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Impressionism’=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031-230-3440~2, 1588-2341) △경기도립국악단 ‘명인을 꿈꾸다’(9.8)=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71~3) △슈퍼 콘서트 ‘7인의 음악인들’(9.8)=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2-420-2027∼8) △뮤지컬 ‘구름빵’(9.16~17)=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9.24~2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80-481-4000) △뮤지컬 ‘싱글즈’(9.24~25)=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림마당(031-324-4549) △태권무무 달하(9.30~10.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 전시 △파주 갤러리 이레(~9.8)=안봉균 개인전(02-6269-5678) △남양주 실학박물관 (~9.13)=이익, 성호사설 세상만물 새로보기(031-579-6000) △백남준아트센터(~9.13)=NJP 썸머 페스티발-스물 하나의 방展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이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복불복 제기차기, 한복관람객 무료입장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연다. 오는 1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복불복 제기차기는 추첨함에서 뽑은 숫자만큼 제기를 차서 성공시 대장간마을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한복착용 관람객 무료입장과 함께 전통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표소에서 놀이기구를 대여하며 전통대장장이 시연, 고구려와당 만들기, 삼족오 문양체험 등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제공된다.
여주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제6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23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신륵사 관광지 일대와 여주도자세상 등에서 연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유소공연과 전자현악 3중주와 함께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공식행사가 펼쳐지며 식후행사는 전통가마 불지피기,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이 진행하는 ‘해피타임’ 녹화방송 등이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에는 6개국의 외국작가 18명과 국내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도자 워크숍을 개최해 작품 제작시연과 가마소성, 세미나와 토론 등을 통해 여주가 ‘세계속의 국제도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된다. 또 27일에는 KBS1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야외 공연장에서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진행되며 감정분야는 고서화(그림)와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이다. 다음달 2일에는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극찬한 ‘송승환의 난타공연’이 열리고 여주 남한강 가요제가 16일에는 본선을 치룬다. 더불어 이번 축제에는 물레시연을 비롯해 흙 밟기, 도자인형 만들기, 도자그림그리기, 나만의 도자만들기, 도자기네스 3종 경기, 추억의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테이블 스토리전, 세라믹 패션전, 세
아주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1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이공학분야 SRC(유전체 불안정성 제어 연구센터)에 선정됐다. 7일 아주대에 따르면 올해 S/ERC(Science/Engineering Research Center)에는 81개 센터가 신청해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의약학 분야에서는 아주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아주대학교 유전체 불안정성 제어 연구센터는 7년간 총 90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센터에서는 앞으로 생명체에서 유전체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전을 연구하고 유전체불안정성 질환(암, 발생질환)의 병인기전을 규명하며, 이들 관련 질환을 제어·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연구하게 된다.
■ ‘피부암 예방·치료’ 알아두자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많은 비로 햇볕에 노출된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해마다 여름이 오면 많은 이들이 반팔 티셔츠, 민소매 셔츠, 수영복에 이르기까지 노출 복장에 오랫동안 내리쬐는 햇볕으로 인해 화상은 물론 피부암에 걸릴 수도 있다. 이 사실을 접한 많은 이들이 놀라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국인과 거리가 먼 것으로 알았던 피부암이 최근 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기저세포암 피부암 중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발생 피부암 가운데 75~80%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햇볕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얼굴에 많이 생긴다. 표피의 바닥에 있는 세포층에서 생기며 천천히 자란다. 암이지만 임파절이나 딴 기관으로 전이 되는 일은 거의 없고 계속 자라면서 주위의 조직을 파괴하며 괴양을 일으킨다. 사망자는 많지 않지만 얼굴이나 눈과 코가 망가지는 환자가 종종 발생한다. 피부가 아물지 않은 궤양이 있을 때 의심을 하지만 궤양이 없이 자라는 일도 많다. 수술로 거의 완치 되지만 오랜 기간 방치되면 암이 커져 수술 후 조직이 많이 손상이 된다. ◆편평세포암 피부암중 두 번째로 많이 생기는 암종이며 피부암의 10~1
한예슬 사태로 소동을 치른 KBS 2TV 월화극 ‘스파이 명월’이 시청률 5.2%로 막을 내렸다. 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스파이 명월’은 전날 밤 11시 최종회(18회)에서 전국 기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시간 앞서 방송된 17회의 시청률은 6.4%였다. ‘스파이 명월’은 주연 한예슬의 촬영 거부로 지난달 15일 방송 예정이던 11회가 결방되면서 종영 시점이 미뤄질 우려가 있었으나 제작진은 전날 17회와 18회를 연속 방송하며 예정된 날짜에 종영했다. 지난 7월 시청률 9.6%로 출발한 ‘스파이 명월’은 개연성과 흡입력이 부족한 이야기로 평균 시청률 5~6%대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였다. 더구나 지난달 14일 주연 배우 한예슬이 무단으로 촬영에 불참하면서 촬영에 큰 차질을 빚기도 했다. 당시 한예슬은 미국으로 떠났다가 이틀 후인 17일 귀국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촬영장에 복귀했다. 이 사건으로 열악한 국내 드라마 촬영 여건과 스타 위주의 제작 시스템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드라마는 전날…
● 영화배우 공유 영화 ‘도가니 ’ 출연 “벌써 데뷔한 지 10년이 됐어요. 남자 배우로서 2막을 살게 됐다고나 할까요. 예전보다 좀 더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관심을 표명하고 나 자신을 좀 더 드러내고 싶어요.” TV드라마 ‘커피프린스’로 여성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배우 공유가 영화 ‘도가니’에서 무게 있는 연기를 소화했다. 작가 공지영이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 ‘도가니’를 영화화한 이 작품에서 공유는 진실을 끄집어내고 약자들의 편에 서는 교사 ‘강인호’를 연기했다. 장애 아동들이 추한 권력자들에게 성폭행당하고 이에 맞서 법정 싸움을 벌이는 과정을 담은 이 영화는 배우로서 녹록지 않은 무게감이 필요한 작품이다. 6일 왕십리 CGV에서 언론시사회가 끝난 뒤 만난 그는 이번 작품 출연을 단순히 ‘연기 변신’으로 해석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그간 들어왔던 작품이 다 마음에 들었던 건 아니에요.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알려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한 것도 있었죠. 그
인천시는 우리 전통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건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우가정 및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봉사활동 등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불우가정을 비롯, 사회복지시설, 범우용사촌, 소년소녀사정 등 63개 시설 715세대를 현지방문 격려하고 위문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대한미용사회 인천시협의회는 市위생적책과(과장 이철준) 함께 옹진군 영흥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더 모닝 해바라기에서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한미용사회 인천시협의회장(김윤배) 등 소속 회원 1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설 입소자 53명을 대상으로 컷트, 파마 등 미용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는 추석명절뿐 만 아니라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비롯, 이·미용 시설이 없는 지역에도 미용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송영길 시장을 비롯 관련 공무원들은 6일 오전 6시부터 1시간가량 계양구 환경미화원 97명과 함께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조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 등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낙원양로원을 찾아 현황을 청
■ 해외성도 방문단 ‘에버랜드 테마파크’ 체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시아인 70여 명이 지난 5일 용인 소재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찾았다. 필리핀과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온 이들은 지난 8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외국인 성도들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북미의 10개 국가에서 방한해 약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제54차 해외성도 방문단 170여 명 중 일부다. 교회를 통해 새 언약의 진리뿐 아니라 한국의 이모저모에 관심을 갖게 된 이들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성경세미나와 지역교회 방문, 한국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을 경험하고 있다. 그 와중에 아시아 국가에 많이 알려진 한국의 테마파크를 찾게 된 것. 에버랜드를 찾은 외국인들은 넓은 공간에 조성된 테마파크의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놀이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사파리 월드에서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코끼리, 호랑이와 사자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거 등을 만나고, 아마존, T익스프레스,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필리핀 파가디안에서 온 제니페(37) 씨는 “TV 등에서 한국의 명소들을…
권선청소년수련관은 8일 수원 권선구 세류중학교 전통예절실에서 장애 청소년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청소년과 함께 하는 큰절배우고 송편먹고’는 발달장애 등 장애를 가진 중학교 특수학급 청소년들이 참여해 우리 전통 예법과 송편을 직접 빚어보고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장애 청소년들이 명절날 집안 어르신께 공수와 절하기 등 전통 예법을 선보이며 귀여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됐다. 한복을 입고 진행될 이날 프로그램에선 여러 가지 한국의 전통 절을 배우고 연습하며 전통다도와 송편 만들어먹기를 체험하게 된다. 또 수련관에서는 이날 청소년들이 추석에 사용할 수 있는 가방과 제기 등 작은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모두가 즐겁고 분주한 추석에 특수학급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차례상 차리기도 힘든데 아이를 같이 돌봐야 하는 힘든 시기”라며 “장애 청소년은 물론 부모님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어 이같은 행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올 2월 개관했으며 정신지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마다 늘해랑학교를 열고 있으며 학기중에도 특수학급 사회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