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양주 파티하우스부페에서 열린 단짝친구 결연식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자와 자원봉사자들이 결연서를 읽어보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1일 결혼이주여성들의 단짝친구 역할을 해주는 자원봉사자와의 결연을 통해 외로움과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우리 사회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파티하우스에서 결연식을 가졌다. 양주시와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용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연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송갑재 시의원을 비롯한 이주여성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결연선서, 격려사, 내빈 축사와 김흥수 감성커뮤니케이션 소장의 효 교육과 자기소개, 레크레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 시장은 격려사에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양주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력적인 양주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주부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정기적 만남을 통한 친밀감 상승, 자국의 언어, 음식 등 각종 문화 교류, 가족간 의사소통과 자녀 알림장 등 학습방법 통역, 자녀양육방법 및 가종 지원정책 공유, 각종 다문화인식 개선사업, 자원봉사참여 등
인천 연수구보건소가 6~8월 석달 간 생애 주기별 영양 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영유아 영양교실은 보건소 집합 교육이 어려운 3~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청한 어린이집을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유아는 성장이 가장 빠른 시기로 영양 결핍에 민감하고 영양의 과부족이나 영양 불균형은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바람직한 식습관 확립을 위해 영유아기의 조기 영양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는 영유아들에게 채소와 과일을 친숙하게 하기 위해 모형을 활용한 교육과 함께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 차트 제작 및 이 닦기 송을 활용한 이 닦기 교육 등 영유아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놀이식 영양 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0주간 20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찾아가는 영유아 영양 교육뿐 아니라 앞으로도 구석구석 교육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 계층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아트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23일까지 센터 미술관 본관 및 별관에서 과학과 예술이 통하는 ‘명화 속 과학체험전-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체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교과서 속 명화들을 자유롭게 만지고, 느끼고, 사고하며 자연스레 명화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전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명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면서, 예술과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가 융합된 작품들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인다. 특히 착시와 왜곡, 점묘법 등 명화 속에 숨겨진 신기한 과학의 원리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어린이들뿐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단순히 눈으로 감상만 하는 전시가 아닌 다양한 체험 전시를 통해 미술관을 보다 친숙한 열린 공간으로 변화시켜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면서 “이번 전시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783-8145
◆ 공연 △뮤지컬 ‘광화문연가’(6.24~26)=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80-481-4000) △뮤지컬 ‘인어공주’(6.24~26)=과천시민회관 대극장(02-742-9901) △조지윈스턴 내한공연(6.25)=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경기필하모닉 ‘로마 3부작’(6.25)=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320~2) △맛있는 클래식Ⅱ-플륫과 하프의 ‘Suite’(6.25)=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신나는타악음악여행(6.26)=양평 바탕골예술극장(031-774-0745) △전래동화 인형극 ‘금도끼 은도끼’(~6.26)=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수원 사랑나눔갤러리(~6.30)=‘효도화’전 및 이태희 초대전 ‘연이 있는 풍경’전(031-236-1505) △백남준아트센터(~7.3)=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031-201-8530) △양평 닥터박갤러리(~7.3)=김현정 하우스전(031-775-5600) △부평아트센터 꽃누리갤러리(~7.7)=유쾌한 한국화, 즐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26일 원형극장에서 2011년 경기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돼 박물관 내에 상주하는 (사)전문예술법인 두들쟁이 타래를 초청해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퓨전국악-세대공감 콘서트’를 연다. 두들쟁이 타래는 2002년에 창단돼 예술공연과 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으로 주목받는 단체다.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됐고 2009년에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예술인들과 사회적 일자리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1집 앨범 ‘아름다운 여행’이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는 성과성과를 거두기도 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문적 실력을 자랑하는 단원들이 ‘퓨전국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다채로운 곡목을 가지고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시작 곡을 ‘즉흥 시나위’는 태평소의 강렬한 음색과 춤사위의 맺고 풀어짐이 있어 어깨가 들썩이는 흥겨움을 가져다 준다. 또 국악관현악과 사물놀이 협연곡 ‘풍운지우(風雲之雨)’가 국악관현악의 신명과 아름다움을 전한다. 더불어 젊은 소리꾼의 맛깔스런 소리에 실려오는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인 ‘사랑가’는 그윽한 멋의 유혹에 빠져들고 성주굿의
2010년 국민 생활체육참여 실태조사서에 의하면 조사자의 41.%가 주 2회 이상, 1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비 없이 운동을 하다가 크고 작은 운동손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특히 뛰고, 던지는 동작에서 관절부의 뼈와 인대가 부딪히거나 끼이는 충돌 증후군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 채 갈무리 되지 않은 어깨, 발목의 상처 충돌증후군으로 발전 충돌증후군이란 쉽게 말해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뼈와 연골이 서로 부딪히거나 혹은 인대의 파열로 인해 뼈 사이에 인대가 끼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을 일컫는다. 충돌증후군은 관절이 있는 신체 부위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는데 운동으로 움직임이 많은 발목과 어깨 부위의 충돌증후군이 대표적이다. 척추관절전문 안양 튼튼병원(안양,일산,안산 네트워크) 관절센터의 배주한 원장은 “어깨 충돌증후군의 경우 어깨를 움직이게 하는 힘줄이 어깨견봉과 윗팔뼈 사이에 끼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며, 발목충돌증후군은 발목을 삐었을 때 찢어진 발목관절의 관절막이 복숭아뼈와 발목뼈 사이에 끼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충돌증후군은 퇴행성변화보
진료실에서 처음 만난 A씨는 키가 크고 마른 체형에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의 40대 후반의 남성이었다. 그는 건강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자신감이 충만해 보였다. 평소 술이나 담배는 전혀 하지 않았으며, 육식도 좋아하지 않아 채식 위주의 식사를 했고,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했다고 했다. 그런데도 자신이 암에 걸린 상황을 이해할 수 없으며, 건강에 대한 과신으로 정기 검진을 하지 않은 게 모든 원인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항암 치료 중 암세포가 간으로 전이돼 전이암에 대한 표적치료를 시행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상황까지 가게된 안타까운 환자였다. B씨는 70대의 여성분으로 직장암 말기로 입원했다. 오랜 기간 배변 시 출혈이 보였으나 검진을 계속 미뤘다고 했다. 평소에 치질이 있었던 터라 치질로 자가 진단을 하고 있다고 했다. 결국 한참 늦게 찾은 병원에서의 진단은 직장암 말기였다. C씨는 40대 위암을 진단 받은 남자 환자로 건강검진의 엄청난 수혜자였다. 건강 보험 공단에서 보내온 위암 검진표를 받고 별 생각 없이 찾았던 병원에서 위암을 발견했고, 조기 발견으로 향후 치료뿐 아니라 예후까지도 양호한 상태가 됐다. 병원에서 만나는 많은 환우
● 제5의 新동력 ‘토션필드’가 뜬다 오늘날 과학 발전과 함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구매자 또한 새로운 기능에 대해 갈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기업은 새로운 아이템에 목말라 있을 수밖에 없다. 이는 기업의 존립과 이윤창출의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기업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모든 기업이 성장발전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기업현실에서 기술적 우위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시대의 흐름과 기업 생존은 불가분의 관계다 보니 친환경에너지와 미래 성장 동력은 무엇인가에 대한 기업인의 시름은 그만큼 깊다고 할 것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구의 과학자들은 미래성장의 견인차로 토션필드를 주목하고 있다. 물리학의 용어인 ‘토션필드’는 자연계의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외에 존재하는 제5의 힘이라고 과학자들은 설명한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물질의 최소 단위인 원자는 원자핵을 중심으로 전자가 회전하고 있으며, 이 때 발생하는 미세한 회전에너지를 토션필드라고 한다. 물질마다 고유 정보(Information)의 미세에너지를 발생하고 있으
사단법인 대한병원협회 경기도병원회는 24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갖는다. 경기도병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기총회는 2010년도 결산 보고와 2011년도 사업예산(안) 승인의 건, 토의안건 심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경기도지사 표창과 대한병원협회 회장 표창, 경기도병원 회장 표창 등 시상식도 함께 치뤄진다. 특히 3부 세미나 주제발표에는 이상석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의 ‘대한병원협회의 비전과 의료선진화’와 윤덕균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원장의 ‘21세기 의료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백성길 경기도병원회 회장은 “최근 대형병원 외래 경증환자 집중화 완화관련 대책과 CT, MRI, PET 등 영상검사 수가 인하 방안으로 대내·외적인인 의료환경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경기도병원회에서는 보건의료의 백년대계를 염려하고 회원병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정기총회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37-9121(교환 104))로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백건우 그리고 리스트(6.23)=안양아트센터 관악홀(031-687-0500) △뮤지컬 ‘광화문연가’(6.24~26)=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80-481-4000) △뮤지컬 ‘인어공주’(6.24~26)=과천시민회관 대극장(02-742-9901) △경기필하모닉 ‘로마 3부작’(6.25)=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320~2) △맛있는 클래식Ⅱ-플륫과 하프의 ‘Suite’(6.25)=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신나는타악음악여행(6.26)=양평 바탕골예술극장(031-774-0745) △전래동화 인형극 ‘금도끼 은도끼’(~6.26)=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수원 사랑나눔갤러리(~6.30)=‘효도화’전 및 이태희 초대전 ‘연이 있는 풍경’전(031-236-1505) △백남준아트센터(~7.3)=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031-201-8530) △양평 닥터박갤러리(~7.3)=김현정 하우스전(031-775-5600) △부평아트센터 꽃누리갤러리(~7.7)=유쾌한 한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