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신메뉴 네이밍 공모전 ‘집단치성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인기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 ‘집단치성 콘테스트’의 인기투표 1위와 2위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총 11만 4926건의 작품이 접수되고 2만 5548표가 집계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출시 예정인 신메뉴는 고다·체다 등 4가지 치즈와 요거트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시즈닝 치킨이다. 인기투표에서는 ‘요거체고다치킨’이 170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재치 있는 작명으로 눈길을 끈 ‘요거좀치네’가 2위에 올랐다. 최종 선정작인 ‘치명상’은 곧 선보일 신메뉴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치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1년간 매달 4회 신메뉴를 맛볼 수 있는 ‘치킨연금’이 제공된다. 또 1위와 2위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투표 참여자와 인기 순위 상위 50명에게 황금올리브치킨이 증정된다. BBQ는 이번 공모전이 소비자가 제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였다고 설명하며, 브랜
배달의민족이 유튜브 프리미엄과 손잡고 무료 배달과 광고 없는 영상 시청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제휴 상품을 선보인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4일부터 ‘배민클럽-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배민 앱 내 배너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티징 광고를 시작했다. 배민클럽은 월 1990원(정가 3990원)으로 알뜰배달 무료 이용과 브랜드 할인, B마트 할인, 제휴사 혜택 등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이번 제휴를 통해 소비자는 배민 무료배달과 광고 없는 유튜브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제휴 상품은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구독 대비 25% 저렴한 월 1만 3990원(정가 1만 599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는 11월 말까지 신규 가입자는 첫 달 8990원, 재가입자는 99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최애 유튜브 콘텐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배민 쿠폰을 증정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100포인트를 지급하며, 대상 1명은 배민 1만 원 쿠폰 100장, 우수상 50명은 1만 원 쿠폰 5장을 받을 수 있다. 이기호 우아한형제들 그로스부문장은 “배민 무료배달
롯데호텔 서울이 제철 과일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가을 시즌 디저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은 샤인머스캣 디저트 프로모션 5주년을 맞아 ‘머스트 비 샤이닝 초코(Must be Shining Choco: Premium Harmony)’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가나 초콜릿과 상큼한 샤인머스캣을 조합해 가을의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열리는 디저트 뷔페는 샤인머스캣 웰컴 디쉬와 함께 케이크, 타르트, 밀푀유 등 30여 종의 디저트와 게살 볶음밥, 양갈비, 로스트 채끝등심 등 9종의 핫디쉬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금빛 3단 트레이에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오페라 케이크, 샤인머스캣 타르트, 샴페인 초콜릿 등 10여 종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담아 차 또는 커피 2잔과 함께 제공된다. 평일과 일요일은 4부제, 토요일은 3부제로 운영되며, 오후 7시 30분 이후에는 음료 대신 샴페인 1병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5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용 고객 중 5번째·55번째에게는 인형 키링을, 555번째 고객에게는 롯데호텔 서울 숙
이마트24가 지역상생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마트24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협력해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공제가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 범위에서 지역 특산물이나 지역화폐 등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참여자는 기본 혜택 외에도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 1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10만 원,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함께 모바일 금액권까지 받아 총 14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 내 ‘고향사랑기부하기’ 링크를 통해 위기브에 가입·로그인 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최지혜 이마트24 감사팀 최지혜 파트너는 “많은 분들이…
롯데백화점이 2025년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에 ‘취향 맞춤 큐레이션’ 개념을 도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큐레이션 한우 기프트’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기호를 반영해, 가구 형태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한우 선물세트로 기획됐다. 먼저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프리미엄 한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기프트’ 시리즈를 기존 3종에서 8종으로 늘리고, 300g 단위 소포장 및 개별 용기를 도입해 신선도와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취향 큐레이션 시리즈’를 최초로 선보인다. ▲등급별 차이를 경험할 수 있는 ‘마블링 큐레이션’ ▲동일 부위를 네 가지 두께(샤브샤브·불고기·구이·스테이크)로 맛보는 ‘두께 큐레이션’ ▲등심·안심·채끝·특수부위를 모은 ‘부위 큐레이션’으로 구성해, 선물 받는 이가 자신의 ‘한우 취향’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별한 사육 방식으로 키운 ‘미경산 한우’, 울릉도 토종 품종 ‘칡소’,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저탄소 한우’ 등 스페셜티 한우는 가격과 용량을 낮춘 합리적인 기프트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엔드 수요를 겨냥한
정관장이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을 기반으로 추석 한정판 ‘기다림 평정 에디션’을 선보인다. 정관장은 9일 프리미엄 홈프래그런스 브랜드 ‘메누하(MENVHA)’와 협업해 ‘기다림 평정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침향 고객뿐 아니라 웰니스·명상에 관심 있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다림 평정 에디션’은 정관장 기다림 침향액 20병과 함께 메누하의 인센스 스틱 40개(주니퍼·샌달우드·말차·매화 4종), 블랙 트레이, ‘기다림’ 각인 황동 홀더로 구성됐다. 15만 원 상당의 인센스 세트를 한정 혜택가에 제공하며, 추석 행사 기간에는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제품은 전국 정관장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관장 ‘기다림 침향’은 마음 건강 전문 브랜드로, 인도네시아산 침향 원료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quilaria malaccensis)만을 사용해 제조된다. 해당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록된 정식 침향 원료다. 정관장 관계자는 “침향과 인센스를 결합한 이번 협업은 고객에게 일상 속 마음 챙김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침향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온은 올해와 내년 출산 예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퍼스트맘 박스’ 응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자는 기간 내 매일 1회씩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뷰티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시크릿 쿠폰이 계정당 1개씩 제공된다. ‘퍼스트맘 박스’는 약 15만 원 상당의 인기 뷰티 제품 미니사이즈로 구성됐다. ▲클라랑스 예비맘 크림(30ml) ▲아베다 인바티 샴푸(50ml) ▲스킨수티컬즈 하이드레이팅 B5(15ml) ▲랑콤 제니피끄 세럼(7ml) ▲겔랑 아베이 로얄 헤어 세럼(5ml)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30ml) ▲아비브 약산성 시트 마스크(1매) ▲다비네스 에너자이징 샴푸(12ml) 등이 포함됐다. 롯데온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이 본인을 위한 작은 선물로 하루를 특별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예비맘들이 많이 찾는 제품으로 구성한 만큼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신선 먹거리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신선 먹거리 특가 행사 ‘초신선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철 과일, 쌀, 육류, 수산물 등 핵심 먹거리를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사과·배 물가 안정을 위해 크기가 작거나 미세한 흠집이 있는 원물을 활용한 ‘상생 과일’ 행사를 연다. B+급 사과 200톤, 배 50톤을 확보해 당도 선별(사과 12브릭스, 배 11브릭스)을 거쳐 일반 상품과 동일한 맛과 영양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상생사과(4~8입/봉)’는 14일까지 행사 카드 구매 시 9990원, ‘상생배(2~5입/봉)’는 17일까지 9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쌀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8%로 확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정갈한 쌀(20kg)’을 엘포인트 회원 누구나 5만 9708원에 제공한다. 육류는 최대 60% 저렴하다. 11일 하루 한정으로 ‘끝돼 삼겹살·목심(100g·캐나다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996원에 판매한다. ‘소 냉장 찜갈비(100g·미국산·호주산)’는 14일까지 행사 카드 구매 시 239
정부가 매년 300건가량 발생하는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증거 확보 절차를 대폭 강화하고, 직권조사 권한을 확대하는 한편, 실제 탈취가 드러나면 최대 2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등 관계 부처와 함께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술탈취 피해 기업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범부처 종합 대책이다. ◇ 증거 확보 제도 강화 기술침해 소송에서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꼽는 ‘증거 수집 곤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가 도입된다. 법원이 지정한 전문가(변리사·변호사·기술심리관 등)가 의혹 기업을 직접 방문해 증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아울러 불리한 자료 파기 방지를 위해 ‘자료 보전 명령 제도’를 신설하고, 행정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를 법원에 제출할 수 있도록 ‘자료제출 명령권’을 부여한다.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조사를 방해할 경우 과태료도 현행 최대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 직권조사·시정명령 권한 확대 기술탈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 2000억 원의 명절 자금을 공급한다. 또 소고기·배추 등 21대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계기 민생안정대책’을 보고했다. 구 부총리는 “전체 소비자물가는 2% 안팎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농축수산물·가공식품·외식 가격은 여전히 높다”며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자금 여력이 빠듯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43조 2000억 원 명절자금을 공급한다. 아울러 서민금융 차원에서 ▲햇살론 유스 ▲불법사금융 예방대출 ▲최저신용자 보증부대출 등을 통해 1145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성수품 구매 대금 저리 대출 50억 원을 지원하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사업주가 근로자 체불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체불청산 융자 금리도 0.5~1.0%포인트 인하한다.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무·소·돼지고기·고등어 등 21대 품목을 17만 2000t 공급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성수품과 선물세트는 온·오프라인 유통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