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함께 지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이마트24는 문체부가 주관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로컬100’에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컬100’은 2023년부터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마트24는 이 중 15곳의 명소와 축제를 스탬프투어 대상지로 지정했다. 대상지는 ▲문화역서울284 ▲담양 3대 명품 숲 ▲안동하회마을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들이다. 고객들은 해당 지역의 이마트24 매장에서 1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후 모바일 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5개, 10개, 15개 모을 때마다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로컬100’ 홍보대사인 인기 만화작가 키크니가 직접 디자인한 투어 기념 배지 3종과 이마트24 할인쿠폰 등이 마련됐다. 나경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전국의 명소와 축제를 즐기면서 인근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티맵모빌리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맛집을 발굴, 이를 활용한 상품도 개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안으로 개인,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 서비스를 선보인다. 1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존에는 신한 SOL증권 MTS를 통해 증권투자 목적으로만 환전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수출입 기업 환전과 유학, 여행 등 일반 목적 환전까지 더 넓어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7월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도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업무가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 규정을 신설했다. 이후 증권사들은 일반환전업무 인가를 받고 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9월 국내 증권사 중 두 번째로 일반환전 인가를 획득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은행 ATM에서 외화 현찰 인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준비 중이다. 이처럼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가 제8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17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83명, 석사 526명, 학사 1874명 등 총 2583명이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세종대는 차광렬 차병원 바이오그룹 글로벌 연구소장에게 명예이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차 소장이 그동안 우리나라의 난임, 의료,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 미래 인재 양성 및 의료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차 소장은 국내 최초 시험관 아기 출산 성공과 세계 최초 난자동결법 개발과 난자은행 설립 등 혁신적 난임 치료법을 개발해 한국을 난임 치료 선진국으로 이끌었다"며 "해외 의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한국 의료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기여로 의료 발전과 사회공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차 소장은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앞으로 의학과 바이오 융합 연구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또 엄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변화의 흐름을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미래를 창조하는 태도를 가지라"며 "정답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만큼 기존의…
서울의 높은 집값 부담을 피해 경기도로 눈을 돌리는 ‘탈(脫)서울’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고양시, 남양주시, 하남시, 의정부시 등은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거래량이 타 지역보다 많았다. 17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경기도 아파트는 총 1만 7093채로, 전년도(1만 3429채)보다 27.3% 증가했다. 이는 2022년(9180채)과 비교하면 86.2% 늘어난 수치다.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집을 산 지역은 고양시(1736채)였다. 이어 남양주시(1409채), 하남시(1252채), 의정부시(1109채)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특히 거래 건수 1000건을 넘긴 7개 도시에서만 9183건이 거래돼,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전체 아파트 매입의 53.7%를 차지했다. 탈서울 매수세가 증가한 이유로 높아진 서울 분양가와 내 집 마련 진입장벽을 꼽는다. 통계청에서 지난달 발표한 ‘2024년 국내인구이동 결과’ 자료에 따르면 작년 주택 때문에 도시를 떠난 순유출 서울 인구는 5만 5600명이었고, 반대로 주택 때문에 순유입된 경기도 인구는 2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해 중단했던 건설사 사망사고 명단 공개를 다시 추진한다.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명단 공개를 중단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정책을 뒤집은 것이다. 이에 건설업계는 “정부가 기업을 압박하며 책임을 떠넘긴다”며 반발하는 반면, 노동계와 소비자들은 “기업의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조치”라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 명단 공개 다시 추진… 법적 근거 마련 국토부는 이달 초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건설사 사망사고 명단 공개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단 공개를 통해 건설사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망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2019년부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의 사망사고 현황을 공개해왔다. 2020년부터는 발주청과 지방자치단체, 2021년부터는 하도급 업체까지 공개 대상에 포함하며 점차 확대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건설업계의 반발과 법적 근거 부족 문제로 돌연 명단 공개를 중단했다. 국토부가 밝힌 ‘규제영향분석서’에 따르면 매년 200명 이상의 노동자가 건설 현장에서 사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5%가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하고…
한국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컴투스가 컴프야 시리즈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컴투스는 KBO 리그 2025 시즌을 앞두고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5’(이하 컴프야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이하 컴프야V25)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컴프야2025’는 컴투스가 20여 년의 개발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보이고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야구 게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컴프야V25’ 또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퀼리티와 높은 캐주얼성으로 또 다른 야구 게임의 재미를 선보이고 있는 인기 작품이다. ‘컴프야2025’는 사전 예약 페이지 공개와 함께 3D 버전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등록한 모든 유저는 원하는 구단의 시그니처 선수를 얻을 수 있는 ‘구단선택 시그니처 선수팩’과 ‘고급 고유능력 변경권’, ‘3000 스타’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막 업데이트와 함께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친구 초대 미션을 달성하면 최고 플래티넘 등급의 선수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고급 골드팩’ 등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컴프야V25’도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
롯데건설이 지난 1월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OK Lotte Castle)’를 통해 선보인 감성 콘텐츠 ‘엄마의 시간’이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황혼육아(황혼기의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일)의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 영상은 가족의 소중함과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마의 시간’은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이 참여한 리얼리티 이벤트를 통해 제작됐으며, 맞벌이 자녀가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했다. 영상에서는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인 자녀들이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부모님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고 이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어느 가족의 에피소드를 넘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롯데캐슬의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는 그동안 단순히 ‘주거 공간’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구해 왔다. 이번 ‘엄마의 시간’ 또한 브랜드 철학 ‘Build Home Beyon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시공권이 치열한 2파전 끝에 포스코이앤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1834명 중 1333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0층, 39개 동, 총 319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만 약 1조 3000억 원에 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을 ‘더샵 마스터뷰’로 제안했으며, 성남 최대 단일 브랜드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을 두고 두산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는 지난 4일과 14일 두 차례 조합원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고,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도 같은 날 현장을 찾아 조합이 제안한 공사비, 공사 기간, 특화설계 등을 점검하며 강한 수주 의지를 보였다. 특히 양사는 모두 평당 600만원대의 파격적인 공사비를 제시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조합원들의 선택은 포스코이앤씨였다. 포스코이앤씨가 더욱 강력한 금융 지원과 특화설계를 내세우며 신뢰를 얻었다는 평
제네시스 브랜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제네시스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최고 권위의 '시그니처 대회'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3위 로리 맥길로이 등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우승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최종 우승은 루드비그 오베리에게 돌아갔다. 그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제네시스 GV70을 부상으로 받았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기장 곳곳에 GV70 전동화 모델, GV80, GV80 쿠페 등 총 11대의 차량을 전시해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였으며, 제네시스 라운지와 스카이박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PGA 투
하나은행이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부터 새롭게 K리그2에 편입된 화성FC까지 적금 가입시 손님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지는 점이 특징이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50만 원으로 기본금리 2%에 5%의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연 7%의 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시 연 1% ▲응원팀 우승시 연 1%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시 연 1%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K리그 우승 적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우승을 향한 질주, K리그 우승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리그 우승 적금'에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77만 하나머니', '배달 앱(요기요) 상품권 3만 원권', 하나머니와 교환할 수 있는 '5000 원큐볼', '커피 쿠폰(메가MGC)'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