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식어가던 축구 열기를 되살린 대표팀 선수들이 3월 평가전을 앞두고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집결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낮 12시30분 파주 NFC에 집결해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아 맞은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27년만의 결승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개최국 호주와 연장 접전 끝에 1-2로 분패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에는 실패했으나 태극전사들이 보여준 투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실패로 등 돌린 축구팬들이 다시 마음을 열도록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대표팀의 ‘에이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아시안컵 이후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하고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지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첫 훈련을 소화한 뒤 25일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1차례 공개 훈련을 포함, 담금질을 한 뒤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우즈베키스탄에 9승2무1패로 크게 앞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한국
조효철(부천시청)이 제3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체급 정상에 올랐다. 조효철은 24일 강원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제25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98㎏급 결승에서 김신규(전북도청)를 맞아 3-0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조효철은 올해부터 한 체급 올려 지난 달 27일 출전한 2015 레슬링국가대표 2차선발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조효철은 1라운드에 기습적으로 상대 목을 잡아 돌리는 기술로 2점을 얻은 뒤 곧바로 옆굴리기 기술로 1점을 추가하며 3-0으로 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들어 조효철은 점수를 만회하려는 김신규의 거센 반격을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 우승이 예상됐던 남일반 자유형 86㎏ 이상규(부천시청)는 준결승전에서 김진명(포항시체육회)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기도중 허리 부상이 재발해 결승전 출전을 포기해 강대규(서울 구로구청)에게 기권패하는 아쉬움을 남겼고 남일반 자유형 74㎏급에 출전한 이승아(부천시청)도 결승전에서 오만호(울산 남구청)와 접전을 펼치던 중 오른쪽 무릎 인대에
가평고가 2015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가평고는 대회 첫 날인 24일 가평역삼거리를 출발해 이화리, 복장리, 청평댐, 빗고개, 남이오거리를 거쳐 가평역삼거리로 돌아오는 121.8㎞ 남자고등부 개인도로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고 개인도로 단체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가평고 정우호는 개인도로에서 3시간17분41초로 같은 학교 최재웅과 같은 시간을 기록했지만 사진판독결과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것으로 확인돼 금메달을 획득했다. 가평고 김명진은 3시간22분19초로 3위에 입상했다. 가평고는 개인도로단체에서도 전유민, 김명진, 정우호, 최재웅, 위석현, 김유로, 문현우, 정민호, 김용균, 조용호, 최윤호가 팀을 이뤄 9시간57분41초의 기록으로 강원체고(10시간16분28초)와 경북체고(10시간17분30초)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가평고 정우호는 개인도로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일반 162.4㎞ 개인도로에서는 장경구(대전 코레일)가 4시간09분46초로 이기석과 최진용(이상 서울시청·4시간15분40초·사진판독)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개인도로단체에서도 코레일이 12시간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4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5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및 지도자들의 역량 극대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5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사업설명과 안전교육, 교실 운영 및 종목별 리그 개최 등 사업 로드맵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는 사회배려계층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체육 클럽을 구성·지원해 참가 아동들의 체력증진과 인성교육 등 전인양성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8개 시·군에서 104개 클럽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이 스포츠 복지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단단한 반석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아동들이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는 주 1회 1시간의 일정으로 도내 학교와 공원, 공공시설 등에서 풋살, 티볼, 피구 교실이 운영되며 사업기간 중 다양한 스포츠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시생활체육회는 24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수원시 장수노인체육대학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최봉근 시생활체육회장과 이재식 시의회 부의장, 임용채 시체육진흥과장, 이태준 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장과 김형식 영통구 지회장 등 내·외빈과 제21기 입교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수노인체육대학은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9일까지 관내 100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2개월간 진행되며, 장안구 비단마을베스트타운아파트 노인정, 권선구 휴먼시아4단지 노인정, 팔달구 꽃뫼양지마을대우아파트 노인정과 영통구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노인정 등 4곳에서 국학기공 프로그램으로 주 2회 각 2시간씩 운영된다. 한편, 이날 입교식에서 시생활체육회는 참가자에게 프로그램 운동용품을 지급했으며 교육종료 후 수료증을 전달할 계획이다./박국원기자 pkw09@
유호진(평택 태광고)이 제12회 회장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유호진은 지난 21일과 22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2015년도 국가대표 2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주니어부 남자 개인대련 +76㎏급과 21세 미만부 남자 개인대련 84㎏급에 이어 정재혁, 이창영과 팀을 이룬 남일반 단체형에서도 평택 공수도팀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기여하며 3관광에 등극했다. 또 조서연(용인고)은 주니어 여자 개인대련 +59㎏급에서 정상에 오른 뒤 박송은(용인대)과 팀을 이뤄 출전한 여일반 단체대련에서도 1위로 입상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21세미만부 여자 개인대련 김민정(김포시공수도·61㎏급)과 주니어 남자 개인대련 김민우(용인정보고·55㎏급)도 각 체급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체급별 우승자는 내달 25일 최종선발전을 통해 6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홍콩),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일본), 11월 세계선수권대회(인도네시아)에 국가대표로서 참가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 7개, 은 11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레전드 수비수’ 곽희주(34·사진)를 플레잉 코치로 재영입했다. 수원은 24일 “곽희주와 플레잉 코치 계약에 합의했다”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곽희주의 복귀로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팀의 수비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3년 수원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데뷔한 곽희주는 수원에서만 11시즌 동안 285경기(17골·6도움)를 뛴 뒤 2013년 시즌이 끝나고 일본 J리그 FC도쿄로 이적했고, 지난해 9월에는 카타르의 와크라로 팀을 옮겼다. 최근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곽희주는 수원과 이적료 없이 계약기간 1년에 합의하면서 15개월 만에 K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수원에서 달았던 등번호 29번을 다시 받은 곽희주는 “떠날 때 약속했던 것처럼 수원에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며 “플레잉 코치로 뛰게 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내가 가진 경험을 최대한 살려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국원기자 pkw09@
18세 이하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18세 이하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며 우승 전망을 밝혔다. 스피로스 아나스타스(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밤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대회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포함, 4포인트(3골 1어시스트)를 올린 이혁진(경기고)과 2골을 터트린 이주형(경기고)의 활약을 앞세워 7-0의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무려 58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쉴새 없이 크로아티아를 몰아붙였다. 이날 경기 베스트 플레이어로 뽑힌 이혁진은 경기 시작 9분 17초에 이재희(경기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11분 19초에 2-0으로 달아나는 추가 골을 터트렸다. 2피리어드 들어 한국은 이주형과 이혁진의 징검다리 득점포가 터지며 승기를 굳혔다. 한국은 사실상 승부가 갈린 상태에서 맞이한 3피리어드에서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종료 1분 39초를 남기고 터진 안재인(경성고)의 득점포로 대승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승점 6점으로 폴란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에서 앞서 단독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테니스 유망주 정현(121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마르셀 그라노예르스(50위·스페인)와 맞붙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본선이 시작되는 마이애미오픈은 투어 대회 가운데서도 등급이 높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메이저 대회 바로 다음 등급에 해당한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도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앤디 머리(4위·영국) 등이 상위 시드를 받았다. 정현의 1회전 상대 그라노예르스는 2012년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강호로 지금까지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이었던 이형택과도 2009년에 한 차례 맞붙어 2-0(6-4 7-5)으로 이겼다. 이 대회 본선에는 세계 랭킹 87위 이상의 선수가 직행하고 그 이하 순위는 예선을 거쳐야 하지만 정현은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곧바로 진출하게 됐다. /연합뉴스
국제수영연맹 청문회 징계확정 인천AG 은·동 7개메달도 박탈 朴 “고의성 없는 금지약물” 강조 ‘통상 2년징계’ 최악 상황은 피해 체육회 ‘3년 추가제제’가 걸림돌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난 수영스타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도 박탈당했다. 다만,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생겨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FINA는 23일(현지시간) 사무국이 있는 스위스 로잔의 팰레스호텔에서 지난해 약물 검사에서 적발된 박태환을 출석시킨 가운데 도핑위원회 청문회를 개최한 뒤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해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이날 청문회에 출석했다. FINA는 “박태환의 징계는 그의 소변샘플을 채취한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 끝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3일 이후 박태환이 거둔 메달이나 상, 상금 등은 모두 몰수한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해 9월 개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