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부상 이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류현진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불펜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25개의 공을 던졌다. 돈 매팅리 감독, 릭 허니컷 투수코치, 스탠 콘디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깨 부상 이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가진 류현진은 첫 번째 불펜 피칭 때와 마찬가지로 변화구를 섞지 않고 직구만 던졌다. MLB닷컴의 다저스 담당인 켄 거닉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을 보면 류현진의 불펜 피칭에는 앤드루 프리드먼 운영부문 사장까지 직접 나섰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 이후 프리드먼 사장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거닉 기자는 소개했다. 류현진이 없는 동안 3선발 역할을 해주던 브랜던 매카시가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면서 다저스는 선발진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프리드먼 사장이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직접 지켜본 것도 이러한 상황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마친 뒤 어깨 상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매카시의 시즌 아웃이 재활 페이스에 영향을 주지
미국프로야구(MLB)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격 최하위(192위)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의 자리에 우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기용했다. 배니스터 감독은 이날 시애틀의 선발 투수가 왼손 J.A 햅이어서 극도의 슬럼프에 빠진 좌타자 추신수에게 휴식을 줬다. 추신수는 최근 6경기에서 20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 0.096이라는 참담한 성적에 머무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탁구에 22년만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상수(삼성생명)-박영숙(렛츠런) 조가 조기 탈락했다. 이상수-박영숙 조는 29일 중국 쑤저우의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치러진 2015 쑤저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이시카와 가즈미 조에 3-4(8-11 9-11 11-9 9-11 13-11 11-9 11-7)로 역전패했다. 초반 4세트까지 3-1로 앞서며 승리를 낙관한 이상수-박영숙 조는 5세트 들어 갑자기 범실이 속출하고 이상수의 공격이 무뎌지면서 세 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2년 전 파리 세계선수권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까지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수-박영숙 조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금메달 전망이 가장 밝았다. 한국 탁구는 1993년 스웨덴 세계선수권에서 현정화 감독(KRA한국마사회)이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이후 한 차례도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한중 연합팀인 쉬신-양하은(대한항공) 조는 리벤초프 알렉세이-프로코로바 율리아(러시아)조를 4-2(12-14 11-7 10-12 11-2 11-9 11-3)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서현덕(삼성생명)이 김혁
선수층 얕아 1995년생들 출전 투수중 승리·구원 한명도 없어 타자는 김민혁 외 모두 1할대 울타리 역 수준급 선배들 절실 “심우준, 안중열, 배병옥, 김민혁 같은 선수들은 2군에서 계속 경기에 나가야 하는데 여기 있네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프로야구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지켜보던 케이티 위즈 조범현 감독이 한 말이다. 모두 1995년생인 이들은 비슷한 수준의 선수들이 있는 2군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실력을 키워야 하는데, 선수층이 얕은 팀 사정상 1군에 올라와 다른 팀 선배들 틈바구니에 끼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씁쓸한 사실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이들뿐만이 아니다. 선발 박세웅과 중간 안상빈도 1995년생 고졸 신인이지만 허약한 케이티 마운드를 떠받치느라 여념이 없다.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나섰던 엄상백은 아예 1996년생이다. 물론 1군에서 실전을 치른다는 것은 어쩌면 가능성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큰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팀의 성적을 담보해줄 수 있는 기둥과 같은 기존 주전 전력이 확실히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나 가능한 얘기다. 남경호(두산), 구자욱(삼성), 김하성(넥센),
평택시청과 경기도요트학교팀 등 2015 부산수퍼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한 도내 팀이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요트협회는 지난 26일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15 부산수퍼컵 국제요트대회에서 OPEN급 경기도요트학교팀(스키퍼 최명규)과 평택시청(스키퍼 박기동), ORC급의 평택시청(스키퍼 김태정) 등 3개 팀이 각 부문 2위와 3위, 7위에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수퍼컵 대회는 시상금 6천100만원 규모로 각 부문별 7위까지 시상하고 있다. 이중 강사와 요트학교 교육 수료자들이 팀을 이뤄 출전하고 있는 OPEN급의 경기도요트학교팀은 1위 러시아 팀에 마지막 레이스에서 아쉽게 뒤져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코어에서는 동점을 기록해 대회 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경기도요트학교팀은 앞서 지난 대회까지 대회 3연패를 거둔 바 있다. 또 평택시청 2개팀 역시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7개 국내 팀에 포함되면서 경기도요트학교팀과 함께 경기도 요트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요트협회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화성 전곡항 및 안산 탄도항 일원에서 제1회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전창진 감독을 영입하며 새 시즌을 준비중인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과 선수 맞교환에 합의했다. KGC는 29일 장민국(26·198㎝)을 삼성으로 보내고 유성호(27·199㎝)를 받는 1:1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KGC 유니폼을 입게 된 유성호는 서울 광신상고와 고려대 출신으로 2012~2013시즌 평균 3.4점에 1.6리바운드를 기록한 뒤 상무에 입대했고 지난 1월 말 전역했다. KGC와 삼성은 챔피언결정전 종료 다음 날부터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기간이 끝나는 5월 말까지 선수 트레이드를 금지하는 KBL 규정에 따라 두 선수의 이적을 6월 1일 자로 처리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내야수 박정권(사진)이 인하대학교 부속병원과 함께 ‘행복드림 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정권과 인하대 병원은 박정권이 홈런을 칠 때마다 100만원(각각 50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등으로 쓸 계획이다. 지난해 27홈런을 기록한 박정권은 올 시즌 2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내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현지인 사이에서 가장 티켓 예매 경쟁이 치열한 종목은 배구와 축구로 나타났다. 29일 AP통신에 따르면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티켓 1차 예매 마감일 이틀 전인 28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이들 두 종목이 예매 1, 2위를 달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건국(고양 주엽고)이 2015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건국은 28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38.6점을 얻어 서종신(인천체고·431.9점)과 남궁호(평택 한광고·423.7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전날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남중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김주혁, 김대연, 이경훈, 김민중이 팀을 이룬 평택 한광중이 1818.5점으로 울산 삼호중과 동점을 이뤘으나 개인전 고득점자 우선순위 규정에 따라 1위를 차지했고,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김계형, 서종신, 송민호, 이상휘가 나선 인천체고가 3천399점의 대회신기록(종전 3천381점)으로 평택 한광고(3천394점)와 서울체고(3천341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중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정수민(수원 천천중·414.6점)과 남대부 25m 스탠다드권총 개인전 한상훈(인천대·561점), 여자 장애인 10m 공기소총 SH1 강명순(인천일반·408.6점)은 각각 2위에 입상했고, 남대부 25m 스탠다드권총 개인전 최석호(중앙대·558점)와 여고부 50m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28일 안성시 3·1운동 기념관에서 채화됐다. 안성문화원의 주제로 열린 이날 채화식은 하늘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제천례를 시작으로 칠선녀의 선무, 주선녀의 성화 채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제주(祭主)인 황은성 안성시장을 거쳐 성화부장인 임학근 안성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인계돼 성화봉송길에 올랐다. 성화는 3.1운동 기념관을 시작으로 28~29일 이틀간 안성시 15개 읍·면·동 모두를 순회한 뒤 개회식날인 30일 안성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설치된 성화대를 점화하게 된다. 또 봉송 주자는 각 구간별 지역민으로 구성된 주 주자와 부 주자, 호위 주자 등 10명으로 구성돼 이웃들에게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오늘로서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안성을 찾은 선수단을 오늘 채화된 성화처럼 뜨겁게 응원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61회 도민체전은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안성종합운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