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약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매처에서 수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2일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원하는 곳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공적 마스크 제도 시행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는 약국 등 주요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에 대해서는 현행 공적 공급체계가 유지된다. 공적 마스크 제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말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면서 처음 도입됐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시행돼 한 주에 한 사람이 두 장까지 살 수 있었고, 4월 27일부터는 구매 한도가 한 주에 세 장까지로 확대됐다. 이어 마스크 생산량이 늘어나고 구매자는 점차 줄어들면서 지난달부터는 5부제가 폐지돼 1인당 10장까지 살 수 있게 됐다. 이 제도 도입 후 마스크 생산량은 지난 2월 넷째 주 6천990만개에서 6월 넷째 주에는 1억2천373만개로 크게 증가했다. 반대로 공적 마스크 구매자는 4월 중
지난 9일 연락두절 후 서울 북악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고자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박 시장 사망과 관련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사망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사망 전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동선 등 행적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확인된 현장 상황, 검시 결과, 유족과 시청 관계자 진술, 박 시장의 유서 내용 등을 감안해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부검 없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박 시장이 자신의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사건은 피고소인인 박 시장이 사망함에 따라 수사가 중단되고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이 사망하면 공소권 없음으로 송치하게 돼 있는 절차에 따라 통상적인 과정을 거쳐 처리할 것"이라며 "송치 시점은 아직 구체적으로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공관을 나온 후 자취를 감췄다. 딸이 112에 신고한 것을 계기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0일 시민들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저마다 추모의 목소리를 냈다. 다만 박 시장이 자신의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점을 들어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등 당혹감과 실망을 나타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간 치러지기로 한 그의 장례식을 가족장으로 치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 "갑작스럽게 큰 별이 졌다…아직 할 일 많은데" 시민들은 박 시장의 생전 업적을 되새기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트위터 이용자 "sky***"는 "너무나 큰 별이 어이없이, 황망하게 졌다. 지금을 견디기가 너무나 힘들다"며 박 시장의 명복을 빌었다. 다른 트위터 이용자 'Woo***'는 "박원순 시장을 한국 사회의 사회적 의제 설정자로, 누구보다 유연한 행동과 사고를 하신 분으로 기억하고 싶다"며 애도했다. 'oxU***'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 이용자는 "촛불 혁명을 이끄신 의인으로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박 시장의 성범죄 의혹을 떠나 일단은 추모에 집중하자는 목소리도 있었
지난 9일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10일 고한석 서울시장 비서실장은 박 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박 시장이 전날 공관을 나서기 전 작성한 유언장을 공개했다. 유언장은 박 시장의 공관 서재 책상 위에서 발견됐다. 고 비서실장은 "유족의 뜻에 따라 유언장을 공개한다"며 "공관을 정리하던 주무관이 책상 위에 놓인 유언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유언장을 통해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 시장의 장례는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이달 13일이다. 또 일반 시민의 조문을 위해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가 마련된다. 앞서 박 시장의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70여 명의 인력과 야간 열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박 시장의 모습이
수색 7시간 만에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이 10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0시 1분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박 시장은 경찰의 현장감식 절차를 거쳐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뒤 오전 3시 30분께 영안실에 안치됐다. 박 시장이 도착하기 전인 오전 3시께부터 그의 지인과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응급의료센터 문 앞에 서서 이송차량을 기다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이들 중 일부는 차량이 센터 앞에 도착하자 오열하며 "일어나라 박원순", "사랑한다 박원순", "미안하다 박원순" 등을 외쳤다. 경찰은 추후 유족과 협의해 시신 부검 여부를 결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 시장에 대한 수색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그의 딸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한 이후 이뤄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찰 635명, 소방 138명 등 총 773명의 인력과 야간 열 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수색한 끝에 약 7시간 만에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종로구 가회동
지난 9일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0시 1분쯤 숙정문 인근 성곽 옆 산길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박 시장의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쯤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공관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택시를 타고 성북구 와룡공원으로 이동했고, 그 마지막 모습이 오전 10시 53분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 일대를 경찰과 소방당국이 기동대·소방관 등 770여 명과 야간 열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수색해 박 시장을 발견했다. 실종신고 접수 약 7시간 만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특별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향후 변사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신 주변에서는 가방과 물통, 휴대전화, 필기도구, 본인의 명함 등이 발견됐다. 구체적인 사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이 10일 새벽 전해지자 서울시청사는 크게 술렁였다. 경찰 등의 수색작업 보도 등에 귀 기울이며 늦은 밤까지 청사를 떠나지 못했던 직원들은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박 시장의 사망 배경을 둘러싸고 불미스러운 의혹이 제기된 상태지만,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서울시의 많은 직원들은 박 시장의 죽음을 비통해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랐는데…" 앞서 9일 퇴근 시간 무렵 전해진 박 시장의 실종 소식에 서울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상당수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비상 대기에 들어갔다. 박 시장이 이날 몸이 아프다며 갑자기 일정을 모두 취소했지만,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실종 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박 시장의 딸이 실종 신고를 했고,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서울시청사 내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이후 온라인으로 박 시장에 관한 갖가지 '설'을 담은 지라시가 돌았지만, 직원들은 이에 관해 입 밖으로 섣불리 내뱉지 못하고 깊은 한숨만 내쉬었다. 늦게까지 남아있던 직원들은 "지라시로 도는 얘기가 사실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된 지 7시간여 만인 10일 0시 2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최초로 접수된 시각은 전날 오후 5시 17분이었다. 그의 딸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했다. ◇ 유언 같은 말 남기고 집 나가…딸이 112 신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을 토대로 북악산 자락인 길상사 주변과 와룡공원 일대부터 주변을 집중 수색했다. 북악산 팔각정과 국민대입구, 수림 지역에서도 수색이 진행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5시 30분부터 대규모의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투입된 인원은 경찰 635명, 소방 138명 등 총 773명이다. 수색견 9마리와 야간 열 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야간 수색용 장비인 서치라이트 등도 동원됐다.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9일 오전 10시 44분께 종로구 가회동 시장 공관에서 나와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시장은 집을 나서기 전 공관에 유서 성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유서의 존재 여부는 확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7시간 만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박원순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가 발견된 곳은 숙정문 인근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9일 오후 5시 17분께 박 시장 딸의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박 시장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박 시장의 딸은 112에 전화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근하지 않은 박원순 시장은 오전 10시 44분쯤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관사(공관)에서 나왔고, 8분쯤 뒤 와룡공원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일대에 700여 명의 인력, 드론, 수색견을 투입해 7시간 가까이 밤샘 수색을 벌였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된 지 7시간째가 넘어가고 있다. 현재 자정이 다 됐지만 행방은 묘연하다. 경찰은 770여 명을 투입해 박 시장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9일 오후 9시 30분 1차 수색을 마치고, 오후 10시 30분에 2차 수색을 실시했다. 와룡공원-국민대입구-팔각정-곰의집 등을 잇는 지역을 수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한 박 시장의 마지막 모습은 이날 오전 10시 53분 종로구 와룡공원에서이다. 이날 출근하지 않은 박원순 시장은 오전 10시 44분쯤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관사(공관)에서 나왔고, 8분쯤 뒤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경찰은 이외의 CCTV 자료는 계속 확인 중이지만, 와룡공원 외에는 CCTV가 없어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외출 당시 박원순 시장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짙은 색 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 또 회색 신발을 신고, 검은 배낭을 멨다. 실종 신고는 오후 5시 17분에 접수됐다. 박원순 시장의 딸이 신고했고, 오후 5시 30분부터 경찰 수색이 시작됐다. 곧이어 오후 5시 42분부터는 협조 수색 요청을 받은 소방도 합류했다. 소방당국은 성북구 일대 인적이 드문 곳을 계속 수색하고 있다며 이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