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가슴 아픈 전쟁을 국민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마음이라면 온 국민이 단합할 수 있어요.” 6·25전쟁 7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시흥 보훈회관에서 진행한 참전용사 인터뷰에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김정현(86), 부지회장 주혁(87)옹은 국민들이 6·25전쟁을 잊지 않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시 지회 지회장을 맡은 김정현 옹은 1950년 당시 17살 이었으며 12월에 바로 학도병으로 지원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70주년이나 됐다니 감회가 새롭니다. 당시 17살 어린나이임에도 12월에 바로 학도병으로 전쟁에 나갔다”며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힘들었다. 밥도 못먹고, 옷도 없고, 서럽고 힘들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주혁옹은 “50년 6월 25일은 일요일이었다. 집이 돈암동 미아리고개 중턱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고개 넘어 집 앞에 인민군의 탱크부대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아군이 총을 쏴도 인민군은 계속 전진했다”며 “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해 행패를 부려 여기저기 숨어다니다 12월에 입대했다”고 말했다. 주혁옹은 19살에 분대장을 맡아 전투를 하며 전우가 목에 실탄을 맞아 쓰러졌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기관별 보직 특성에 따라 개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발탁하면서 개인의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하는데에 중점을 뒀다고 도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인사 대상자는 ▲승진 550명(4급 6명, 5급 17명, 6급 이하 527명) ▲전보 1천40명(5급 이상 94명, 6급 이하 946명) ▲신규 임용 85명 등 모두 1천675명으로 승진과 장기 근무자 순환 전보로 이뤄졌다. 승진 임용자는 일선 교육 현장에서 소임에 충실한 공무원과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는 공무원을 발탁해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고 일하는 공직문화 확립을 도모했다. 전보의 경우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 경험과 업무 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하고, 개인의 인사 고충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행정 공무원을 주요보직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공무원 개인의 인사 고충 해소와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염태영 수원시장이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거버넌스를 확산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 주는 상으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 생활 편의 확대 ▲행정 효율성 제고 ▲자치 분권 강화 ▲공동체 역량 증진 ▲미래 개척 등 5개 분야를 공모했다. 전국 지자체장·지방의원 163명이 응모했고, ‘시민의 시대, 시민의 정부 수원’을 응모한 염태영 시장이 종합 대상을 받았다. 단체장 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상 9명, 우수상 16명 등 26명이 수상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수상에 앞서 수원시의 거버넌스 정책을 발표하고 “민선 5기부터 지금까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사람을 중심으로 한 소통과 참여”라며 “사람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치할 수 있는 틀을 만들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민선 5기 출범 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거버넌스를 꾸준히 추
수원시가 7월부터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이 원래의 가정으로 돌아갈 때 아동 이익 중심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아동학대 현장 조사 및 피해 아동 보호 강화 계획을 세우고 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그에 앞서 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과 아동 보호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학대 피해 아동은 보호시설 등으로 인도돼 응급조치를 받는다. 보호자가 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아동의 가정 복귀를 신청하면 지자체가 복귀 여부를 결정하게 돼 있다. 이 과정에서 심리전문가가 피해 아동에게 가정 복귀 의사를 확인하고 아동의 의견을 더 존중하는 방법을 추가한다. 수원시는 보호자의 가정 복귀 훈련이 끝난 뒤 소아정신과 전문의 의견도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 가정에서 생활 중인 피해 경험 아동은 중점 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 불시 가정방문을 통해 재학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전담인력과 예산 지원을 늘려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 이익 중심의 학대피해아동 보호 체계 강화로 아동학대에 대한 공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방청이 한자어나 외래어 등으로 된 어려운 소방 관련 용어를 알기 쉽게 개선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1차 순화 대상 용어 13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청은 이를 위해 지난 3∼5월 전국 소방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필요가 있는 소방용어 390여개를 제출받았다. 사용 빈도, 개선 필요성 등을 검토해 25개를 추렸고, 외부 전문가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소방청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정비 대상 13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화재 현장 연기 상태를 표현하는 용어인 ‘농연’(濃煙)은 ‘짙은 연기’로, 사이렌을 울린다는 용어인 ‘취명’(取名)은 ‘울림’으로 각각 바꾼다. 구조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식 한자어 ‘요구조자’(要救助者)는 ‘구조대상자’로 변경하고, 소방 인력·차량을 화재위험 건물 등에 가까이 배치할 때 쓰는 ‘전진배치’는 군사용어에서 유래된 점을 고려해 ‘근접배치’로 순화한다. 또 일정 장소에 소방차량을 배치한다는 의미인 ‘부서’는 ‘배치’로, ‘투척용 소화기’는 알기 쉽게 ‘던지는 소화기’로, 손잡이가 달린 물 분사 노즐을 뜻하는 ‘피스톨관창’은 ‘권총형관창’으로 각각 정비한다. 소방청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고영인 의원(안산 단원갑)이 제21대 국회 ‘경기도 국회의원 희망나눔명패달기 1호’의 주인공이 됐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나눔명패달기는 정기후원으로 취약계층의 생계, 주거, 의료, 교육을 지원하는 후원자에게 명패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 추영희 회장, 정대수 부회장, 경기적십자 이철구 서남봉사관장, 송규영 재원전략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이 고영인 의원에게 희망나눔명패를 직접 전달했다. 고영인 의원은 “안산지역 적십자봉사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던 차에 명패달기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경기도 1호로 시작한 만큼 이 캠페인을 널리 알려서 보다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신일 회장은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도 믿고 응원해주시는 후원자 덕분에 적십자사는 인도주의 활동을 중단없이 펼치고 있다”며 “‘경기도 국회의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이 기부문화의 촉매제가 되기 바라며, 경기적십자가 더 좋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도민…
한상민(51·사진) 불곡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이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파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에 내정됐다. 한 신임 과장은 백수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9급으로 임용 후, 2007년 5급으로 승진해 교육과학기술부 기획총괄담당관, 경기도교육청 기획예산담담관, 용인청 학교현장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사학지원과, 광명청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채학병(59·사진) 솔터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이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김포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에 내정됐다. 채 신임 과장은 인하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1988년 9급으로 임용 후, 2010년 5급으로 승진해 김포고등학교, 김포청 경영지원과장, 김포제일고, 학생교육원 교육지원부 등을 역임했다.
이세희(56·사진)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이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감사관 반부패청렴담당에 내정됐다. 이 신임 감사관은 성일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9급으로 임용 후, 2013년 5급으로 승진해 고양일고등학교, 안전지원국 안전정책과,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김원희(59·사진) 성남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장이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중앙교육도서관 기획정보부장에 내정됐다. 김 신임 부장은 동일여자고등학교와 경기대를 졸업했다. 1983년 9급으로 임용 후, 2010년 5급으로 승진해 중앙도서관 기획정보부, 평택도서관, 평생교육학습관 기획정보부 등을 역임했다.