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외국인의 눈으로 본 옛 한국풍경展 안양 롯데갤러리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기획전 ‘1900년대 외국인의 눈으로 본 옛 한국 풍경’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1900년대 초중반 한국을 방문해 당시 시대상을 그림으로 남긴 서양인 화가 4인의 전시다. 미지의 세계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묘사한 작가 엘리자베스 키스와 폴 자클레, 릴리안 메이 밀러, 윌리 세일러의 작품 50여 점 전시된다. 그들은 화려한 원색이 특징적인 다색목판화와 동판화의 세밀한 묘사 기법을 사용하여 개화기의 풍속과 조선의 경치, 한민족의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기록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절박하고도 치열했던 시대 상황을 극복한 한국민의 강한 생명력과 내면까지도 그려내고 있다. 우리의 옛 모습을 되돌아보고 민족의 정서를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1800년대 말 오랜 쇄국정책을 뒤로하고 조금씩 문을 여는 조선으로 서양인들의 방문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 조선은 당시 고요한 아침의 나라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서양에 알려져 있었으며, 그들에게 조선은 호기심과 신기함을 주는 생소한 동양의 작은 나라였다. 서양인들은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 공연 △엔젤악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동요세상(6.14)=고양 어울림누리(070-7553-4796) △경기도립극단 ‘늙어가는 기술’(6.14~19)=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440~2) △인천시립무용단 ‘춤추는 도시-인천’(~6.15)=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야외공연장(032-420-2788) △브런치콘서트 ‘여행스케치의 기분좋은 음악’(6.15)=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수원시향 휴먼콘서트 ‘영화속의 클래식’(6.16)=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031-228-2813~4) △고궁축제 ‘성군세종’(6.18)=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584-8980) △전래동화 인형극 ‘금도끼 은도끼’(~6.26)=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안양 롯데갤러리(6.15~7.14)=1900년대 외국인의 눈으로 본 옛 한국풍경전(031-463-2715) △경기창작센터(~6.19)=입주작가 개인전 강상우 다크순풍전(032-890-4800) △수원 사랑나눔갤러리(~6.30)=‘효도화’전 및 이태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이 11일 중앙공원야외공연장에서 가족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사랑방연합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펼쳤다. 주말 저녁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사랑방연합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는 ‘시민참여’와 ‘시민창조’ 오케스트라의 대표 주자인 ‘사랑방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사랑방문화클럽에서 음악으로 문화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파구스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보네르플룻오케스트라’, 그리고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양육권이 위임된 아동 및 청소년들로 구성된 ‘푸른초장 브라스밴드’ 등이 참여했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트리츠 트라츠 폴카’를 시작으로 가곡과 클래식, 영화음악, 아리랑 랩소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된 이번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우러진 시민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또 시민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다 또 이날 공연 전에는 성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클럽들의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랑방문화통화 품앗이 장터도 함께 열렸다.
■ MBC 정통코미디 ‘웃고 또 웃고’ 개그맨 정준하 “사실 후배들한테 미안해요. 저는 밥 사는 걸로 떼우는 것밖에 없어요. 정말 낯부끄럽습니다.” 개그맨 정준하는 거듭 ‘후배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지난 10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 ‘웃고 또 웃고’ 녹화장에서 만난 그는 후배 개그맨들에 대한 걱정부터 풀어놓았다. “후배들은 일주일 내내 아이디어 회의하느라 매일같이 출근해요. 그런데 제작비가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한 달 수입이 100만 원도 안 되는 친구가 많습니다. 집까지 먼 친구들은 교통비에 밥값에 하다 보면 거의 남는 게 없죠. 그렇지만 이 친구들은 여기 말고 갈 데가 없어요.”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는 MBC 코미디언들이 시청자와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다. 정준하는 지난 2월 ‘웃고 또 웃고’의 첫 방송부터 함께했다. 평상시 출연료의 5분의 1 정도밖에 못 받고 시간 내기도 빠듯하지만 후배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 코너 ‘달마과장’ 촬영 때문에 새까만 눈썹과 아이라인에다 입 옆에 주름선까지 그려넣은 그는 코믹한 분장과 달리 진지한 표정으로 후배들을 걱정했다. 분장과 어울리지 않는 말들을 쏟아 내는 그의 모습이 언뜻 개그 코
1950-60년대 일본 거장 감독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3인의 일본 거장전’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일본국제교류기금과 함께 기노시타 케이스케, 고바야시 마사키, 기무라 다케오 감독의 영화 26편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작년 구로사와 아키라 특별전에 이어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주최하는 2번째 행사로, 상영작 가운데 ‘인간의 조건’ ‘향료의 향’ 등 16편이 국내에서 처음 상영된다. 기노시타 등 3인은 일본의 3대 감독으로 손꼽히는 구로사와, 미조구치 겐지, 오즈 야스지로보다는 국내에 덜 알려졌지만 독특한 스타일로 전후 일본 영화 전성기를 풍미한 감독들로 유명하다. 기노시타 감독은 구로사와와 같은 시기에 감독으로 데뷔, 전후 일본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인물. 고바야시 감독은 1962년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인 ‘할복’과 약 10시간에 이르는 대작 ‘인간의 조건’(1959)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기무라 감독은 60년간 200편이 넘는 작품에서 미술감독으로 활동했으며 90세에 영화 연출에 뛰어들어 세계 최고령 장편 데뷔 감독이라는 기록을 보유했다. 특별전에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EBS ‘세계테마기행’은 오는 13∼16일 오후 8시50분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 ‘잃어버린 시간의 땅, 캄보디아’ 편을 방송한다. 1부 ‘풍요의 약속, 메콩강’에서는 ‘아시아의 젖줄’로 불리는 메콩강을 소개한다. 중국 티베트 고원의 만년설에서 발원해 미얀마ㆍ라오스ㆍ태국ㆍ캄보디아ㆍ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흘러가는 메콩강은 총연장 4천20㎞, 유역 면적 80만㎢의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프랑스 탐험가 앙리 무오는 메콩강이 “단순한 강이 아니라 생명이 태어나고, 사람들의 삶이 시작되고, 먹을 것이 나오며 교통수단으로 쓰이기도 하는, 말 그대로 ‘모든 강의 어머니’”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시장이 열린다는 연안 마을 스뚱뜨렁, 우기가 찾아올 때마다 ‘이사 전쟁’을 벌여야 하는 ‘메콩강의 허파’ 깜삐 마을 등을 소개한다. 또 수도 프놈펜에 있는 프놈펜 왕궁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2부 ‘숲 속의 보석, 라따나끼리’에서는 캄보디아 북동부의 고산지대 라따나끼리를 소개한다. 안나마이트 산맥 서쪽에 있는 라따나끼리는 면적의 85% 이상이 밀림인 오지 중의 오지다. 이곳에서는 9개 소수 부족이 전통 방식 그대로 화전을 일구며 살아간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8일 수원농협유통센터 1층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경기농특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달 25일 홍보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농특산물 관련 소비자의식조사 설문을 통해 경기 G마크 및 품질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G마크 제품인 김과 쌀국수, 잡곡세트를 증정하는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G마크제품과 우수하고 안전한 우리 경기농산물을 많이 애용, 소비를 활성화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이천과 광명, 고양에서도 열려 1천200여 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설문과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한편 주부교실은 지난 2일에도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강당에서 경기도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주부 5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주부대상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네팔, 콜롬비아 등 여러 나라의 주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위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마트 등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의 주의사항과 합리적인 구매방법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낭만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 여름철 피부관리, 어떻게 할까? 계절은 낭만이지만 현실은 피부에게 죽음의 계절이다. 뜨거운 태양, 흘러내리는 땀방울, 따가운 자외선, 미세방사능, 황사, 매연 듣기만 해도 피부의 떨림이 느껴진다. 멋진인생에스테틱 박선주 대표가 제안하는 여름철 피부관리 비결을 통해 생생한 피부로 주변의 시샘을 한껏 느껴보자. ▲ 화장품 선택법 오래된 화장품은 무조건 버린다. 유통기한이 지나간 음식을 그냥 먹을 수 없다. 마찬가지다. 오래된 화장품은 그 가격과 기능을 따지지 말고 과감히 버려야 한다. 오히려 이러한 화장품이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피지가 많으면 지성용 화장품을 선택한다. 지성피부라면 당연히 엄청난 피지(일명 개기름)로 주변의 시선에 신경이 예민해진다. 기온이 오르면 땀과 함께 피지 분비도 늘어나게 된다.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피지는 평균 10%씩 증가하게 되어 그만큼 피부 트러블도 많이 일어난다. 또한, 피지는 각질을 두껍게 만들고, 각질에 의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더 생기기도 한다. 다기능 화장품의 장점을 살리자. 뜨거운 자외선과 흘러내리는 땀에는 화장품을 적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화장법이다. 그렇다고 화장을 안 하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 10명 중 8명 정도는 결혼 후 혼인신고를 6개월 이내에 서둘러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내 혼인신고를 하겠다는 비율은 9년 전인 2002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여서 의식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www.feelingyou.net)와 공동으로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48명(남녀 각 27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혼인신고는 결혼 후 어느 정도 경과된 뒤 하시겠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85.8%와 여성의 70.4%가 ‘6개월 이내’로 답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뒤로는 ‘1년 이상 경과 후’(남 9.9%, 여 21.6%), ‘7개월∼1년’(남 4.3%, 여 8.0%)의 순이다. “혼인신고를 결혼 후 6개월 이내에 ‘비교적 빨리’ 하겠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도 남녀간에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즉 ‘결혼했으니 당연’(남 63.8%, 여 39.4%)과 ‘부부로서 일체감 조성’(남 21.3%, 여 21.6%) 등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그 외 남성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관장 박인건)은 어린이율동놀이뮤지컬 ‘호비쇼’에 다문화 가정 및 장애우, 문화소외계층 어린이 1천300여 명을 초청한다. 다음 달 2일과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뮤지컬은 각종 문화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열어주고 심화되는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을 통해 진정한 소통을 이루자는 취지다. 관람을 원하는 다문화 및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은 22일까지 건강가정지원센타와 다문화가정지원센타, 각 군·구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접수, 신청 할 수 있다. 박인건 관장은 “이번 두 번째 문화나눔을 통해다문화가정이 좀 더 편안히 우리의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했으면 한다”면서 “더불어 힘든 시기를 겪는 많은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평소 공연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인천시립예술단이 직접 교화시설, 섬, 병원 등지에서 펼치는 ‘찾아가는 공연’을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예술회관이 주관하는 공연의 객석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문화나누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술을 통한 공익적 가치 실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