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보건·환경 공무원 22명이 11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화도하수처리장을 방문, 이색명품화장실인 피아노화장실과 피아노 폭포를 관람한다. 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세계화장실 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친환경 도시계획과 유지관리란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오스 등 10개국 보건·환경 공무원과 화장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 연수생들은 행사 당일 피아노 화장실이 위치한 화도하수처리장에 도착해 ‘자연친화형 하수처리장’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듣고 하수처리장 및 환경체험관, 피아노 화장실 및 피아노 폭포를 견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 보건·환경 공무원 연수생들의 이번 방문은 화장실에서 볼일만 본다는 기존관념에서 벗어나 여가·놀이문화, 예술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인 시설물로 지속·유지하고 즐거운 화장실 문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명품도시 남양주시의 이미지를 해외에 널리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적은 액수로 부끄러우나 칠순잔치 대신 장차 이 나라 기둥이 될 아이를 더 많이 낳게 하는 일에 쓰게 돼 오히려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조용기(70·여·과천시 문원동)씨의 칠순잔치 비용 쾌척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 씨는 지난 7일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기금으로 써달라며 과천노인회가 운영하는 ‘새싹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과천문화원 최종수 원장의 부인인 그는 ‘입지 효 문화제’ 사업에 과천시노인회 회원들이 한두 푼 모은 돼지 저금통을 털어 400만 원을 보탠 것을 보고 잔치비용을 내놓기로 결심했다. 과천에 30년째 살고 있는 조 씨는 “남편의 15대 조상이자 지극한 효심으로 조선시대 왕으로부터 효자정문을 하사받은 최사립 효행 사업에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 나서 도와준 은혜에 꼭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 씨는 ‘그래도 서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음식 한 끼 대접한답시고 손님들을 초청해 민폐를 끼쳐서는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노인회 강찬기 회장은 “소중한 뜻을 받아 아이를 더 많이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는 지난 7일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신흥신망애복지원을 찾아 시설이용 노인과 직원들 50여명에게 전통 국악 공연을 선사해 참석한 노인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경기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국악협회지부장의 ‘시조’, 신명나고 흥겨운 ‘모듬북’을 펼쳐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마지막 공연으로 참석한 노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1시간여의 공연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기흥캠퍼스에서 권오현 사장을 비롯한 반도체 사업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2만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달리기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사업장 주변 5㎞를 달린 뒤 참가자들의 기부금과 회사 지원금으로 지역사회를 돕는 삼성전자 고유의 행사다. 권오현 사장은 “사업장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업장 부근의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채널을 넓히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5월 21일 세계부부의 날에 위원회로부터 제1회 부부문화도시로 선정됐던 안양시가 2010년도 ‘장수해로 부부상’에 만안구 안양3동에 거주하는 원용범(80)·이금순(75) 씨 부부를 선정하는 등 ‘화목평등’과 ‘다문화’를 포함한 3개 부문 안양부부상 수상자를 10일 확정 발표했다. 장수해로 부부상은 결혼한 지 50년된 금슬 좋은 부부를 대상으로 공모했던 부문으로, 원용범·이금순 부부는 결혼 후 56년 동안 서로를 애틋하게 사랑하면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고 4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히 남편 원용범 씨는 한국동란 당시 통신분야에서 국가에 공헌한 유공자인데다 처 이금순 씨는 88서울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로 활약하는 등 지역 부녀회에 소속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화목평등 부문에 선정된 호계3동 김재익(73)·박영희(67)씨 부부는 교사출신 부부로 노인정, 경로당, 복지관, 병원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온 것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다문화 부문은 박달2동 김환대(47)·소기…
현직 교사가 바쁜 틈을 내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제주 오름(산봉우리의 제주 방언)을 올라본 느낌을 그대로 화폭에 옮겨 놓았다. 박수영 작가(35·광명공업고등학교 미술교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안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안산국제아트페어 2010 AIAF에 ‘오름-길을 잃다’란 주제의 작품 9개를 올려 놓았다. 제주 방문에서 첫 비행기의 이륙소리가 긴 정적을 깨면 이윽고 바람섬 제주의 육지와 소통을 시작함을 느낀다는 박 작가는 “태고의 신비함이 가득한 오름길이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감정이 아닌 또 다른 어떤 영험한, 구도자의 길에서나 얻을법한 그런 순수하고 애닯기만한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고 말했다. 정갈하면서도 화사한 색깔로 수놓아진 그의 화폭을 들여다보면 안개 숲 사이로 오름들이 보일듯 말듯 드러난다. 여인의 둔부와 같은 아름답고 곱디고운 선이 느껴지며 그 선들 사이로 잊었던 한조각의 기억들을 짜 맞추어 보니 제법 그렇듯한 이야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기도 한다. 시인 고중영 씨는 그의 작품을 “홋치마 걷어올린 여인의 당찬 이 오르가슴을...” 이라고 단적으로
<한국해양연구원> ▲첨단연구인프라사업단장 조영만
류도세 의왕시행정지원국장(59·사진)이 지난 7일 시청 토론실에서 명예퇴임을 하고 34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1976년 4월 경기 시흥군 의왕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류 국장은 199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왕시 상수도사업소장, 사회과장, 회계과장, 기획감사실장, 주민자치과장등 각 주요부서를 거쳐 2004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주민생활지원국장과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다. 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어린이랜드와 의왕하늘쉼터를 조성하기도 했으며 특히 올해 3월말 실시한 경기도내 재정조기 집행평가에서 의왕시가 우수상을 받도록 하는 등 굵직한 사업을 주관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류 국장은 지난 34년 동안 빈틈없는 행정수행은 물론 상하 동료 간 존경과 사랑의 대상이 돼 왔으며, 일선 대민행정에도 아낌없는 헌신과 노력을 기울이는 등 친절과 봉사의 실천으로 공직을 수행했다. 그는 1984년 지방행정 역점시책 추진 공로자로 인정받아 내무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1991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2003년도에도 우수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퇴임식은 류 국장의 요청에 따라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
조억동 전 광주시장(현 한나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이 WBC 복지TV와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위원회가 주최하고 스포츠코리아와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가 주관하는 ‘2010 한국을 빛낸 사람들’ 국가권익부문 행정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 서울 백범 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전 국회의원)이 심사 위원장을 맡았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 위원회’는 일반 및 공직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 국내·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 홍보 및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조 전 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환경, 복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광주시가 전국 10위권 교육 도시로 손꼽히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는 서울시장 경선에 나섰던 김충환 국회의원이 의정발전 공로수상을, 영화배우 이동준 씨가 영화발전공로부문 연기예술공로대상을, 가수 정수라 씨가 가요 국위선양 공로부문 대상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
양평중학교는 지난 7일 교직원을 비롯한 학교 운영위원과 학생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헌장 전문을 석재에 새긴 학교헌장탑 제막 행사를 거행했다. 학교헌장은 학교의 전통을 확립하고 교육적 지향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지난달 1일 제정됐으며, 교훈인 ‘성실’과 교육목표, 학교상, 학생상, 교사상을 골격으로 만들어졌다. 김 교장은 이날 “명문학교의 전통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도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것도 아닌 오랜 시간 속에 다듬어지고 성숙해 가는 것”이라며 “교육내용과 교육환경 등 학교교육 전반에 걸친 질적 고양을 통해 자타가 인정하는 명문학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