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빈(수원 구운중)이 제5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세빈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쌍둥이 언니인 최수빈(구운중)을 15-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전에서 같은 학교 백가영을 15-6으로 꺾은 최세빈은 준결승전에서도 김다희(서울 행당중)를 15-4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뒤 4강에서 김기원(안산 성안중)15-9로 따돌린 최수빈과 맞붙었다. 최세빈은 쌍둥이 언니인 최수빈과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지난 달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의 패배를 되값았다. 또 여중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정이슬(성남여중)이 같은 학교 신규연을 15-1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중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도 홍세화(화성 발안중)가 김청산(충남 논산연산중)을 15-1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정희성(화성 향남중)이 박상원(대전 매봉중)에게 8-15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차강호(화성 비봉고)와 박민지(동두천 보영여고)가 제28회 경기도지사배 골프대회에서 남녀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차강호는 21일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에서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오희성(139타)과 박지민(이상 안양 신성고·139타)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박민지는 합계 138타로 손성화(보영여고)와 심규리(수원 영복여고·이상 139타)를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다. 남중부에서는 박규태(수원중·136타)가 이규민(140타)과 조우영(이상 안양 신성중·142타)에 앞서며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이현정(수원중)도 합계 136타를 기록해 홍정민(여주 세정중·138타)과 조혜림(이펀 양정여중·141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초부 김성현(화성 월문초·149타)와 여초부 김민주(포천 지현초·136타)도 각각 하지민(포천 태봉초·151타)과 유지존(안성 미곡초·151타), 이예원(오산 원일초·142타)과 마서영(고양 아람초·151타)을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모건우(성남 영성중)가 201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모건우는 21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63㎏급 결승에서 유성민(대전 가수원중)과 접전 끝에 3-0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앞서 3월 열린 도대표선발전 우승으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서게 된 모건우는 소년체전 전초전 격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5월 30일~6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또 모건우와 함께 지난 3월 선발전을 통해 도대표가 된 중등부 50㎏ 박성호(시흥 군서중)도 이날 결승에서 이동재(대전 가수원중)에 3-0 판정승으로 올랐고, 남중부 38㎏급 아진(의정부서중)도 고영우(경남 통영중)를 역시 3-0 판정승으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스윙잉 스커츠클래식 모두 출전 판도 예측불허속 우승 샷 대결 박인비·루이스·리디아 고 LPGA 빅3체제에 도전장 올해 한국→미국 주무대 옮긴 루키들 무서운 상승세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정식회원으로 데뷔한 김세영(22·미래에셋)과 김효주(20·롯데)의 무서운 기세가 최근 이어진 ‘빅3’ 체제마저 뒤흔들고 있다. LPGA 투어는 2013년부터 박인비(27·KB금융그룹),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세계랭킹 1∼3위에 번갈아 오르며 ‘빅3’ 체제로 굳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미국으로 주무대를 옮긴 김세영과 김효주가 등장하면서 이번 시즌 LPGA 투어의 판도가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들 5명의 선수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 나란히 출전, 양보할 수 없는 샷 대결을 벌인다. 이들 중 가장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는 김세영이다. 다른 4명의 선수에 비해 국제무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8일 만에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실책까지 범했다. 강정호는 2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가 전날 번트를 시도하다 투수의 공에 가슴을 맞아 통증을 느끼면서 강정호에게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8일, 7경기 만에 선발 출전기회가 왔다. 그러나 기대했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시카고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의 시속 140㎞짜리 고속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의 시즌 세 번째 삼진이다. 강정호는 5회말 아리에타의 시속 153㎞짜리 직구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7회 2사 1루에서도 아리에타의 150㎞ 싱킹 패스트볼에 눌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00에서 0.077(13타수 1안타)로 더 떨어졌다. 수비에서는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선보였지만, 실책 한 개가 아쉬웠다. 4회초 무사 1루, 스탈린 카스트로의 3루수 쪽으로 치우친 땅볼을 잡은 강정호는 무리해서 2루로 송구하다 실책을…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3)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30세 이후에는 중국 리그에서 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중국 스포츠매체인 타이탄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뛰는 한국인 동료들로부터 중국에도 몇몇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팀 내에서 ‘손날두’라 불리는 데 대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나의 우상이기 때문에 그 별명이 매우 마음에 든다”고 소개했다. 이어 매년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가 경합하는 발롱도르에 대한 욕심을 묻는 질문에는 “받을 수만 있다면 큰 영광이지만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안다”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취미에 대해서는 “축구 외에는 별다른 취미가 없고 축구경기 관전이나 축구 게임도 좋아한다”면서 “축구를 안했다면 무슨 직업을 가졌을지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해외리그 진출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고 본다”면서 “일찍 진출할수록 해외 문화에 적응하기 쉽고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넣은 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
프로야구 구단이 강해지기 위한 조건 중 하나는 안정적으로 젊은 피를 수혈할 수 있는 2군이다. 베테랑이 빠져나가도 빈자리를 채울 선수들을 계속 끌어올릴 수 있고, 신인 시절부터 팀에서 성장한 선수는 훗날 프랜차이즈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다. 김해 상동야구장(롯데), 경산 볼파크(삼성), 함평 챌린저스필드(KIA), 이천 베어스필드(두산), 이천 챔피언스파크(LG), 서산구장(한화), 강화 SK드림파크(SK) 등 프로 구단들이 많은 돈을 들여가며 2군 전용 구장을 운영하는 이유다. 넥센 2군도 고양과 전남 강진 등으로 옮겨 다니다가 화성에 히어로즈베이스볼파크를 짓고 ‘화성 히어로즈’라는 팀 이름을 달았다. NC 2군은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홈으로 확보해 ‘고양 다이노스’로 재출범했다. 하지만 21일 제10구단 케이티 위즈에 따르면 케이티는 아직 이렇다 할 2군 전용 경기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케이티 2군은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운동장을 빌려 쓰고 있다. 장소는 어떻게든 마련했지만 실상은 무척 열악하다. 배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탓에 비가 오면 땅이 젖어 무용지물이다. 실내 연습장은 케이티 1군이 쓰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의 더그아웃과 비슷한 크기인…
축구 국가대표 이청용(26·크리스털 팰리스)이 조만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사우스 런던’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주 처음 훈련을 완전 소화했다”며 “힘들었지만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부상은 걱정하지 않으며 아무런 통증도 느끼고 있지 않다”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팀의 마지막 4∼5게임에서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곧 복귀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이청용은 21세 이하(U-21)팀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21일과 24일에 열리는 찰턴 U-21팀과의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그는 “1군 경기를 뛰기 전에 U-21에서 뛸 필요가 있다”며 “그것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용은 지난 1월 아시안컵 대회 오만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강한 태클로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볼턴을 떠나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한 후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여성팬들을 겨냥해 ‘레이디스 데이(Lady’s Day)’ 이벤트를 마련한다. FC안양은 26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6라운드 경남FC와 홈경기에서 여성 관객을 위한 ‘레이디스 데이’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 증대와 여성 관중의 경기장 유입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오빠와 함께하는 프리허그’를 비롯해 팬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을 말해봐’, 선수단 입장 시 ‘여성 관객 하이파이브’, 선수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오빠가 알려주는 축구 이야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성결대 뷰티디자인학과의 협조로 메이크업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승리 시 본부석 앞에 위치한 레이디존에서 선수단 상의 탈의 세레모니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여성 관객 1천명에게 페이퍼 선캡과 여성 전용 방석 무료 렌탈 서비스가, 선착순 50명에게는 토니모리 마스크 팩이 제공된다. 한편, FC안양은 구단의 첫 레이디스 데이 행사가 열리는 이날 경기에 안양시 여성시의원들을 초청해 선수단 격려 및 시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