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년 만에 남자프로배구 챔피언에 오른 안산 OK저축은행이 연고지역인 안산 시민과 함께 우승 퍼레이드를 벌인다. OK저축은행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안산 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안산 국제거리극축제에서 2014~2015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념하는 안산시민 환영 우승 퍼레이드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지난 1일 대전 삼성화재를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전적 3-0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하고 나서 열린 축승회 때 제종길 안산시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애초 카퍼레이드 형식의 기념행사를 추진했으나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기간 다양한 공연 행사와 혼잡한 도로사정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고, 더 많은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자 선수단 전체가 경찰청 군악대를 따라 도보로 행진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퍼레이드를 하면서 시민에게 우승 기념배지 2천 개와 유니폼 레플리카 200벌 등을 나눠주고, 행진이 끝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팬을 대상으로 간단한 사인회도 열 계획이다. 사인회 때는 우승 기념 모자 100개와 우승기념 티셔츠 100벌을 나눠주며 행진 도중 김세진 감독이 팬들에게 우승 인사를 전하는 자리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직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 회장은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제26차 총회에서 치러진 임기 4년의 집행위원 2명을 뽑는 선거에서 총 4명의 후보 가운데 공동 최하위에 그쳐 탈락했다. 총 46개국 회원국 대표가 투표자로 참가한 이번 선거에서는 1개국당 2장의 표를 던져 과반인 24표 이상을 획득한 후보가 당선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 결과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부회장이 최다 36표를 얻어 집행위원으로 당선됐고 텡쿠 압둘라 말레이시아 축구협회장이 25표로 역시 과반을 얻어 집행위원이 됐다. 정 회장과 워라위 마쿠디 태국축구협회장은 나란히 13표를 얻는 데 그쳤다. 앞서 치러진 AFC 회장 선거에는 현 회장인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바레인축구협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 없이 재선됐다. 그는 임기 4년의 FIFA 집행위원도 당연직으로 맡는다. 집행위원회는 회장 1명, 수석 부회장 1명, 부회장 7명, 집행위원 16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각급 월드컵을 포함한 각종 FIFA 주관대회의 개최지 및 각종 분과위원회가 심의한 사안에 대해 최종 결정권을 갖는
정부가 체육단체 통합을 위한 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정치인과 공무원을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통합준비위원 구성시 문체부 소속 공무원과 정치인은 고려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7일 개정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통합준비위원회를 꾸릴 예정인 문체부는 ▲문체부장관이 3명 추천하는 것을 비롯해 ▲대한체육회가 사무총장 포함해 3인 추천 ▲국민생활체육회가 사무총장 포함해 3인 추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인 추천 등 총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리그 1위 전북 현대와 리그 초반 선두 유지를 위한 중요한 일전에 나선다. 수원은 2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 전북 전 원정길에 오른다. 수원은 지난 주말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1-2로 석패하면서 기세가 주춤했다. 이날 패배로 4승2무2패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울산 현대와 동률을 이루게 된 수원은 다득점(15득점)에서 앞선 불안한 2위를 수성중이다. 때문에 전북전에서 패하면 곧바로 순위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수원은 이번 시즌 전북과 첫 대결이다. 지난해 4차례 대결에서는 1승3패로 열세에 놓여있지만 마지막 경기는 승리로 장식하며 심리적 열세는 해소한 상태다. 또 전북도 지난 주말 전남 드래곤즈에 1-2로 패하며 주춤한 만큼 수원이 전북을 잡고 1위 도약의 발판을 만들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더해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전북에서 뛴 수원의 카이오와 지난 2007년~2009년 수원의 에이스로 활약한 전북의 에두의 친정팀을 상대한 맞대결도 흥을 더해줄 관전 포인트다. ‘시민구단’ 성남FC는 같은날 FC서울과의 원정길에 오른다. 서울과의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
황 은 성 안성시장 “한해를 더 기다린 대회인 만큼 반가움이 큽니다. ‘안전’과 ‘친절’ 그리고 ‘문화·예술’의 세 가지 테마를 살려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습니다.” 30일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최도시인 안성시 황은성 시장은 기대가 가득했다. 황 시장은 “본래 올해 대회 개최지는 포천시였으나 지난해 시가 개최할 예정이던 제60회 대회가 세월호 사고로 취소되면서 포천시와 대회 관계 기관을 찾아 어렵게 양해를 받아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안성시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인 도민체전을 다시 개최하게 돼 기쁘고 고생은 했지만 마음은 편하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요소로 ‘안전’과 ‘친절’을 꼽았다. 그는 “대형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단언하며 “이를 위해 각 대회장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가 타 도시에 비해 시설이 열악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부족한 부분을 친절로 대신해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으로 책임지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황 시장은 ‘안전’과 ‘친절’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 시·군 선수단이 ‘안성맞춤의 도시’ 안
광명시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시는 30일 안성 공도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유도 1부에서 종목점수 1천383점을 얻어 남양주시(1천375점)와 수원시(1천361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유도 1부 체급별로는 60㎏급에서 주철진(수원시)이 심계홍(광명시)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66㎏급 조준현(수원시)과 73㎏급 이동석(용인시)도 각각 이동교(광명시)와 정수덕(안양시)를 제압하고 1위에 입상했다. 또 81㎏급에서는 이성호(수원시)가 방귀만(남양주시)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90㎏급 조영우(용인시)과 100㎏급 이규원(용인시), +100㎏급 김수완(남양주시)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안성 동아방송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검도 2부에서는 과천시가 종목점수 1천411점을 얻어 동두천시(1천345점)와 안성시(1천50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검도 여자 2부 1회전에 포천시를 3-2로 꺾은 과천시는 2회전에 이천시를 4-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도 안성시를 4-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뒤 오산시와 결승전에서도 4-1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검도 남자 2부 결승에서는 포천시
①볼넷 ②좌중간 안타 ③삼진아웃 ④좌중간 안타 ⑤우중간 2루타 한국 프로야구에서 미국에 진출한 1호 야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선발로 나가 공수주에 걸친 맹활약을 펼쳤다. 강정호는 3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방문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석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 1볼넷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강정호가 주전으로 나선 것은 23일 컵스와 PNC파크에서 치른 홈 경기 이후 일주일 만이다. 시즌 26타수 7안타를 친 강정호의 타율은 0.182에서 0.269로 크게 올라 다시 2할대에 진입했다. 3안타는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이다. 이날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조디 머서(유격수)가 ‘테이블 세팅’을 맡았다. 앤드루 매커천(중견수), 닐 워커(2루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가 클린업으로 나섰고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 강정호, 크리스 스튜어트(포수)가 하위 타선을 꾸렸다. 2회초 2사 2루 첫 타석에서 강정호는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맞아 풀카운트에서 6구째 바깥쪽 변화구를 걸러내 볼넷을 얻었다. 0-1로 뒤진 4회초…
‘지메시’ 지소연(첼시)과 ‘박라탄’ 박은선(로시얀카)이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의 선봉에 선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 캐나다 월드컵에 나설 ‘태극낭자’들의 마지막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윤 감독은 당초 이날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아야 하며 부상에 대해 빠르게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유로 26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 중이었던 심서연(이천대교)은 이제 훈련을 할 수 있는 상태이며 임선주(현대제철)는 오른팔 인대가 늘어난 상황이다. 출국 전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여자 축구가 낳은 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지소연이 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공격 2선과 최전방 어느 자리든 소화가 가능한 그는 지금까지 A매치 74경기에 출전해 38골을 터뜨렸다. 2경기당 1골은 넣는 특급 골잡이다. 박은선은 182㎝에 74㎏의 체격을 자랑하는 타깃형 공격수다. 여자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수준의 파워로 수비수들을 제압해 왔다. 이밖에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17(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5월 매주 주말과 공휴일 등 8일간 마상무예단이 펼치는 ‘살수대첩 마상 쇼’와 마상기예가 열린다. 한국마사회가 마련한 이 행사는 역사 속 이야기를 접목한 마상무예단이 적을 쫓는 추격전과 전투장면이 박진감있게 펼쳐진다. ‘마상기예’는 아슬아슬한 장면이 관객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말을 달리며 땅에 있는 물건을 집어올리고 달리는 말 위에서 일어서서 줄넘기까지 한다. 말 한 필에 두 사람이 동시에 올라타기도 하고 세 사람이 두 필의 말에 올라 한 사람이 각 말에 기승한 사람의 어깨를 밟고 올라서 인간 탑을 쌓아 달리는 장면은 압권이다. 마상쇼는 5일 어린이날 ‘즐거움이 달리는 어린이 승마축제’의 폐막식에 첫 선을 보인다. 마사회 허태윤 마케팅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볼거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절대 강자가 없는 상태에서 실력이 비등한 경주마들이 겨뤄 혼전이 예상되는 경주가 오는 3일 렛츠런파크 제10라운드(산지통합 1등급·연령오픈·2천m)로 열린다. 장거리에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인 ‘마이데이’에게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추입형 마필이 많아 직선주로가 승부처로 예상된다. 지난 해 8월 우승을 마지막으로 1위 맛을 못 본 ‘마이데이’(한국·암·5세·레이팅 118)는 오랜 만의 우승 기회를 맞았다. 그간 꾸준히 3위 이내 성적을 거둬 안정된 기량을 선보여 기대치가 높다. 통산전적 28전 10승, 2위 7회, 3위 4회. 승률 35.7%, 복승률 60.7%, 연승률 75%. ‘담양축제’(미국·수·6세·레이팅 117)는 작년 12월과 지난 3월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주엔 57㎏으로 데뷔 후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을 부여받은 사실은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통산전적 27전 5승, 2위 3회, 3위 3회. 승률 18.5%, 복승률 29.6%, 연승률 40.7%. ‘싱그러운아침’(한국·수·7세·레이팅 114)은 작년 5월 이후 우승 기록이 없으나 막판 추입으로 결정될 경주에서 가벼운 부담중량이 상당한 이점이 될 전망이다. 통산전적 48전 9승, 2위 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