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새해 초부터 알찬 성과물을 냈다. 6일 시에 따르면 학운공원 광장(동안구 비산동 1100번지 일원)에 1152㎡규모의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억여 원을 들여 조성한 학운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은 미끄럼방지 기능이 적용된 편안한 디자인의 스텐실 포장으로 이뤄졌다. 진입방향을 알리는 화살표와 중앙선 그리고 횡단보도가 표시돼 안전도 갖췄다. 자전거 초보자는 물론, 안전하게 타는 법을 익히려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 발생으로 2년 동안 중단되고 있는 자전거교육을 앞으로의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재개할 예정이다. 조성 이전의 자전거 안전 및 실기교육도 이곳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학운공원 내 운동장과 보도구간 일부를 활용할 수밖에 없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어려웠다. 강사와 수강생들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시는 이에 예산 1억 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 스텐실포장을 통해 안전과 쾌적함을 겸비한 자전거교육장을 시민에게 안겨주게 됐다. 특히 공원 안에 조성돼 힐링공간으로 각광받을 것도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전거는 건강도 증진시키는 교통수단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자전거 타기 편안한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
셋째 자녀를 출산하면 40만원을 지원받는다.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이 확대되고, 장애인 가정은 여행경비를 지급받게 된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년들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안양시가 5일 확대 또는 신설되는 금년도‘달라지는 제도 10선’을 밝혔다. 먼저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20만 원 상당으로 일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셋째자녀를 낳게 되면 40만 원 상당 160종 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첫째는 20만 원, 둘째는 30만 원 상당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토익’과‘토익스토킹’에 한정됐던 청년층(만19세∼39세)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은 중국어, 불어, 일어, 독일어 등 18종으로 늘어난다. 1인당 연 1회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다. 취업에 대한 강박과 사회다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청년들은 3개월 동안 주 1회 정신건강 및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5인 이하 장애인 가족에 대해서는 최대 30만원을 여행경비로 지원받게 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로 가정에 머물러 있던 장애인들에게도 힐링의 기회가 생긴다. 청년인구 유입 및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시는 청년층 대상 일자리기회를 제공
◇ 4급 ▲ 안전행정국장 이성희 ▲ 의회사무국장 정창모 ▲ 상하수도사업소장 박종은 ▲ 만안구보건소장 김명숙 ◇ 5급 ▲ 청년정책관 김대일 ▲ 안전행정국 총무과 근무 최광현 ▲ 자치행정과장 추교동 ▲ 여성가족과장 민계식 ▲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 환경정책과장 손정수 ▲ 자원순환과장 원재섭 ▲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 최순호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최병근 ▲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신영수 ▲ 동안구 행정지원과장 곽낙영 ▲ 동안구 세무과장 이문규 ▲ 하천녹지사업소 녹지과장 백시원 ▲ 동안구보건소 동안보건과장 한영자 ▲ 하천녹지사업소 생태하천과장 원연미 ▲ 시설공사과장 김응덕 ▲ 교통정책과장 박정길 ▲ 안양4동장 백경래 ▲ 박달1동장 신경수 ▲ 박달2동장 전재혁 ▲ 비산1동장 정광호 ▲ 부림동장 김양희 ▲ 평안동장 김옥분 ▲ 호계3동장 하태종 ▲ 범계동장 정은정 ▲ 신촌동장 권승택 ▲ 갈산동장 황정수 ▲ 비산3동장 정향숙 ▲ 부흥동장 김수정 ▲ 기후대기과장 홍승일 ▲ 건축과장 김국환 ▲ 석수3동장 최종원
안양시는 신임 이충건 안양시 동안구청장이 4일 이른 아침 범계역 문화의 청소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해 구감이 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아침 영하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범계역 문화의 거리’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출근하는 주민들과 즉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를 만드는데 노고가 많은 범계동 청소관련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거리 청소에 이어서 구청 각 부서별로 과·팀장들과 주요업무 계획 및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강화되어 취임식은 개최하지 못했지만,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아 아침 거리청소로 취임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그리고 앞으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구청장은 건축교통과장, 범계동장, 건축과장, 주택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등을 역임하며 32년이 넘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1월 1일 제22대 안양시 동안구청장으로 부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3개 분야 기관표창으로 새해 업무 첫날 서막을 장식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관 2021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표창 전수식이 청사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내 1위 정보보안 우수기관 선정이란 기록도 낳았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전자정보보안, 사이버위기관리 등 관련한 67개 항목에 대해서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비대면 교육과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대비 훈련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매월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을 운영해 소속 및 산하기관의 모든 직원 ·PC를 대상으로 보안진단을 실시하고 있는가 하면,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정보보안 처리업무 실태 점검 등으로 정보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사이버 침해 위협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프라를 확충해 보다 강화된 정보보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보보안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서는 조달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조달청장 표창과 조직개편 우수 행정안전부장관 상 전수식이 마련됐다. 시는 조달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
군포시 산본시장에 위치한 산본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성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산본감리교회는 최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군포시청에 백미 10kg 350포대를 전달했다. 또한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햇반과 식료품 등이 담긴 구호 키트 100박스를 전했다. 산본감리교회 김성태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닿는 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대희 군포시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산본감리교회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과감한 규제혁신으로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건물의 용적률이 대폭 완화되고, 주택공급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4일 용적률 향상을 핵심으로 하는 도시계획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지난해 12월 30일자로 공포했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의하면 시는 준주거지역의 경우 300%인 용적률을 400%로 100%까지 상향 조정했다. 또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10%(240%⇒250%),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20%(260%⇒280%), 공장이 밀집된 준공업지역은 50%(350%⇒400%)로 각각 완화한다. 일반상업지역의 경우는 주상복합 주거비율에 따른‘용도용적제’를 적용, 용적률을 50%∼100%정도 높인다.‘용도용적제’는 상업지역에서 용도가 복합된 주거복합건물을 지을 때 적용하는 별도의 용적률로서 전체 연면적에 주거용도 연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에 의거해 용적률을 차등 적용하는 제도다. 이와 아울러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능형 건축물 또는 외관 우수디자인을 인증받은 경우를 비롯해 기부채납을 하거나 임대주택 비율을 높인 건물, 하수도 오·우수 분리 등과 같이 특정 조건을 충족해, 용적률을 높여주는 방식이다. 시는 또 근린·유통상업, 전용공업, 생산녹지
안양교도소 제57대 우희경 소장이 지난 1 일 취임했다. 신임 우희경 소장은 1990년 교정간부로 임용되어 2017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창원교도소장, 교정본부 보안과장과 교정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부산구치소장, 서울동부구치소장을 거쳐 안양교도소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신임 우희경 안양교도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원칙에 입각한 법 집행과 질서와 인권이 조화로운 수용관리, 지역사회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초등학교 주변 통행로가 말끔히 정비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다. 안양시는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30일 안일초교(만안구 안양1동 안양천 서로) 인근 안일교∼안일초교 구간 보도정비 공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인 이 일대는 보도가 한쪽 편으로만 돼있는 데다 안양천과 연결된 보도가 연속되지 않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교통사고 위험도 도사렸던 곳이다. 시는 이에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금년 5월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 보도 및 안전휀스 신설로 누구나 안전한 길로 개선했다. 이번 공사로 총연장 500m에 폭 2m의 보도가 신설됐다. 또 한쪽 방향에만 있던 보도가 양쪽에 생기면서 하천 및 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자유로운 보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안일초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휀스 신설로 이 학교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됨으로써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새해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중부내륙선 1단계 개통(부발~충주)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31일 개통일 첫 날 부발역에서 KTX-이음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및 고객안내를 시행했다. 중부내륙선 1단계 개통은 부발역~가남역~감곡장호원역~앙성온천역~충주역 5개 역을 있는 총연장 56.9Km의 노선으로, KTX-이음 열차가 투입 되어 하루 8차례(상행 4회, 하행4회)운행예정이다. 편도 소요시간은 35분이다. 수도권광역본부 영업처 직원과 부발역 역무원은 중부내륙선 1단계 개통을 맞이해 KTX-이음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QR코드를 이용한 승‧하차게이트 이용법, 평면환승을 위한 승·하차 처리기 이용안내 등을 시행했다. 평면환승은 승‧하차가 같은 승강장에서 이루어지는 환승을 말하며, 부발역의 경우 경강선 전동열차와 KTX-이음 열차의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다만 평면환승을 위해서는 승강장에 설치된 승·하차 처리기를 이용해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하며, 현재 고객 안내를 위해 경강선 전동열차와 KTX-이음 열차에서 홍보 안내방송을 시행 중이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중부내륙선 활성화를 위해 이천 도자기마을과 별빛우주정원, 음성 무극시장,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