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농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명예시민 사서 천사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도서관’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명예시민 사서 천사와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도서관은 밝혔다. 13일 원화전시회를 시작으로 14일 토피어리로‘감사의 선물 만들기’, 15일에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아빠와 자녀의 사진을 즉석카메라로 찍어준다. 또 19일에는 이솝우화를 극화한‘여우가 들려주는 이솝이야기’를 공연하며 21일에는 어린이들의 경제개념을 일깨워 줄‘도서관 벼룩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농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명예시민 사서 천사’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도농도서관 590-2864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이 2011년 군포시 철쭉대축제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상주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가족음악회-해피콘서트’를 연다. 이번 해피콘서트에서는 우리음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뜨거운 열정으로 풀어내는 박호성의 지휘와 해설 아래 첫 곡은 소리를 놀이로 승화시켜 다양한 소리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소리놀이1+1’을 연주한다. 이어 국내 유일의 북한 평양예술학교 출신 연주자이자 북한의 국보악기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함께 하는 평화의 열망을 애절하고 힘 있는 북한소해금 연주 무대도 선보인다. 또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그만큼 친숙한 드라마 명성황후와 영화 왕의남자, 미인도 OST는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군포 출신의 폴란드 국립쇼팽음악원 졸업한 메조소프라노 유애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어우러져 잔잔하지만 모든 이들에게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목할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스페인 플라멩코무용학교 출신 한국플라멩코협회장 롤라장(장현주)의 신나는 춤사위로, ‘축제 3악장&rsq
당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로서 입지를 굳히던 그는 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을 꼽으며 순수 예능 프로에서 자신의 밉상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1년이 지나고 그는 그토록 원하던 ‘남자의 자격’ 새 멤버로 발탁됐다. 게다가 수려한 외모로 ‘비주얼 덩어리’라 불렸던 배우 이정진의 후임이다. 최근 여의도 KBS 본관에서 만난 그는 “20~30대 여성 시청층을 담당하던 분 대신 들어가는 거라 굉장히 부담된다”며 자못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보다는 잘해야 한다는 각오가 앞서는 듯했다. 그래서인지 “눈 둘 데가 이정진씨 밖에 없었는데 이제 눈 둘 데가 없지 않나. 비주얼의 공백을 메울 방법을 짜고 있다”는 말이 너스레로만 들리지는 않았다. “일부러 웃기려 하기보다는 저란 사람의 진면목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여태까지 제가 우스꽝스런 부분은 많이 보여 드렸잖아요.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공식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소속사가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8일 “어제 오전 공식 홈페이지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팬클럽 가입 공지 상의 입금 계좌가 바뀌는 일이 발생했다”며 “철저한 조사를 위해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7일 오전 홈페이지의 팬클럽 입금 계좌가 바뀌면서 가입금이 1만원에서 3만5천원으로 올랐고 10만원을 입금하면 다음 달 1일 김현중과 제주도에서 팬미팅을 할 수 있다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키이스트는 “변경 계좌는 키이스트 계좌가 아니며 팬미팅 공지도 허위”라며 “해킹으로 인해 공식 팬클럽 모집을 잠시 중단하며 홈페이지 복구 작업 완료 후 팬클럽 모집 안내를 새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중은 다음 달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식 팬클럽 ‘헤네치아’ 창단을 위한 회원을 모집 중이었다.
SBS TV 새 주말극 ‘내사랑 내곁에’가 7일 한자릿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내사랑 내곁에’는 전날 첫회에서 전국 7.4%, 수도권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웃어요 엄마’의 첫 회 시청률 14.4%의 절반 수준이다. ‘웃어요 엄마’의 전체 50부 평균시청률은 13.4%였다.이소연, 온주완 주연의 ‘내사랑 내곁에’는 10대에 임신하게 된 미솔이 세상의 편견과 장애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지상파TV 3사의 주말극 시청률은 KBS ‘사랑을 믿어요’가 18.9%로 가장 높았고 MBC ‘반짝반짝 빛나는’과 SBS ‘신기생뎐’이 그 뒤를 이어 나란히 16.4%를 기록했다. 또 MBC ‘내 마음이 들리니?’는 15.8%, KBS ‘근초고왕’은 10%였다.
▲맥시스커트 초보자라면, 저지 스커트로 캐주얼하고 가볍게 표현 저지소재의 맥시스커트는 맥시스커트에 도전하는 초보자들에게 편하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슬리브리스 티셔츠나 심플한 면소재의 티셔츠, 남방 등에 플랫슈즈를 매치하면 활동적이면서 때로는 귀여운, 드라마틱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다소 쌀쌀한 날씨라면 청자켓이나 짧은 트위드 자켓과 코디해도 좋겠다. ▲주름 스커트로 단정하면서 여성스럽게 아코디언 모양의 플리츠 스커트는 여성스러움을 강조시키면서도 어떻게 레이어드 하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플리츠 스커트에 셔츠나 자켓 등 캐주얼한 느낌의 아이템을 매치해 여성스러움 보다는 포멀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시스루 소재로 섹시하면서 유혹적으로 맥시스커트의 평범함을 거부한다.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여성스럽게 표현되는 맥시스커트지만 속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로 섹시하면서 유혹적으로 변신할 수 있다. 자신만만한 다리 라인으로 미니스커트를 사랑했던 패션피플이라면 시스루 맥시 스커트로 섹시함을 강조해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패턴으로 나만의 개성을 살려 화려한 패턴의 맥시스커트로 나만의 개성을 살려보자. 눈에 띄는 패턴들은 시선을 밑
다가오는 여름, 지난해와는 정반대로 발목까지 오는 치렁치렁한 맥시 스커트가 거리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맥시스커트는 맥시멈 스커트의 약어로 발목까지 오는 긴 스커트를 말한다.지난해 짧은 미니스커트의 유행으로 한 뼘만한 천 조각에 몸을 가린 채 걸을 때나 의자에 앉을 때 더욱이 바닥에 앉을 때의 불편함을 느껴본 여성들이 많다. 이젠 걱정하지 말고 롱 스커트 유행시즌이 돌아왔다.패션 트랜드 쇼핑몰 오가게(www.ogage.co.kr) 패션정보담당자 구소형 씨는 “이번 시즌의 스커트는 여느 시즌과는 다른 특별한 기장감으로 시선을 모은다. 특히 유연하고 풍성한 실루엣의 맥시스커트는 페미닌하거나 캐주얼한 스타일링 모두에 활용 가능한 잇 아이템이다”며 “다양한 소재와 프린트, 패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라인과 스타일은 살려주는 일명 맥시스커트로 올 여름 나만의 자신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발목까지 오는 맥시스커트 열풍 ‘페미닌·캐주얼’ 모두 활용 가능 “품위있고 멋져 보여요. 법복을 직접 입어보니 판사가 되고 싶어요.”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대법정에는 근엄함 대신 어린이 판사 22명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날 서울가정법원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결혼을 통해 혹은 노동자의 신분으로 먼 타국 대한민국까지 오게 된 다문화 이주민들. 그들이 피해당한 범죄와 반대로 그들에 의해 일어난 범죄들의 실태가 6일 밤 11시 사회안전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2011년 수원에서 일어난 베트남 아내의 처제를 강간한 사건. 형부가 2008년에 입국한 10대 처제를 상습적으로 강간하고 임신까지 시킨 극악무도한 사건이다. 그는 처제를 성폭행했을 뿐만 아니라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언니를 때려죽이겠다”, “불법 체류자인 너를 베트남으로 보내겠다”는 등 각종 협박을 해가며 입막음을 한 극악무도한 사건이다. 또 2010년 춘천에서 캄보디아 결혼 이민여성이 화재로 목숨을 잃은 사건은 남편이 10억 원이 넘는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부인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재운 뒤 집에 불을 질러 사망하게 한 사건이었다. 이 극악무도한 남편은 보험사로부터 1억 2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냈고, 그 중 일부는 도박으로 탕진했다. ‘범죄 예방 솔루션 표적’에서는 이 두 가지 사건과 다문화 이주민이 저지른 범죄 사건들을 재연해보고 외국인 관련 범죄사건의 해결책을 찾아본다.
다문화 이주민들 범죄 실태가 6일 사회안전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경기다문화사랑연합이 지난 3일 다문화상담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상담사는 지난 2월부터 경기도내 21개 각 지회에서 선정된 다문화회원(일본, 중국, 필리핀, 몽골, 러시아)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11주간의 교육을 받았다. 행복한 가족치료연구소 이신혜 소장과 윤영호 부소장, 그림치료사 남봉주 연구원 등이 강사로 참여한 강의는 한국에 정착하면서 법리적인 질서규범과 문화성, 이해중심을 바탕으로 소통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사들은 한국문화 속에서 겪은 현장경험과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와 토론중심으로 11주간 다문화 상담사로서 지녀야 할 풍부한 경험과 학습을 익혔다. 또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다양한 문화차이를 극복하는 데 있어 강사들의 다양한 소개와 함께 상담기법과 역할중심으로 이뤄졌다. 홍기헌 이사장은 수료식에서 “지역간 거리와 교통문화의 어려움이 많은데도 많은 다문화인들이 빠른 한국문화정착을 위해 남다른 소명의식으로 열정적인 참여와 성실하게 교육에 임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학생들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KT&G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KT&G 상상유니브’의 기획팀인 ‘상상프렌즈’와 봉사활동팀 ‘상상발런티어’는 오는 28일 수원 팔달구 상상유니브 경기 아틀리에에서 ‘눈부신 상상’ 행사를 갖는다. 대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오산이주민여성센터의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스튜디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쁘게 사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상상발런티어가 2개월 전에 다문화가정의 가족사진을 찍은 것이 계기가 돼 이번엔 결혼이주여성에게 여성들의 ‘로망’인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주기로 한 것. 사진촬영은 상상유니브에서 대학생들에게 사진을 가르치는 현직 강사가 자원봉사한다. 촬영에 필요한 웨딩드레스도 결혼이주여성에게 무료로 대여해준다. 또 행사 당일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녀와 같이 올 경우 함께 촬영해 찍은 가족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할 계획이다. 상상프렌즈와 상상발런티어는 이와 함께 수원 장안구 KT&G 경기본부 체육관에서 ‘신나는 상상’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상상유니브의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자신들이 그동안 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