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가 최근 연천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연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연천군청, 연천초등학교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들과 학교 앞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서민 서장은 “교통사고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연천군의 올바른 교통문화 확립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운전자들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주변을 살피며 서행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최근 의정부시 소재 성베드로병원의 따뜻한 선행이 알려지며 연천군 군남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베드로병원이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구급상자 100개(300만원 상당)를 기증한 것이다. 이번 기증은 기본적인 상비약조차 구비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의료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구급상자는 협의체가 물품지급 선정기준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식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군남면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로 뛰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며 밝혔다. 지영철 군남면장은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듯한 군남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베드로병원은 군남면 옥계2리와 자매결연한 후 매년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고양시정연구원과 창원시정연구원(경상남도)이 지난달 30일 오전 상호 연구교류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교류 ▲인적교류 및 현안과제에 대한 자문 ▲공동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대도시 지자체 상생 발전방안 등을 주요골자로 한 세부 협력방안을 마련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으로 연구역량 강화, 연구수요의 발굴 및 공동연구 연계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연구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고양시정연구원 양영식 원장은 “이번 MOU가 시정연구원간의 협치 연구로 보다 실질적인 고부가가치의 연구결과를 도출함으로써 지역을 넘어 타지역에도 확산·적용 가능한 연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채지인(58·여)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최근 국장승진과 함께 인하대학교 대학원 글로벌 e거버넌스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숙명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 홍보학을 전공한 채 소장은 정보통신담당관 재임 시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 융합 재난안전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토피아 김포 정책을 추진하여 WeGo 글로벌 도시경영상을 비롯, 국내·외 스마트시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논문의 논제는 ‘ICBM기술 융합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구축사례 비교연구(Study On Smart City with ICBM Technology Convergence Disaster Safety: Focusing on Gimpo-City Case)’이다. 채지인 시 사업소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 투명성과 효율성의 수준을 결정짓고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정부와 함께 개방성(Openness), 인프라(Infrastructure), 리더십(Leadership)으로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 정책을 개발하고, 혁신의 롤을 제시해야 21세기 도시가 요구하는 거버넌스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잃어버린 자전거를 찾을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한 미군이 자전거를 찾아준 평택경찰에게 고마움을 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평택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 3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산공군부대 앞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운영하는 J(38·여)씨가 평택경찰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고맙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5월, 평소 미군들과 친하게 지내는 J씨는 한 미군이 찾아와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며 걱정하는 것을 들었다. 도난 즉시 근처 파출소에 신고한 그 미군은 이후 평택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의 김남현 형사로부터 “찾으면 연락을 드리겠다”는 전화를 받았지만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자전거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0여 일이 지난 어느 날, 김 형사는 그 미군이 대리인으로 세운 J씨에게 자전거를 찾았다는 소식과 함께 다른 미군의 것으로 보이는 자전거를 추가로 한 대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후 J씨는 주인을 모르는 자전거의 주인을 찾기 위해 다른 미군들을 수소문했고, 자전거를 잃어버렸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한 미군을 찾아 자전거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당시 그 미군은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해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산업안전보건의 날 고용노동부 장관상 이성훈(사진)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3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0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장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분야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지난해 제49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2016년 업무협약 이행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1위에 오른 데 이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다. 특히 이 사장은 2014년 이래 무재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를 비롯한 의왕도시공사 다수의 사업장이 무재해 사업장 인증을 받도록 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실무매뉴얼을 통한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이성훈 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에 힘써 준…
<고양시> ◇4급 승진 ▲이현옥 명재성 <안양시> ◇4급 ▲기획경제실장 이종균 ▲환경사업소장 이엽 ▲복지문화국장 홍삼식 ▲만안보건소장 김길순 ▲동안구보건소장 이은주 ◇5급 ▲기업지원과장 유용철 ▲시민봉사과장 이형주 ▲의회 총무경제전문위원 신한호 ▲동안보건과장 신흥남 ▲수도시설과장 최석준 ▲하천관리과장 이상면 ▲녹지과장 최창용 ▲동안구 민원봉사과장 김보영 ▲〃 교통녹지과장 김주만 <동두천시> ◇4급 ▲자치행정국장 김홍기 ◇5급 ▲공보전산과장 임태수 ▲지역경제과장 김유종 ▲문화체육과장 황철 ▲사회복지과장 장기영 ▲전략사업과장 김종권 ▲공원녹지과장 남상만 ▲송내동장 고춘기 ▲생연1동장 박진식 ▲시설사업소장 진영호 <양평군> ◇4급 승진 ▲문화복지국장 박신선 ▲지역개발국장 이종승 ◇5급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전영호 ▲총무담당관 이성희 ▲주민복지과장 구문경 ▲행복돌봄과장 윤정순 ▲도시과장 안철영 ▲지역경제과장 김학제 ▲건설과장 최종국 ▲생태허가과장 이주진 ▲보건행정과장 변미선 ▲평생학습과장 직무대리 오훙모 ▲건강행복과장 직무대리 이건옥 ▲개군면장 직무대리 변부섭
최근 이틀에 걸쳐 시흥시시설관리공단 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에서 이용객 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응급처치를 진행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목숨을 살리고, 화재나 지진과 같은 재해에 대비해 발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과 응급처치 요령, 소화기 사용법과 실습, 지진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심폐소생술이 생각보다 힘들긴 했지만, 응급한 상황에 처한 내 가족이나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직접 실습을 하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소화기 사용법과 지진 시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더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천석만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을 이용하는 이용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안전교육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히겠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달 29일 제부도 일원에서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소통·주민참여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화성시 이웅선 관광진흥과장 및 발전협의회 최석만 위원장, 최호균 제부도 이장, 화성도시공사 이성호 유원지관리팀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제부도 내부도로 및 선창 일원을 돌며 각종 쓰레기 약 3t을 수거했다. 한편, 제부도는 화성시 송교리와 제부리 사이 약 2.3㎞의 포장길로 연결돼 있으며,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려 자동차로 통행이 가능하고 한 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내 유명 관광지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과천시 주명걸(59) 부시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 달 30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명걸 부시장은 지난 1980년 가평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8년 김포시 건설교통국장, 도시개발국장, 2013년 경기도 건축과장등 요직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과천시 부시장으로 재임했다.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주명걸 부시장은 과천시 재임 기간 동안 과천지식정보타운 기반조성 공사 착공과 통합하수처리장 계획 추진등 굵직한 사업에 역량을 발휘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퇴임식에서 주명걸 부시장은 “활기차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과천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게 돼 감사하다”며 “후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시민을 섬기고 자기계발도 성실히 하며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공직자 되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