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중학교는 지난 7일 교직원을 비롯한 학교 운영위원과 학생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헌장 전문을 석재에 새긴 학교헌장탑 제막 행사를 거행했다.
학교헌장은 학교의 전통을 확립하고 교육적 지향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지난달 1일 제정됐으며, 교훈인 ‘성실’과 교육목표, 학교상, 학생상, 교사상을 골격으로 만들어졌다.
김 교장은 이날 “명문학교의 전통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도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것도 아닌 오랜 시간 속에 다듬어지고 성숙해 가는 것”이라며 “교육내용과 교육환경 등 학교교육 전반에 걸친 질적 고양을 통해 자타가 인정하는 명문학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