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이달 초 우수기관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첫 시행됐다. 안양시는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속적인 데이터기반행정을 위해 지난해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해 금년 7월에 완료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으로 디지털 혁신 행정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질의 데이터 공유 및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과 시민체감서비스 제공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내다보고 일찍부터 스마트도시를 표방해왔다. 이번 결과는 스마트도시인증의 일환이라고 본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공공서비스와 스마트 행복도시 구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 명실상부 스마트도시로서의
안양시가 금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000억 원과 특례보증 지원금 75억 원 포함 1075억 원을 중소기업 경영안정화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중 특례보증은 중소기업에 58억 원, 청년창업 분야에 17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제조, 지식․정보서비스 등 565개 업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운전·기술개발자금 760억 원, 시설자금 210억 원, 신규고용 증진에 기여한 기업 등을 위해 특별시책자금 30억 원이 각각 배분된다. 특히 운전·기술개발자금 760억 원은 지난해보다 50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융자기간은 3년(운전·기술개발자금)에서 5년(시설자금)까지다. 운전․기술개발자금의 경우는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대 9년까지로 확대한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1% ~ 2.5%이다. 여성기업,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및 가족친화경영기업 등과 같은 우대기업에 대해서는 0.5% 추가 보전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 이후 매출액 10%이상 감소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서도 우대기업 보전혜택을 적용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215개 업체에 대해
스마트도시 안양의 밤이 오색불빛으로 물든다. 안양시는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오는 3월까지 안양대교, 비산교와 비산인도교, 비산골 음식특화거리 등 4곳에 각각의 콘셉트를 담은 경관조명 공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관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먼저 안양대교의 콘셉트는 ‘공존의 빛’이다. 포인트 LED를 이용해 난간 포스트에 별빛의 흐름을 표현하고, 미디어파사드 설치로 도심 속 미술관과 안양천의 사계를 연출한다. 비산교와 비산인도교는 ‘생동의 숨365’를 콘셉트로 택해, 다양한 색상과 콘텐츠가 결합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창출하게 된다. 특히 비산인도교 교량 상부는 구조물을 신설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빛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빛으로 스며들다’를 콘셉트로 하는 비산골 음식특화거리는 초입에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미디어 조형물이 설치된다. 이곳은 음식점들이 밀집된 지역인 만큼, 화려한 조명을 감상하고 가족단위 식사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2012년 경기도로부터 지정된 비산골 음식특화거리는 1km 구간에서 맛집을 포함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자금지원이 이뤄진다. 안양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차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안양시가 15억 원의 예산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 협약을 통해 연간 150억 원을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용등급이 낮은(신용점수: 0~749점)(구신용등급 6~9등급) 소상공인이 주 대상이다. 시는 시중은행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이자를 2%까지 지원해 주게 된다. 안양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을 해 온 소상공인으로서 경영자금이 필요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주류도매업이나 무도장 등의 사행성업종은 대상이 아니다. 대출 금리는 연 2∼ 5% 범위이며 사업자별 5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게 된다. 안양시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하여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차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인‘행복지원자금’100억 4000만 원을 마련해 1만1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새해 초부터 알찬 성과물을 냈다. 6일 시에 따르면 학운공원 광장(동안구 비산동 1100번지 일원)에 1152㎡규모의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억여 원을 들여 조성한 학운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은 미끄럼방지 기능이 적용된 편안한 디자인의 스텐실 포장으로 이뤄졌다. 진입방향을 알리는 화살표와 중앙선 그리고 횡단보도가 표시돼 안전도 갖췄다. 자전거 초보자는 물론, 안전하게 타는 법을 익히려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 발생으로 2년 동안 중단되고 있는 자전거교육을 앞으로의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재개할 예정이다. 조성 이전의 자전거 안전 및 실기교육도 이곳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학운공원 내 운동장과 보도구간 일부를 활용할 수밖에 없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어려웠다. 강사와 수강생들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시는 이에 예산 1억 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 스텐실포장을 통해 안전과 쾌적함을 겸비한 자전거교육장을 시민에게 안겨주게 됐다. 특히 공원 안에 조성돼 힐링공간으로 각광받을 것도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전거는 건강도 증진시키는 교통수단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자전거 타기 편안한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
셋째 자녀를 출산하면 40만원을 지원받는다.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이 확대되고, 장애인 가정은 여행경비를 지급받게 된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년들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안양시가 5일 확대 또는 신설되는 금년도‘달라지는 제도 10선’을 밝혔다. 먼저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20만 원 상당으로 일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셋째자녀를 낳게 되면 40만 원 상당 160종 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첫째는 20만 원, 둘째는 30만 원 상당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토익’과‘토익스토킹’에 한정됐던 청년층(만19세∼39세)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은 중국어, 불어, 일어, 독일어 등 18종으로 늘어난다. 1인당 연 1회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다. 취업에 대한 강박과 사회다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청년들은 3개월 동안 주 1회 정신건강 및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5인 이하 장애인 가족에 대해서는 최대 30만원을 여행경비로 지원받게 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로 가정에 머물러 있던 장애인들에게도 힐링의 기회가 생긴다. 청년인구 유입 및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시는 청년층 대상 일자리기회를 제공
◇ 4급 ▲ 안전행정국장 이성희 ▲ 의회사무국장 정창모 ▲ 상하수도사업소장 박종은 ▲ 만안구보건소장 김명숙 ◇ 5급 ▲ 청년정책관 김대일 ▲ 안전행정국 총무과 근무 최광현 ▲ 자치행정과장 추교동 ▲ 여성가족과장 민계식 ▲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 환경정책과장 손정수 ▲ 자원순환과장 원재섭 ▲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 최순호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최병근 ▲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신영수 ▲ 동안구 행정지원과장 곽낙영 ▲ 동안구 세무과장 이문규 ▲ 하천녹지사업소 녹지과장 백시원 ▲ 동안구보건소 동안보건과장 한영자 ▲ 하천녹지사업소 생태하천과장 원연미 ▲ 시설공사과장 김응덕 ▲ 교통정책과장 박정길 ▲ 안양4동장 백경래 ▲ 박달1동장 신경수 ▲ 박달2동장 전재혁 ▲ 비산1동장 정광호 ▲ 부림동장 김양희 ▲ 평안동장 김옥분 ▲ 호계3동장 하태종 ▲ 범계동장 정은정 ▲ 신촌동장 권승택 ▲ 갈산동장 황정수 ▲ 비산3동장 정향숙 ▲ 부흥동장 김수정 ▲ 기후대기과장 홍승일 ▲ 건축과장 김국환 ▲ 석수3동장 최종원
안양시는 신임 이충건 안양시 동안구청장이 4일 이른 아침 범계역 문화의 청소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해 구감이 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아침 영하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범계역 문화의 거리’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출근하는 주민들과 즉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를 만드는데 노고가 많은 범계동 청소관련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거리 청소에 이어서 구청 각 부서별로 과·팀장들과 주요업무 계획 및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강화되어 취임식은 개최하지 못했지만,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아 아침 거리청소로 취임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그리고 앞으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구청장은 건축교통과장, 범계동장, 건축과장, 주택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등을 역임하며 32년이 넘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1월 1일 제22대 안양시 동안구청장으로 부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3개 분야 기관표창으로 새해 업무 첫날 서막을 장식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관 2021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표창 전수식이 청사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내 1위 정보보안 우수기관 선정이란 기록도 낳았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전자정보보안, 사이버위기관리 등 관련한 67개 항목에 대해서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비대면 교육과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대비 훈련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매월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을 운영해 소속 및 산하기관의 모든 직원 ·PC를 대상으로 보안진단을 실시하고 있는가 하면,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정보보안 처리업무 실태 점검 등으로 정보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사이버 침해 위협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프라를 확충해 보다 강화된 정보보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보보안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서는 조달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조달청장 표창과 조직개편 우수 행정안전부장관 상 전수식이 마련됐다. 시는 조달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
군포시 산본시장에 위치한 산본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성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산본감리교회는 최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군포시청에 백미 10kg 350포대를 전달했다. 또한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햇반과 식료품 등이 담긴 구호 키트 100박스를 전했다. 산본감리교회 김성태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닿는 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대희 군포시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산본감리교회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