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FA컵 우승으로 티켓 구단 시련… 조별리그 탈락 전망 예측 뒤엎고 조 2위로 16강 진출 1차전 공룡 광저우 2-1꺾고 파란 원정 2차전 0-2패 합계 2-3 탈락 시민구단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성남FC의 아름다운 도전이 16강에서 멈줬다. 성남의 이번 도전은 대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은 순수 시민구단이 아시아 정상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한국 프로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성남은 지난 27일 밤 중국 광저우의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광저우 헝다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0-2로 패했다. 이로써 성남은 1, 2차전 합계 2-3을 기록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시민구단으로 전환된 성남은 대한축구협회컵(FA컵) 우승으로 이 대회 티켓을 따냈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성남은 시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대회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16강 1차전에서는 ‘아시아의 맨체스터시티’로 불리는 공룡 구단 광저우를 홈에서 2-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성
2등급 전성기 마필들이 총출동해 한판 승부를 가리는 ‘Trainers Cup’경주가 오는 31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9라운드(산지통합·1천400m)로 열린다. 경주 명칭이 조교사를 위한 주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어 조교사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최강의 경주마들을 출전시켜 불꽃 튀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천800m 경주에서 2연승을 기록한 ‘왕대’(미국·수·4세·레이팅 100)는 선입과 추입 등 자유로운 경주전개로 최근 장거리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으나 단거리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경주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58.5㎏은 처음 짊어지는 부담중량이 변수다. 통산전적 20전 4승, 2위 2회, 3위 1회. 승률 20%, 복승률 30%, 연승률 35%. 직전 경주를 우승으로 장식한 ‘특명’(미국·거·5세·레이팅 100)은 지난 3월에도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그간 성적이 부진했으나 이제야 감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아 기대치가 높다. 통산전적 25전 2승, 2위 4회, 3위 4회. 승률 8%, 복승률 24%, 연승률 40%. ‘월드짱’(미국·거·4세·레이팅 92)은 두 번의 우승이 모두 1천400m에서 나왔고 부담중량도 직전경주보다 3
한국 프로야구 출신 한국인 야수 중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첫 시즌에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다양한 지표가 강정호의 빅리그 연착륙을 증명한다. 아직 규정타석(143타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11타석에 나서 타율 0.313(99타수 31안타) 2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전 기회가 늘어나면서 타율, 홈런, 타점 등 ‘클래식 지표’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강정호의 가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WAR(Wins Above Replacement·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을 보면 활약상이 더 돋보인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야수 중 가장 높은 WAR를 기록 중이다. 미국 통계사이트 베이스볼레퍼런스가 측정한 강정호의 WAR(28일 현재)는 1.5다. 대체 선수보다 팀에 1.5승을 더 안겼다는 의미다. 100타석 이상 들어선 빅리그 야수 중 공동 44위. 피츠버그 야수 중에는 아직 강정호보다 높은 WAR를 기록한 선수가 없다. 피츠버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앤드루 매커천이 1.2를 기록했다. 팬그래프닷컴이 계산한 WAR(27일 현재)에서도 강정호는 팀 내 야수 중 1위다. 강정호는 WAR 1.3으로 1.1을 기록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금지약물 투여 혐의로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박은 수영스타 박태환(26)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을 박탈했다고 2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OCA는 이날 박태환과 중국의 해머던지기 선수인 장원슈의 도핑 결과를 반영한 인천 아시안게임 최종 메달 순위를 확정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3일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FINA로부터 선수자격정지 18개월과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 박탈 등의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의 징계는 소변 샘플 채취일인 지난해 9월 3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2일 끝난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OCA는 FINA의 징계 결과를 통보받은 뒤 박태환이 인천 대회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모두 박탈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따른 종목별 순위도 조정했다. 박태환이 닝쩌타오(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땄던 남자 자유형 100m에서는 3위 시오우라 신리(일본)에게 은메달, 4위 하라다 라마루(일본)에게 동메달이 돌아갔다. 단체전인 남자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
슈틸리케호의 6월 동남아 2연전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1일 오후 6시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평가전을 갖기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UAE와의 평가전은 지난달부터 추진중이었으며 경기 장소와 시각을 놓고 논의가 이어지다 이번에 확정됐다. UAE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8위로 월드컵에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 본선에 단 한 차례 올랐으나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이라크를 3-2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전적은 18전 11승 5무 2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가장 최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로 한국이 이근호와 박주영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16일 오후 9시에 열린다. 미얀마는 오만과의 브라질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벌어진 관중 난입에 따른 FIFA 징계로 당초 홈에서 열렸어야 할 이번 경기를 제3국에서 치르게 됐다. 한국은 미얀마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29일 쿠웨이트와의 홈경기까지 총 8경기를 2차 예선에서 치르게 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팀의 6연승을 이끄는 쐐기타를 터뜨리고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강정호는 2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미국프로야구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2로 전세를 뒤집은 7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타수 1안타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13(99타수 31안타)으로 약간 내려갔다. 그러나 귀중한 타점 2개를 보태 그의 시즌 타점은 14개로 불었다. 피츠버그는 5-2로 이겨 22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 이래 이어온 연승을 ‘6’으로 늘렸다. 강정호는 28일부터 서부로 원정을 떠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잇달아 격돌한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세 경기 만에 안타를 2개 보탠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9(163타수 39안타)로 약간 올랐다. 그러나 텍사스는 3-12로 크게 패해 연승 행진을 ‘7’에서 마감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지난 27일 안양 평촌고등학교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학교 원정대’의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FC안양은 지난 22일 평촌초를 시작으로 26일 신기중, 27일 안양초와 평촌고 등 총 4개교에서 학교 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FC안양은 선수단과 함께 하는 축구교실, 팬 사인회, 스포츠 마케팅 진로 교육, 스포츠 심리학 진로 특강, 올바른 수분 섭취 교육 등을 통해 3천여명의 어린이들을 만났다. 또 특강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했다. FC안양 관계자는 “1주일이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학생들을 만나면서 시민프로축구단의 의미에 대해서 새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은 만큼 지역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나눠줄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30일 홈경기에 앞서 가정의 달인 5월을 기념해 FC안양 광장에서 ‘FC안양 어린이 사생 대회’를 개최한다. 이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창원 LG의 포워드 문태종(40·197㎝)을 영입했다. 오리온스는 28일 LG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문태종을 영입하는 대신에 올해 국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LG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태종은 FA 원소속구단 재협상 마감일인 이날 LG와 연봉 3억8천500만원에 1년간 계약한 뒤 곧바로 오리온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리나라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문태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2.1점, 4.1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최근 두 시즌 동안 LG에서 뛰며 2013~2014시즌 정규리그 1위, 지난 시즌에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 등의 성적을 냈다. 오리온스는 문태종의 영입으로 기존의 허일영(30·195㎝)과 함께 ‘쌍포’를 구축하게 됐다. 허일영은 지난 시즌 3점슛 평균 1.8개로 1위, 문태종은 1.68개로 전체 3위였고 국내 선수 중에서는 허일영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오리온스는 또 문태종, 허일영 외에 이승현(23·197㎝), 김동욱(34·194㎝), 김도수(34·195㎝), 전정규(32·190㎝)에 다음 시즌 도중 상무에서 전역하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주장 염기훈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신설한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을 받는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7라운드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팀의 두번째 골을 넣은 뒤 홈 팬들 앞에서 지휘자를 연상시키는 ‘마에스트로’ 세리머니를 펼친 염기훈을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 첫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부터 26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팬 투표를 진행한 결과 염기훈의 세리머니가 총 1천257표 중 절반에 가까운 48.6%를 득표해 32.1%의 표를 얻은 울산 현대 제파로프의 ‘공중제비’ 세리머니를 제치고 3월과 4월을 통틀어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염기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광주 상무와의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때 진행된다. 염기훈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신라스테이에서 후원하는 숙박권이 주어진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제10구단 케이티 위즈가 팀의 10승 수확에 실패했다. 케이티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2차전에서 1-8로 완패했다. 지난 24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3-4로 팀의 최다 점수차 승리를 챙기며 신바람을 낸 케이티는 상대전적에서 2승1패로 9개 구단중 유일하게 우위에 있는 LG와의 3연전에서 팀의 10승을 노렸지만 이제 마지막 1경기만을 남기게 됐다. 케이티는 이날 2회초 1사에서 문상철이 115m짜리 좌월 솔로포로 자신의 올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하지만 장성우가 안타로 출루한 뒤 이지찬의 타석에서 상대 실책으로 잡은 1사 1, 2루의 찬스에서 심우준의 타격이 병살로 연결되며 기세를 잇지 못했다. 3회초에도 1사 1루에서 장성호의 타구가 병살에 그치면서 다시 득점에 실패한 케이티는 결국 3회말 LG에 4점을 빼앗기며 분위기를 내줬다. 2사 1루에서 박용택과 한나한의 연속 1타점 2루타로 2실점한 케이티는 투수를 조무근으로 교체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지만 조무근이 채은성에게 적시 3루타를 얻어 맞은데 이어 양석환의 타석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채은성에게 홈을 내줬다. 케이티는 이어진 4회말 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