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7일 군내면 일원 132만㎡에 가구·섬유산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복합단지는 시와 극동건설의 민관합동방식으로 건설되며 연구개발, 디자인 전시판매, 물류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2013년이면 가구산업을 비롯해 원사제작에서 염색, 의복제조, 신발, 가방제조 등 패션산업의 기반이 조성되고 이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세계적인 가구·섬유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취약한 교통 환경이 개선돼야 하는만큼 43번 국도의 조속한 확포장, 고속도로의 조기착공 등 추진중인 인프라조성사업이 적기에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북부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뒷받침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국제적 이미지 제고 및 국제교류도시와의 협력증진을 통한 상호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K2H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수공무원은 필리핀 부키논주에서 파견 온 Jacqueline Julia A. Lagamos(40·여) 씨와 중국 치치하얼시의 Li Ting(25·여) 씨로, 지난달 10일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4월 23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약 6개월간 고양시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이들은 연수기간 동안 고양시 국제전시산업과에 근무하면서 한국 및 고양시 행정 전반에 대한 비교연수와 국제교류협력 업무, 한국어 연수(3개월), 한국문화 등을 체험하게 된다. 고양시 국제전시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을 통해 고양시의 선진행정 홍보와 함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도시로서의 고양시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직 교사가 바쁜 틈을 내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제주 오름(산봉우리의 제주 방언)을 올라본 느낌을 그대로 화폭에 옮겨 놓았다. 박수영 작가(35·광명공업고등학교 미술교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안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안산국제아트페어 2010 AIAF에 ‘오름-길을 잃다’란 주제의 작품 9개를 올려 놓았다. 제주 방문에서 첫 비행기의 이륙소리가 긴 정적을 깨면 이윽고 바람섬 제주의 육지와 소통을 시작함을 느낀다는 박 작가는 “태고의 신비함이 가득한 오름길이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감정이 아닌 또 다른 어떤 영험한, 구도자의 길에서나 얻을법한 그런 순수하고 애닯기만한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고 말했다. 정갈하면서도 화사한 색깔로 수놓아진 그의 화폭을 들여다보면 안개 숲 사이로 오름들이 보일듯 말듯 드러난다. 여인의 둔부와 같은 아름답고 곱디고운 선이 느껴지며 그 선들 사이로 잊었던 한조각의 기억들을 짜 맞추어 보니 제법 그렇듯한 이야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기도 한다. 시인 고중영 씨는 그의 작품을 “홋치마 걷어올린 여인의 당찬 이 오르가슴을...” 이라고 단적으로
“5일장을 이용하는 하남시민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에서 경로잔치를 마련했습니다” 하남민속 5일장 회원들과 해마다 경로 잔치를 열어 온 김봉현(51·사진) 회장은 “회원들이 낸 자발적인 성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다고 생각하면 맘은 큰 부자가 된 것 같다”며 환히 웃었다. 그는 지난 2000년 뜻있는 상인들과 ‘보람있는 일을 해 보자’며 논의 끝에 5일장 전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경로잔치를 연 이후 올해 벌써 11년째 이어 오고 있다. 회원들은 해마다 개최하는 경로 잔치가 그동안 민속장을 이용해 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되돌려 주기 위한 일종의 보은의 행사로 꼽는다. 이날 열린 경로잔치에서는 김 회장 개인이 준비한 우산을 선물로 제공했고 시가 추천한 독거노인 10가구에는 회원들이 준비한 쌀이 위문품으로 전달됐다. 김 회장은 “행정기관의 예산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5일장 상인들의 순수한 정성으로 해마다 그 맥을 잇고 있다”면서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는 우리 상인들에게 연중행사이자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3천
▲제12회 성남시 장수무대 = 7일(금) 오후 2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진행 함재욱 코미디언 출연 가수 조항조·정수빈·진태완·폴리스 리 등 노인 장기자랑 진행 및 우수 노인 단체 시상, ☎031-729-2981
겨울을 벗어나고 봄의 화사한 풍경이 펼쳐지는 것처럼 대형건설공사장 울타리도 화사한 옷으로 가로경관을 한층 밝게 만들어 주고 있다. 시흥시 산현동 물왕저수지 상류에서부터 목감동에 이르는 동서로변 목감택지 공사장 울타리에 지역의 대표산물인 연꽃을 주제로 한 순수미술작품과 라인아트 디자인이 장식돼 6일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흥시가 기획해 목감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공사, 시흥시 미술협회, 동서대학교 퍼블릭디자인 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목감택지지구 개발사업 준공 시점인 2013년에 철거될 예정이다. 이는 단조로운 건설공사장 울타리에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예술가가 주도하고 목감동 주민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그려 넣어 더욱 의미를 가지고 있다. 벽화에 그려진 대상은 미용실 아줌마, 빵집 아저씨, 경찰관, 과일가게 아저씨 등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는 지역 주민이 주인공으로 벽면에 얼굴을 내밀어 주민 스스로 디자인의 주체와 감상자가 되는 색다른 체험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동서대 퍼블릭디자인 연구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적 시도와 실험성 있는 디자인을 모색해 가로경관을 밝고 쾌적하게 이끌어 갈 계획&rd
남양주경찰서는 6일 수동, 조안, 평내 파출소에서 각각 개소식 행사를 갖고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수동, 조안, 평내파출소는 치안 환경의 변화와 파출소 개소를 바라는 주민들의 여론과 현재 지구대 체제에서는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걸 맞는 지역경찰시스템으로 변화 요구가 제기돼 파출소를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수동파출소는 수동면 입석리 341-1번지에 연면적 15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9명이 근무한다. 또 조안파출소는 연면적 124㎡, 지상 2층 규모에 6명이 근무하며, 평내동 438-6번지에 연면적 154㎡, 지상 2층 규모의 건립된 평내파출소는 17명이 근무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과 김수환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심장수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협위원장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평택교육청WEE센터는 심리상담전문가인 조벽, 최성애 교수를 초빙해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원정초등학교에서 유가족 자녀들의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예방을 위한 연수와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교육청WEE센터를 중심으로 희생자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벽, 최성애 교수는 학생들의 PTSD 예방을 위한 중요한 지지자인 학부형 및 교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PTSD의 개념, 발현양상, 영향력, 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교육청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 인력을 통해 위기대응력을 키울 수 있는 심리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센터는 오는 8일 생연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천연염색교실을 지역의 생활이 어려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우리나라 전통문화 중 하나인 천연염색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난 4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동두천 지역의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의 선착순 신청을 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신이 직접 염색해 예쁘게 만든 손가방을 부모에게 선물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현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생연2동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및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며 사람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인보복지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군은 지역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60가구에 백미(10㎏)를 전달하는 한편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나눔을 통한 온정 넘치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백미60포대(600kg)를 각 읍·면에 배부하고 오는 14일까지 저소득 60가구에 직접 전달해 생활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또 독거노인 60여명에게는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운동을 실시해 외롭고 쓸쓸한 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회적 관심을 높여 나감으로서 사랑의 고온현상을 유지시켜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외로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달하게 돼 보람되고 뜻 깊었다”며 “우리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온정의 미덕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