후반기 부의장직과 위원장 등의 배분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원내대표로 선출된 최승혁 의원은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여소야대 상황에서 새 원내대표로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국민의힘과 끝임없는 소통으로 안성시와 시의회의 협력관계 형성과 야당과의 교섭력을 최대한 발휘해 협치를 통한 안성시 주요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급성위장관염은 주로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구토, 복부 경련, 설사 등을 일으킨다.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기간 크게 감소했던 바이러스 장염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교신저자)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기범 교수(1저자) 연구팀은 ‘10년간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검출 추세와 비약물적 개입의 영향(Trends in the detection of viruses causing gastroenteritis over a 10-year period and impact of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3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한림대학교의료원 5개 산하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장염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4만1239명의 검사결과 15만7369건을 분석했다. 대상 장내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사포바이러스 등 5종이었다. 이들은 전체 기간
지난 18일 황윤희 안성시의원이 대표발의(공동발의 이관실, 이중섭, 정천식, 최승혁, 최호섭 의원)한 ‘안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안성시의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인접 지자체의 입지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비교적 규제가 적은 안성시로 물류창고시설이 이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민원이 반복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지구단위계획의 적용을 받지 않는 3만㎡ 이하, 1만㎡ 이상의 물류창고 개발행위 시 최소한의 기준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20호 이상의 주택이나 학교, 도서관으로부터 200미터 이상 이격할 것 ▲대지는 폭 8미터 이상의 도로에 접할 것 ▲녹지율은 10% 이상 확보하고, 도로에 접한 사업부지 경계부에는 폭 10미터 이상의 녹지대를 설치할 것이다. 다만 녹지대의 경우 경관, 환경 등에 문제가 없다고 인정할 경우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황윤희 의원은 “인근 용인시, 화성시, 이천시, 광주시 등은 이미 앞서 소규모 창고시설 입지에 많은 제재를 두어왔다. 소규모 물류창고는 지역에 이렇다할 실익이 없고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경향이 있어 수차례 주민 건의를 받았다”면서 “이번 조례
'베를린 소녀상은 존치해야 한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화성정)은 자료를 통해 19일 베를린과 도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일본 도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베를린 소녀상 존치 문제는 지난달 일본 도쿄를 방문한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이 “더 이상 일방적 표현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철거를 시사하면서 불거졌다 전 의원은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는 기념물은 찬성하지만, 더 이상 일방적 표현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철거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베를린시가 입장변화를 예고한 배경에 일본 측의 지속적인 전쟁범죄 은폐활동과 역사왜곡 시도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는 행동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그너 시장의 망언 이후 그간 여러 단체와 개인들의 규탄 활동을 언급하며, 청년위원회도 베그너 시장에게 항의서한을 이미 보냈다"며 소녀상 철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한 입장을 내빛쳤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베를린 시장이 소녀상을 존치할 수 있도록 소녀상 철거 반대 편지 보내기 운동 및 서명운동, SNS 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촉구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청년위원회의 이승용 수석…
군포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74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제9대 전반기 의정 활동울 마무리했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 22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 처리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0건을 포함해 22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이 처리가결햇다. 특히 행감에서는 시정 및 조치요구 89건, 개선 건의 149건 등 총 238건의 행정 오류 및 미흡 사항을 지적했다. 시의원들은 결산 승인 과정에서 "긴축 재정 상황을 맞아 예산의 편성 및 집행을 더 계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며 " 집행 잔액이 큰 사업이 다수 발생하는 잘못된 행정 관행을 적극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시에 요구했다. 이길호 의장은 “시의원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만큼 시 행정이 더 발전하고, 시민의 삶이 더 살기 좋아진다”라며 “자정을 넘기며 행감을 진행하는 등 모든 의원이 열정적으로 임한 이번 정례회의 결과가 군포의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정당한 사유없이 행감에 불출석한 공무원 3명에 대해서는 과태료(300만 원)를 부과하고 다시는 시의회 기능과 역할을 저해․침해하는 동일 사례가 없도록 시에 엄
오산시는 지난 17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지만 상사의 유가족에게 금성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故) 박지만 상사는 지난 6·25전쟁 당시 빛나는 공적으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인 박양춘(고(故)박지만 상사 자녀)님에게 영예로운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전수한 박양춘님께서는 “아버님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직접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여 많은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무공훈장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생동감이 넘치는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도서관 직원들은 지난 10일부터 5일간 어린이자료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등을 직접 페인트 칠작업을 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창의적인 도서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9일 시에 따르면 산본도서관은 지난 4~5월, 군포시산본도서관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전국 선진지 도서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다소 차갑고 경직된 느낌을 주는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있는 내부시설 중 어린이 및 유아 자료실, 메이커스페이스, 커뮤니티룸(3 room)을 다양한 색채를 활용해 따뜻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제공키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해야 하는 등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판단해 도서관 직원들이 페인트 구입 후 직접 칠작업을 진행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전체적으로 생동감 있는 밝은 색상을 입혀 어린이 이용자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으며, 2층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작공간에 어울리는 색채로, 커뮤니티룸은 각 룸마다 다른 파스텔톤의 색을 입혀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산대학교는 경기지역 LINC3.0 수행대학들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일간 인천에서 ‘지∙산∙학 ICC연계 공유·협업 창업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오산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총 9개 대학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창업 캠프에는 14개 대학에서 114명의 학생들이 39개 팀을 이루어 참가했으며, 30여 명의 단장 및 직원들도 함께했다. 캠프에서는 각 대학의 특화분야와 연계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열려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각 대학의 사업단장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한 ICC 연계 창업교육 및 창업특강, 창업포럼도 진행되었다. 이후 각 사업단은 ‘라이즈(RISE) 사업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ICC 연계 창업캠프∙ ICC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오산대학교의 가호(GAHO)팀(이채현, 강민정, SORNSIJIT VARITNAN)이 '수분용 드론'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이채현 학생은 “캠프를 통해 전공과 관련된 아이디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